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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심 총무님 사진 : 신축년 동지 법회 팥죽 쑤기 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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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9건 조회 3,574회 작성일 21-12-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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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여전히  지구촌 보통 사람들을 자유롭게 해주지 않고 있어

답답한 현실입니다.


하지만

3차 백신 접종을 마치신 안면암 포교당 불자님들께서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인 자비심을 적극 실천하시기 위해

20일, 21일, 22일 동지날까지 연이어 사흘동안

울력에 동참하셨습니다.


안면암 포교당 일등공신 청정심 총무님을 비롯하여

수십 풍상을 깊은 불심으로 함께하시면서,


코로나 19 재난 동안에도 내내

안면암과 포교당에서

가정에서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 준수하시는  여러 불자님들 대단히 감사합니다.




###########


동지 법회를 설정스님과 여법하게 마치신

큰스님께서는

올해에도 또 한번 동지의 의미를 잘 가르쳐 주셨으며

동지 팥죽을 사랑하는 가족들과

이웃, 지역사회에서 일하시는 고마운 분들 함께 나누어 먹으면서 

인연과 불연의 고마움을 다시한번 새기자고 말씀하셨습니다.


동지 때마다 왜 새알 옹심이를 작게 만들라고 거듭 거듭 강조하시는지 몰랐으나

자손의 번창을 위해서였음을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멍청한 저는 입 안에 쏘옥 들어가서 소화가 잘 되라는 뜻인 줄로만 추측하고 있었습니다.


새해 불기 2566년 임인년 달력을 소개하시면서

달려 표지에는

불보살님을 모신 전각과 탑들이 모셔져 있으니 집에서 경건히 잘 모시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집에 돌아와 큰스님 법문을 음미하며

달력을 샅샅히 들여다 보았습니다.


따뜻한 봄날의

화엄세계 안면암은 전각과 탑들, 꽃과 나무들이 조화롭게 어우려져 

우리들의 심신을 마냥 편안하고 행복하게 이끌어 주고 있었습니다.


우리들 영혼 속에서 오랜 세월 숨쉬고 있을

설봉스님의 명품 안면암 사진은 

마치 불국토를 방불하게  보입니다.

일체의 다툼 전혀 없이  고요히 제자리를 빛내주는 유정무정들 모두 모두  대단히 고맙습니다.



설봉스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추우나 더우나 

한결같이 여명 속에서 명품 사진 촬영하시느라 대단히 애쓰셨습니다.


해마다 달력 보시를 흔쾌히 하시는 향엄심 보살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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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인터넷  노트북 사정이 좋지 않아
동지 법회 당일 사진은 게시하지 못해 대단히 죄송합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청정심님의 댓글

청정심 작성일

염려속에 올해의 동지 기도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갑작스럽게 코로나 환자가 급증해서 봉사하시는 분들이 오실지
걱정스러움에 잠을 설치게 했습니다.
새알을 1가마나 만들기에 특히 많은 손길이 필요했지요.


하지만 21일 새알 만들기엔 40여분의 손길이 더해져 예상했던
시간보다 빨리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방역에 만전을 기하면서. .
둘째날인 22일엔 30여분이 오셔서 점심 공양전에  어제 남겼던
3말의 새알을 일찍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마치 잔치 끝난 뒤 뒤풀이 하듯이 즐겁게 공양을 했습니다.

전날부터 오셔서 주무시면서 새벽예불 후  팥을 삶기 시작한
김연자 남경아 문사수보살님 덕분에 오후에는 여러분들의 동참으로
삶은 팥을 다시 끓여, 열일곱개의 큰 다라의 앙금을 만들었습니다.

동지에는 절에서 잠시 몸을 쉰 임춘자 문사수 남경아 김연자 보살님께
한밤중부터 팥죽을 끓이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3시반에 도착하니 이미 여섯 솥의 팥죽이 완성되어 있었습니다.
이미 도착한 운심행보살님, 4시가 되어 도착하신 남광희보살님께서 함께
본격적으로 팥죽을 끓였습니다. 
아침부터는 장은숙 오혜득 전정지보살님등 여러분들이 일찍 오셔서 도와주셨습니다.
큰스님의께서는 수시로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또 매일 예불을 오는 해안심보살님의 도움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수심화이사장님과 박선자회장님의 맛있는 간식도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노고를 일일히 적을 수 없음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삼일동안 백여명의 고마운분들의 한마음들이, 큰산처럼 느껴젔던 팥죽 나눔이
축제와도 같았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동참해주신 분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동지엔 이웃과 신도님들께 즐겁게 대접하고 포교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큰스님의 말씀을 새기며, 내년엔 소홀함이 없이 준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보살님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나무 관세음 보살.  청정심  합장.

ybr님의 댓글의 댓글

ybr 작성일

청정심 총무님!~

달리는 경의중앙선에서
이제야 총무님 댓글을 읽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지혜롭고 따뜻한 글  글에  감사드립니다.

동지 불공이 끝날 때까지
수많은 불멸의 밤을 지내셨으니
며칠 편안히  쉬시길 정중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면암 포교당 불자님들을 대신해서
다시한번 더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여전히 건강하신 몸으로
 20년 이상 더 총무님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

내사랑하는  우리  도반 심들  건강하셨다가  내년  동지  준비하시러  또만나요  .  사진감사하고  올려주신 해탈심  정말  감사  득닙니다  .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근육운동식이요법  고지혈예방힘써서  삶에미소짓는 수행  합시다  .

ybr님의 댓글의 댓글

ybr 작성일

생기발랄하신 큰보살, 원만행보살님!~

보살님 바램에 저도 이구동성으로 찬성합니다. ㅎ

소중한 댓글 감사 감사드립니다.

ㅇㄷ님의 댓글

ㅇㄷ 작성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알 옹심이가 자손번창과 관련 있군요. 새로이 배웠습니다.

ybr님의 댓글

ybr 작성일

ㅇㄷ님!~

짧지만  진솔한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나무약사여래불.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소양자님의 댓글

소양자 작성일

멋있는 비대면 팦죽파티를 하셨네요. 새해에는 모든 병마가 달아나고 행복하고 기쁜 삶이 올것입니다. 서양에선 크리스마스가 가족당 4명씩만 모이게되어서 안타깝지만 그보다도 더 엄해지지 않아 다행입니다. 지금 여기에 살아 숨쉬고 있음에 감사하며 좋은 시간들 보내시길 빕니다. 청정심총무보살님, 그리고 협조하신 대보살님들 건강하시고 소원성취하시길 먼 독일에서 간절히 빕니다. 소양자합장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글로벌 원더우면 소양자대보살님!~

우리들은 언제 어디서나 지금 여기에 살아 쉼쉬고 있음에 감사해야 하는데
미혹한 중생인지라 자주 까먹으며 경계에 흔들릴 때가 더러 있습니다.
코로나19 방역이 다시 엄수되고 있지만,
새 봄이 오면
언젠가는 잃었던 일상을 되찾는 날이 꼭 오리라 믿습니다.

동지불공을 정성껏 드렸으니 곧 모든 것이 순조로워질 테지요.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