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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스님의 안면암 일기} <산불 재난 및 문화유산 복구 지원 긴급모금 : 제 17교구 금산사 본말사> 18.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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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2건 조회 186회 작성일 25-05-2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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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열반경의 선악과 인과(보살품 3) 1

 

부처님은 일천제의 불성을 인정해야 하는 문제와

일천제에게 믿음이 없는 문제를 아직 태어나지 않

은 소경의 예로 푼다. 태어난 장님들은 다 치료할

수 있다지만 뱃속의.......

 

  

   선과 악 그리고 인과에 대한 <열반경>의 해석을 보자.

 

   철학과 종교의 차이점은 논리와 실천이다. 철학이 인간은 왜 사는가 하는 문제를 고민한다면 종교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고민한다. 그러나 인도에는 이러한 철학과 종교의 대립이 없다. 인도에는 고대로부터 철학 없는 종교는 맹목이고, 실천 없는 철학은 관념이다라는 경구가 있어 왔다. 즉 무조건 믿으라는 맹목적 신앙이나 인생과 세상의 고민을 하나도 해결하지 못하는 관념적 말장난을 철저히 배격 했던 것이다.

 

   실천하기 위해서는 무언가 행동 기준이 있어야 한다. 해서는 안 되는 나쁜 일과 해야 하는 좋은 일이 구별되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세계와 인간을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설명하지 못한다면 잘못된 것이고 거짓이다. 그래서 실천의 기준으로 선과 악의 개념이 나왔고 세계와 인간을 합리적으로 설명하기 위해서 인과의 개념이 등장했다.

- 죄송합니다만, 내일 또 이어 게시봉사하겠습니다.






 <산불 재난 및 문화유산 복구 지원 긴급모금 : 

                                                                     제 17교구 금산사 본말사>  



               안면암 수호신장 우리들의   설봉스님(왼쪽에서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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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두화佛頭花  -  꽃말,  제행무상 諸行無常>


지금 안면암과  안면암 과천 포교당에서는 

불두화佛頭花가 만발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전국 사찰에서도 곳곳마다 피어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맑고 환하게 밝혀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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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오늘의 부처님 말씀]

“어느 누구나 폭력을 두려워한다.

 모든 존재들에게 죽음은 두렵기 때문이다.

 그들 속에서 너 자신을 인식하라.

 괴롭히지도 말고 죽이지도 말라.”

                                                                  <법구경>


                                              <<불두화 꽃말 = 제행무상(諸行無常)>>

[약사암 불두화 / 강민숙]


하루에

지은 집은

하룻밤 사이에 무너지는

그 이치를

이미 알고 있었을까.

약사암 법당 앞에 턱하니

터를 잡아

일년을 앞에 놓고

집을 짓는 불두화를 바라본다.

가지 뻗어 잎을 내고

잎을 내어 꽃을 피운 불두화

송이마다 담아놓은

흰 쌀밥 어디서 다 구했을까

벌나비 넘볼까봐

향기는 감춰두고

부처님 공양 드세요

그 목소리 하늘까지 닿았을까

 

두둥실 뭉게구름

송이송이 떠 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윤병예 합장

원영님의 댓글

원영 작성일

설봉  스님
안면암 주지 스님
일감 스님 보다
더 멋지셔요
진우 총무원장 큰스님  다음으로요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셔요
박사  스님

                    정광월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