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기(佛紀) 2569년 안면암 포교당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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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13건 조회 312회 작성일 25-05-07 09:10본문
불기(佛紀) 2569년
안면암 포교당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 (1)
{석가모니 부처님의 약력}
부처님은, 기원전 565년에 중인도 가비라성 정반왕의 아들로 태어나. 싯달태자라 이름하였습니다. 얼마지 않아 어머니 마야부친을 잃으셨습니다. 일찍부터 제왕의 업을 위한 학문을 닦으셨습니다. 동서남북의 성문을 드나들면서 삶과 죽음, 늙음과 병듦, 사랑하는 이와 헤어져야 함, 미운 이와 만나야 함 등의 문제를 느끼셨습니다.
19세에 야소다라와 결혼하고, 아들 라훌라를 본 후, 29세에 성을 넘어 출가하셨습니다. 6년의 고행 끝인 35세에, 붓다가야 보리수 아래서 깨달음을 이루셨습니다. 깊은 명상 중에 21일 동안 화엄경을 설하셨습니다.
36세에, 베나레스 녹야원에서, 다섯 비구를 위해, 최초의 설법을 하신 이후, 왕사성에서 밤비사라왕의 귀의에 이어, 죽림정사를 회사받으셨습니다. 이후 12년동안 아함경을, 8년 동안 방등경을 설하셨습니다.
38세에 영축산에서 하안거를 지내고, 사위성으로 가셔서 제타 태자와 수닷타 장자로부터, 기원정사를 희사 받으셨습니다. 영축산에 계시면서 39세에 사리불존자와 목건련존자를 제도하셨습니다.
41세에 기원정사에서, 아난존자와 당시 12세인 라훌라 존자의 출가를 보셨습니다. 43세에, 왕사성에서 당시 97세인 정반왕의 부고를 접하셨습니다. 이후 동안 반야경을 설하셨습니다.
55세에 아난존자를 시자로 맞은 이후, 25년 동안 계속해서 시봉을 받으셨습니다. 56세에 사위성 석이산중에서 하안거를 보내시면서, 살인귀 앙굴마라를 제도하셨습니다. 이후 8년 동안 법화경을 설하셨습니다.
79세에 사리불존자와 목건련존자의 죽음을 보고 깊이 슬퍼하셨습니다. 기원전 496년 80세에, 쿠시나가라 사라쌍수 아래서, 하루 낮 하루 밤 동안, 열반경을 설하시고 마침내 열반에 드셨습니다.
불기 2569년 4월 초8일 부처님 오신 날
대한불교 조계종 안면암 포교당
불자 편만행 나정희
봉독하여 공양합니다.
{허허(虛虛) 지명(之鳴) 조실 큰스님 법어(法語)}
오늘은 을사년 음력 4월 초8일,
1.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큰 지혜와 자비의 광명을 가지고 오신 날입니다. 날입니다. 우리의 삶에,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심어주려 오신 겁니다.
2. 사람들은 누구나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간절히 구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사랑 받고, 인정받고, 존중 받는 겁니다.
3. 부처님은,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라고 하십니다. 재물복과 명예복 다 좋으니, 힘껏 얻고, 누리고, 나누어 주라고 하십니다.
4. 동시에, 내가 받고 있다고 생각했던 사랑과 인정과 존중이, 영원하지 않다고 느낄 때의, 대비책도 주십니다.
5. 우리에게는, 최고의 행복을 누릴 불성이 있다. 우리의 마음과 부처와 중생은 하나이다. 그걸 알면, 우리 그대로 부처라는 겁니다.
6. 오늘 밝히는 연등의 불빛은, 삶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드러내는, 지혜를 상징하고, 동시에 차별 두지 않고, 두루 비추는, 자비를 나타냅니다.
7. 불자 도반님, 오늘 부처님 오신날 봉축이, 이 대한민국 국토를 좀 더 밝게 하는데, 회향토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8. 지금 우리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각기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 모두가, 서로 양보하고 화합하고, 전체를 살리는 길로 나아가기 바랍니다.
9. 우리나라 남과 북에도, 골고루 부처님의 지혜 자비 광명 이 비쳐서, 평화롭기 바랍니다. 세계의 크고 작은 무력 충돌 속히 멈추고, 각국의 무역 관세 대결도, 서로 좋게, 풀리기 바랍니다. 산불 재난 다시없고, 화재 지나간 자리, 잘 복구되기 바랍니다.
10. 오늘 봉축 공덕으로, 봉사하고, 봉축 말씀 올리고, 보시하고, 등불 켜고, 기도하는 불자님들, 가슴에 품어온 크고 작은 발원, 다 이루시기 바랍니다.
11. 불보살님의 가호를 빕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고금동서에
두루 요익중생(饒益衆生)이 되는
조실 큰스님 법어는
오늘날 대한민국 현실에
대단히 시의적절(時宜適切)하셨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님 약력을 봉독하시는 편만행 보살님
봉축 개회사를 하시는 상락화 회장님
봉축사를 하시는 보월화 이사장님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생 축시 암송하시는 묘엄심 보살님
향엄심 보살님
청법가請法歌에 이어
봉축 법어하시는 조실 큰스님
큰 목소리로
봉축하러 오신 신도님들과 함께
좌선문 · 보왕삼매론 등을 읽으셨습니다.
