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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댓비 속에서 불심과 효심을 다하는 새벽의 안면암 포교댱 추석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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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4건 조회 2,229회 작성일 21-09-2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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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장마를 연상시키는 억센 비가 주룩주룩 내렸습니다.

새벽예불 직전에도 이후에도 사정없이 쏟아졌지만,

우리들 안면암 불자님들의 조상님들을 향한  효사상을 도저히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새벽 4시에 시작된 추석차례가

경건함과 효성 속에서 1시간 후에 끝나게 되자


참석한 불자님들의 불심과 효심 발원을 몇 번이나 치하하셨던

큰스님께서는 코로나 19 방역 엄수하느라

맛있는 공양을 여전히 계속 함께 할 수 없음을 아쉬워하시며

나눠주는 떡을 꼭 집에 가져가서 음복대신 가족들과 맛있게 드시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저는 먼 타향에서 일했던 처지라

명절 차례에 몇년째 동참할 수 없었던  조상님들께 잔을 올리면서

잠시잠깐 울컥하려 했으나 금세 평정심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올 추석 차례에는 

2년전 백중 다음 날 별세하신

아버지 위패도 처음으로  엄마 할머니와 함께 모셨기 때문입니다.


추석 차례를 깊은 불심과 환희심으로 집전해주신

큰스님, 

설정스님,

총무님, 임원진님들, 공양간 남경아보살님 ,

신도님들

모든 분들께 지극한 마음으로 합장배례하며 감사드리겠습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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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진 종이 위패표를 소각하기 위해 법당 밖으로 나가시는 보월화보살님 처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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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석에 계신 보승화 대보살님의 회복을 기원하며 드리는 모든 분들의 추석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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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서로 나누는 감사의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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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엄수하느라 법당 밖에 계시던

불자님들을 위해 공양 대신의 여러가지 떡을 배달해 주시는

총무님의 아드님, 사랑스런 다원이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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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마음으로는 일찍 게시하고 싶었으나
와이파이가 터지지 않아 적당한 장소를 찾아 게시하느라
이제 겨우 게시했습니다.

추석명절이 어느 해보다 풍요롭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

수고들  하셨읍니다  모두가  정서것  조상님의잔을  올렸읍니다  .  새벽에 저사올리니  마음이 더욱  편안했읍니다  .해탈심 보살님  특별보시도하시고  일하시는분들은  척 척  박사로    참 잘하십니다 .  나무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언마있으면  새해 설  이  서설  오고있겠지요 ?.' '나무아미타불  .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생기발랄하신 큰보살, 원만행보살님!~

  새벽 제사를 올리니  더욱 신선하고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포교당의 공양간 봉사팀 매우 팀웍이 뛰어나면서 음식 솜씨 또한 일품입니다.

새해 설이 석 달 좀 남았네요,
세월 참 빠릅니다.

안면암 넓은 마당 여기저기에 낙엽이 많이 떨어져 있어서

설봉스님과 지담스님께서 낙엽을 깨끗이 쓸고 계십니다.

    댓글 감사 감사드립니다.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오늘 새벽 하늘 별들이  많이 반짝이고 있었어요
달도요
한참을 놀이터에서 쳐다 보다가...
울림의 운성스님께서 오늘 지장재일이라고

큰스님
추석 새벽 명절  제사
감사드립니다

위패 쓰신  묘길상.청정심 총무님께도
고맙습니다
붓글씨 잘 쓰셨던데요
건강하셔요

              정광월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