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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스님 { 안면암 일기 } : < 초겨울 추워속에서도 구절초는 피어 난다> 2021년 11월 23일 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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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5건 조회 2,278회 작성일 21-11-2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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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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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있어도 높은 산의 눈처럼,

도를 가까이하면 이름이 나타나고,

가까이 있어도 밤에 쏜 화살처럼,

도를 멀리하면 나타나지 않나니.


"아름다운 복숭아꽃은 사람을 부르지 않지만 그 밑에 절로 길이 난다."

천만 리를 떨어져 있어도 따스한 정과 통하는 숨길이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

한자리에 마주 앉아 말을 주고받고 사귀어도, 이방인처럼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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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세월에 맞춰

점점 더 늙었가는지 마음과 달리 몸이 아직 말을 듣지 않습니다.

큰스님 불교 교리 법문을 기다리시는 분들께 너무 죄송합니다.

                                                                      해탈심 합장



<오늘의 부처님 말씀>

"땅과 바다의 흙과 물은

다 나의 옛 몸이고

모든

불과 바람은 다

나의 진실한 본체이니

항상 모든

생명 을 존중 하고

아끼고 보호해야 한다"

                            ㅡ    (법망경)

         
    ★ 탐욕  /    김초혜             

무심코 그리면

날아가는 새의

숨소리도 그리고

떠난 자리

그 허공까지도 그리는데

잘 그리려 하면

날아가는 새인지

앉아 있는 새인지

눈 앞이 흐린다,



    ★ 변명  /  김초혜

바람이 매화 가지를
꺾었다고 마십시오
매화 가지가 꺾이고
바람이 불었습니다.
마음의 덮개가
열리고 닫히는 것은
귀신도
못 봤습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

초발  심시  변정각  생사열반  상공화  .  고통에서벗어나  중생에게  많은이익을  주는것.나무아미타불.감사합니다 .

ybr님의 댓글의 댓글

ybr 작성일

생기발랄하신 큰보살,  원만행보살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초심입니다.
초발심시변정각  생사열반산공화 

감사 감사드립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오래전 김초혜 시
많이 읽었는데  다 잊었어요
어제 인사동 인사아트  전시관
이철수 판화전
예전에  세종문화회관 전시때 소품도
오래전  길상사 초대 주지스님
청학스님 법련사 계실 때
이철수 판화집 책자도
지난 금요일 전시장에
청학스님 난 화분도
오래전 며느리가
이철수 작가 컵 2개
허허 지명 대종사님 갔다드렸는데
어느날 안  보였어요

큰스님
추운 날씨
건강하셔요
방  따뜻하게  하고 계셔요
감사합니다

              정광월 두 손 모음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밀운행 보살님 건강하셔
안면암 오셨는  가 봐요
건강하셔요
안면암 김치는 도시 사찰과
맛이 다르겠죠

편안하고,조용한 안면암
김장 도와주신 보살님들
감사드립니다

설봉 주지 스님
건강하셔요

            정광월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