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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암 총무 진여화 보살님: <안면암 백중 법회일의 영험하신 조상님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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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22건 조회 39,781회 작성일 21-08-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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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암 백중법회일이  지난  지 벌써  사나흘이 훌쩍 지났습니다
무심히 흘려 보내고 싶었지만
그날의 감흥을 도저히 잊을 수 없어 용기를 내어봅니다.

아직은 무더웠던 날,
백중법회를  집전해주신 두분 스님
설봉스님, 정율스님께  두손 모아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로  어수선한 시기에도 기도동참하신 불자님들
모두 기도성취하십시오.
언제나처럼 이번  백중법회에도 처처에서 봉사하신 불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안면암 불자의 한 사람으로서
법회일에 옆에서 함께 지켜본 영험하신 지장보살님과 조상님들 이야기입니다.


안면암 일이라면 언제나 늘 열심인 신경현 처사님 차량에 이상이 생겨
저희는 전날 렌트를 해서 오전 6시30분쯤 백운호수에 사는 대시주  불자님을 끝으로 4명 모두 안전하게 안면암에 9시 도착했고

법회를 경건히 마치고 수백분의 영가님 옷을 소각하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있던 크고 훌륭했던 소각장이  주위의 어려움으로 크기가
왜소해져
종이 위패와 영가님옷을  한시간 넘게 태우느라 상의는 물에 들어갔다 나온듯 젖었고,
급하게 나오느라 신었던 절 슬리퍼는 열기에 녹아 두개나 버려졌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영가님옷을 태우는 중에
신경현 처사님께서 돌아가신 할머니 옷을 만나고
이어 할아버지 얼마 후 아버님  동생  4분 가족을 만났다는 기이한 이야기였습니다.

옆에서는 노보살님이 치매로 돌아가신 할아버님 옷 한보따리와
즐겨 신었던 신발을 들고 꼭 좀 태워달라고 사정을 하고 계셨습니다.

그때 어느 보살이 "영가님옷 만으로도  꽤나 걸릴텐데" 하며
신발을 활활타는 불꽃과 연기에 휘휘 여러 번 둘러 도로 드렸으나 맘에 안들어하신 듯해 모두 태위드리던중
돌아가신 그 영가님옷도 보여 주시더랍니다

누군가 "그럴 수도 있는거다 " 싶을 수 있겠지만 좁은 소각장이거든요

모여 있던 저희는 영험하신 조상님이 " 고맙다 "고 보여 주시는게 아닌가? 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코로나와 더운 여름으로 지쳐 있던

몸과 마음까지 상쾌해질 수 있는 코로나 걱정 없는 행복한 가을되시길 기원합니다 

나무대원본존지장보살마하살

                      안면암 총무   진여화 합장





                                               



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진여화 총무님!~

적지 않은 연세에도 안면암을 위해 일심봉사하시느라 애쓰시는데
영험하신 불보살님과 조상님들 이야기를 글보시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사실은 저도 포교당 소각장에서
이 이야기와 흡사한 기이한 경험을 했으므로
저의 뇌리에서 며칠 동안 꿈틀대고 있었지요.

한참 망설이던 중,
진여화 총무님의 소중하고 귀한 글을 보고서
큰 힘을 받았으므로 용감하게  또 한번 객기를 부려 보려고 합니다.


총무님의 게시글 감사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주 게시해 주시길 안면암 불자로서 정중히 부탁드리겠습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

한화 색신즉 법신    무명조상  무생로  조개산문  개무방    불여중생공행도  부처와 중생이 다함께가는길      나무아미타불      송광사  해제법어 중    ......나무아미타불  . .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생기발랄하신 큰보살, 원만행보살님!~

제가 너무  무지하지만
<불여중생공행도 ㅡ 부처와 중생이 다 함께 가는 길> 만은

거의 알아 듣겠습니다.

댓글 감사 감사드립니다.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진여화김정열님의 댓글

진여화김정열 작성일

설봉스님의
아름다운 사진과
해탈심 보살님의 신심어린 글이 하모니를  이루어
더 할수없이 훌륭하고 아름답습니다 ~!



원만행 보살님

늘 가득한 신심이 느껴집니다
건강하세요 !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진여화 합장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진여화 총무님!~

감당하기에 너무 부끄러운 과찬이십니다.

