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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안면암 신도님들을 사진으로 뵙는 <신축년 음력 8월 초하루 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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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4건 조회 2,226회 작성일 21-09-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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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장마가 더 무섭다는 말이 있듯이

며칠 계속 비가 오더니 밤새 주룩주룩 비가 세차게 내렸습니다.

법회 시간 전에는 

조금 덜 오겠지 하는 바램으로 보살님들을 기다렸습니다.


아침 6시 경부터

신처사님께서 가져 오신  고구마순 껍질 벗기기를 원만행보살님과 시작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청정심총무님, 남경아보살님, 오혜득보살님, 임춘자보살님 임병순보살님 등이

차례로 공양간에 도착하셨습니다.


마스크를 썼으나 정겨운 대화 속에서

시간이 점점 흐르고 드디어 10시 반이 되자

설정스님의 힘있는 염불소리가 스피커를 통해 울려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4시간 가까이 앉은뱅이 의자에 쭈구리고 앉아서 일하던 허리를 살살 조심스럽게  펴봤더니

역시 부처님 도량이라 그런지 그동안의 허리 교정 효과가 나는지 영 덜 아팠습니다.

 

법회가  경건히 시작된 법당으로 조용히 들어 가자

설정스님과 몇 분의 신도님들께서

코로나 19 재난 사회적 거리두기를 엄수하면서 법회에 열중하고 계셨습니다.


11시쯤,

드디어

기다리시던 큰스님과 설정스님의 천상의 하모니 염불기도가 시작되었습니다.

눈 도장을 열심히 찍으며 

그리운 보살님들을 많이 뵈었으나

요즘 계속 보이지 않는 보살님들이 여전히 계셔 섭섭했고 

추석 명절이나  다음 기회를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19 시국인데다 비가 많이 내린 탓이겠지만, 분명히 집에서 법회시간을 함께 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여법하게 초하루 법회기도는 끝났고

우리들 안면암 포교당의 대시주 유금암보살님의 아버님 제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죄송하지만 저는 갈길이 바빠서 참석을 하지 못하고

큰스님 설정스님 신도님들께서 영단을 향해서 앉아 계시는 모습을 마지막 사진으로 남기고는

총총 먼 길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캐리어와 가방을 맨 저는 진여화 총무님의 배려로

총무님 친구 신참불자님의 차를 타게 되어 인덕원역까지 비오는 길을 터벅터벅 걷지 않게 되어 큰 다행이었습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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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예불 마치시고 계속 기도하고 계시는 설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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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어제 게시하려고 했었으나 사정이 여의치 못해
겨우 이 시간에 게시하게 되어 배우 죄송합니다.

그리운 보살님들의 건강하신 모습 많이 즐기시길 비옵니다.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

하루가  어떠케빨리  가는지  ,    수고하셨읍니다..  대단하신 신심이  존경스럽습니다    거룩하신  해탈심!    정해진것은  불생불멸의  불구부정      이렇게  지혜로 편안해  야    해탈이지요?  꿰뚫어 나갑시다  .몸에대한 공포를 벗고  반야바라밀다를  닦읍시다  .    신념과  건강을 축원 합니다  .  마하반야바라밀.

ybr님의 댓글의 댓글

ybr 작성일

생기발랄하신 큰 보살,  원만행보살님!~

정말 하루가 어떻게 빨리 지나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신심이 약한 불자입니다.
보살님이야말로 대단한 신심이십니다.

저에게 베풀어 주신 과찬은 천부당만부당하십니다.

보살님이야말로 방하착하셨네요.

저는 빈수레가 요런하다는 속담이 아주 잘 어울리는 사람이지요.

안면암 불자님들은 마땅히 자타일시성불도 해야 합니다.

댓글 감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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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탈심 합장

진여화김정열님의 댓글

진여화김정열 작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