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암 포교당 섣달 초하루 법회일 , 2022년 1월 3일 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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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5건 조회 1,524회 작성일 22-01-04 12:02본문
새해가 밝았으나
우리들이 살아 가는 사바세계는
너무 안타깝게도
코로나 19 재앙으로부터 여전히 자유롭지 못하고 현재진행중입니다.
큰스님과
설정스님께서는
동참하신 신도님들과 함께
여법한 초하루 법회를 정부 방역 지침대로 솔선수범 엄수하시면서 마치셨습니다.
큰스님께서는 세간에 떠도는 소문에 현혹되지 말고
정부의 방침에 따라 백신 3차 접종을 서두르라고 강조하셨는데,
한달 전에도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신도님들께서는
벌써 거의 다 3차까지 접종하시어 다행스러웠습니다.
초하루 법회 때마다 신도님들에게 나눠주시는 떡의 의미를 각인시켜 주시며
"떡을 가지고 돌아가 귀히 먹으면서 가족들과 부처님 인연을 소중히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만약 떡이 모자란 분은
부처님께 도로 공양 올리신 셈입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 생각하고 있었지만 저의 차례까지 과일과 함께 무사히? 넉넉히 도착되었습니다.
청정심총무님과 항상 봉사하시는 보살님들의 지혜대로
초하루 떡 보시하신 신도님들 몫까지 적절히 나눠 주시게 되었습니다.
콩 한쪽도 나누어 먹는다는 우리 민족성이 새삼 떠오르는 초하루 법회일입니다.
이제는
매년 섣달 초하루마다 지극한 정성으로 지내는
기도보살 대보승화보살님의 어머니이신
정鄭 안락심安樂心 대보살님의 제사 차례입니다.
큰스님께서는 본격적으로 제사 올리기 직전
그분의 살아 생전 대자비의 보살행을 구체적으로 상세히 들려 주셨습니다.
70여년 이상 일관된 청정수행의 지혜광명으로
포교당의 대공덕주 안락심보살님과 보승화보살님을
찬탄하시는 수희공덕(隨喜功德)을 지으셨으며,
우리 신도님들은 다 같이 한마음으로 #경청하는 공덕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이미 오래 전에 보승화 보살님으로부터
어머니를 흠모하며 추앙하고자 하는 모녀지간의 정情에 대해 세밀히 들었었지만,
큰스님께 직접 법당에서 마이크를 통해 듣는 것은 처음이므로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오늘을 계기로
포교당과 안면암의 불자님들이라면
#모녀지간의 대공덕과
#보경화대보살님의 대공덕을 거울삼아
세세생생 무주상보시를 실천하는 선근이 될 것이라고 깊이 믿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고령으로 건강이 안 좋으시지만 신심이 수승하신 수경심보살님과 신영순보살님




문수화 보살님의 부군이신 # 조윤호 거사님께서
수경심보살님을 일부러 인덕원까지 모셔다 드리려고 하십니다.
영원한 막찍사의 오늘 사진 중
가장 따뜻한 사진이라고 여겨지는데
초상권 때문에 고마우신 거사님을 정면으로 찍을 수 없었습니다.


저만 보게 되면 언제나 늘 멀리서도
금세 냄새와 소리로 알아보는 무량이 항순이가 참 좋습니다.ㅎ









언제나처럼 지속되는
병석의 보승화대보살님과 무량화보살님 등 등의 쾌유를 기원하며 드리는 반 배拜

서로 감사드리며 나누는 마지막 인사

★ 정 안락심 대공덕주 보살님 제사 시간







제사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켜준 보살님들께 감사드리는 큰스님과 설정스님

겨울 화단의 작약 씨앗이
작디작은 중생 마음에서 별이 되어 빛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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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어젯밤이라도 게시하고 싶었지만
몸이 허락지 않아 이제 부족하나마 간신히 게시하게 되었습니다.
관심과 성원에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걷으로는 멀정해보이는데 그렇게도 힘드시니 안타갑습니다. 부처님가피로 쾌차하시기바랍니다 . 저는생전에죽ㅇ ㅡㅁ을 경험했지만 이렇게멀정하고 항상감사할뿐이지요 가피 가피 묘한 지력의 힘으로 주변의 불보살님의 힘으로 경험하고 감사하고 삶과죽음이 둘이 아닌것 같아요 . 한순간 죽었다 한순간 살아나고 .....찰 나의말이 실감하게되었지요 . 날씨가따뜻 해요 주변공원에 벤취에햇빛과 함께 대화도해보고 모든것에 감사하고 묘하고 부디부디 건강관리하셔요 . 운동이최고래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요 사진찍고오려주셔서감사드립니다 .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생기발랄하신 큰보살, 원만행보살님!~
저는 요행히 죽음과 삶을 실감나게 경험한 적은 없습니다.
그리하여 삶과 죽음이 둘이 아니라는 진리를 모르지요.
게을러서
운동이나 산책을 아주 멀리하고 있지만,
해가 바뀌었으니 새로운 각오로 운동을 가까히 해보려고 합니다.
소중한 댓글 항상 감사드립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님의 댓글
^~^ 작성일감 ♥️ ♥️ 맛있겠어요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님!~
'감 맛있겠어요' 했으니
아마도 무척 배가 고프신가 봅니다.ㅎ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 19 , 감기 조심하세요.
해탈심 합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