경건히 타종하시는 대도심 보살님
부처님 관욕을 직접 시범 보이시는 조실 큰스님!
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정신없이 바쁘신 와중에도
청정심 총무님께서
원고를 보여 주셔
석가모니 부처님 약력과 조실 큰스님 법어를
쉽사리 타이핑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 감사드립니다. _()_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해탈심 윤병예 합장
원영님의 댓글
원영 작성일
다들 예쁘십니다
한복 입으신 모습
합찬단 분들요
묘엄심 보사님의 봉축시
못 본게 아쉬워요
12시 부터 비 온다고 서두느라
모든분들께 죄송합니다
원영님의 댓글
원영 작성일
묘엄심 보살님 불란서 마후라
드러내지 않으시고 꽃 공양
장미꽃 부처님 전 공양 보기드문 꽃
관욕대의 꽃장식 은은한
대학 2곳 강의도 나가셨다고
동네 국제선센타 관욕대 꽃 장식
오늘도 있었어요
일주일은 두는 거 같아요
오래 볼 수 있게 두었으면 합니다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석원영 보살님
초파일 때는 꽃이 많이 소비되므로 꽃값도 만만치 않을 텐데요.
안면암 포교당에서는 원하시는 불자님들께서 조금씩 다 가져 가셨어요. 어제까지요.
관욕대를 치워야 하니까요.
소중한 댓글 항상 늘 감사드립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해탈심 윤병예 합장
원영님의 댓글
원영 작성일
법당에서 좌선문,보왕삼매론
코딩된것 아는 보살들께
줬어요
좋아들 했어요
검은 단주도 드렸어요
처음 절에 오시는분들
좋아하십니다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석원영 보살님!
저는 어제 못 받았어요. 하지만 코팅된 것 예전에 받은 거 있어요.
처음 절에 오시는 분께서는 관심을 보이면 좋아하시더군요.
저도 단주 자주 나누고 있습니다.
소중한 댓글 항상 늘 감사드립니다.
원영님의 댓글
원영 작성일
코팅된것
큰스님께서 항상 법회 시작전
독송하게 한 글
한글 염불 책자 속에
법당 초 있는곳 옆
많이 있었어요
법회 순서 프린트물은 없고
받은 것이 아니라
보살님들이 많이 있다고 주셨음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석원영 보살님!
저는 초파일 인덕원 미장원 가느라 늦게 참석했는데
제 옆의 보살님들이 다 가지고 계셔서
나눠 준 것인 줄 걸로 착각했습니다.
저는얘전에 빠진 적이 많아서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그리고 요즘 들어 건망증이 더 ...
소중한 댓글 항상 늘 감사드립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윤병예 합장
원영님의 댓글
원영 작성일
관욕대는 초파일 못 오시는분도 있고
저는 매일 동네절 가서 매번 관욕 합니다
장식한 꽃 보고 향기도
백합꽃이 많아 향기가
묘엄심 보살님이 정성 드려 만든
빨리 치운다는 건...
왜 꽃을 집에 갖고 갑니까
꽃병에 꽂아 불단으로
아니면 큰스님 응접실로
큰스님 꽃 좋아하십니다
처음 청계사 부임 하셨을때
꽃꽃이 사범오셔 꽃꽃이 많이 해주셨어요
저는 정확히도 모르고
진보라 꽃에 대한...
빨리 없어 진다는 관욕대 꽃
장식한 보살님의 애쓰심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저는 초파일 다음날 삼청동 칠보사
항상 관욕대 장식 보러 갔습니다
청색 장미
동네절 뒷면엔 진보라 여러 종류의 꽃
아무도 없는 법당
그 기분,상쾌함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석원영 보살님!
이번 초파일 관욕대의 꽃들은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꽃보살 묘엄심 보살님께서
열과 성을 다해 만드신 꽃 예술품은
오래 그 자리를 지키면 좋겠지만
저는 본대로 말했을 뿐이지요.
당일 못 오신 분들도 계시니
그 다음날 오후에 두 보살님께서 관욕대를 정리하시더군요.
꽃이 특히
테두리가 일품인 <#브라이들 핑크>는 더욱 아름다워서
신도님들이 탐을 많이 내시는 것 같았습니다.
일부러
묘엄심 보살님께 장미 이름을 여쭤 봤더니 신부들이 즐겨하는 장미랍니다.
여러 송이 집에 가져가 초파일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시려고 가져 가셨을 테지요.
저도 한 송이 모시고 와서 꽃병에 꽂았습니다.
일주일은 저를 마냥 즐겁게 해줄 것입니다.
아무도 없는 법당의 그 기분 상쾌함 저도 좀 알 것 같습니다.
저도 아주 가끔
새벽 3시반 법당에 나와 다기물 올리고 양초 켤 때마다
느낄 수 있는 평화로운 행복감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댓글 항상 늘 감사드립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무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윤병예 합장
원영님의 댓글
원영 작성일
댓글이 시간 대로
차례로 들어가야 하는게
아닌가요?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저는 노인이라 쉬운 대로 올리는 것 뿐입니다.
겨우 할 줄 아는 것만 아는 운전맹 기계맹입니다.
죄송하지만 부디 오해하지 마시길 부탁 드립니다.
윤병예 합장
원영님의 댓글
원영 작성일
새벽3시가 아니라
6시에서 7시 사이의 법당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