관심과 용기를 주셨으니 저의 약한 신심이 견고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도 원만행보살님의 신심 참으로 부럽기만 하지요.

게시글에 이어 댓글 감사 감사드립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

진 리의몸  생사의길  불생 불멸의  열반  조개산문 열여있으니  부처와  중생이  다함께가는길  입니다 .  진여와  총무보살님  얼굴뵈온지  한참됐네요 ..건강  하시고  늘  보살행  하시는  힘에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

신경현님의 댓글

신경현 작성일

이번 백중기도법회에 동참하신 모든 신도님들 부처님가피로 모든일이 마음과 뜻데로 잘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이번법회를 마치고 조금은 이상 하고 신기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법회가 끝나고 법당에  모셨던 영가님들의  위패와 종이옷을 소각하면서 그많은 영가님들의 옷 중에서  저희할머니 할아버지  아버지 그리고 작년에 타거한 저의 동생 옷을  볼수 있었 습니다

그러나별로 대수럽지 않게생각했는데 그다음날에  해남에 게시는 어머님께서  전화 하셔서  백중날 밤에 꿈을  꾸셨는데  꿈속에 작년에  저세상으로간  동생이  까만 바지에 하얀셔츠를  깔끔 하게 차려 입고 환하게 웃의 면서 어머님께 인사를 하드랍니다 
감사하게도 설봉스님의 간절하신 기도로인해  제동생이  좋은곳으로 천도되지않았나  생각이드네요
설봉스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백중기도법회를 위하여 수고하시고 참석하신 모든 분들 께서 다같이 성불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나무지장보살 마하샬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신경현 거사님!~

정월 방생 때 몇 번 뵈었지만 정식으로 인사를 드린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신거사님의 높고 깊은 신심에
대원본존 지장보살님께서 감응하시어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훨훨 타게 될 조상님들의 영가옷을 만나게 된 것이지요.

연로하신 어머니께 큰 효도를 하셨습니다.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동생분께서도
지장보살님의 대원력으로 좋은 곳으로 천도되셨으리라 믿습니다.

지극하신 설봉스님의 기도가 튼실한 열매를  맺었으니
신처사님의 불심이 앞으로는 더욱 빛나실 것 같습니다.

이 이야기의 당사자인 신거사님과 진여화 총무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안면암 백중기도 법회를 위하여
수고하시고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자타일시 성불도>를 외치겠습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임병순님의 댓글

임병순 작성일

날씨  더운데 보살님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저도 보살님처럼은 못하지만
 
기도라도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잡았어요.

진 여화 보살님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임병순 보살님!~

공양간에서 열혈봉사하시는 모습 자주 뵈었지만 깊은 대화는 나눈 적이 없어 유감입니다.
모처럼 올려 주신 댓글 매우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뵐 때는 웃으면서 즐겁게 대화하고 싶습니다.

부디 모쪼록 건강 관리 잘 하시어
앞으로 20년 이상 기쁘고 즐거운 공양간 봉사 계속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진여화김정열님의 댓글

진여화김정열 작성일

신경현 처사님,

지장보살님의 대 원력으로 동생은 천도 되셨나봅니다.

90되신 어머니는 막내 아드님을 보내고

그간 얼마나 마음 아파하셨을까요?

어머니의 괴로움과 아픔을 덜어드리고 마음편하시라고

어머니께 환한 웃음을 보이고 떠났었나 봅니다.


늘 기도하고 봉사하는 신경현 처사님이 옆에 계셔

고맙고 든든합니다..


                            나무대원본존지장보살마하살

                                                  진여화 합장

진여화김정열님의 댓글

진여화김정열 작성일

임병순 보살님,

보살님의 신심과 보살행을  감히 따라갈수도 없습니다

큰 병고 속에서도 후원에서 초하루 봉사하는 모습은

모두를 감탄케합니다.

늘  건강하고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나무약사여래불

                                                        진여화 합장

ㅇㄷ님의 댓글

ㅇㄷ 작성일

'급하게 나오느라 신었던 절 슬리퍼는 열기에 녹아 두개나 버려졌습니다.'

무더운 날에 소각하느라 고생하심이 확연히 느껴지네요
수고 많으셨어요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ㅇㄷ님!~

바쁜 와중에도 정독해 줘서 매우 감사합니다.

가만 있어도 땀이 흐르고 숨이 답답한 날
종이 위패와 영가옷들
완전히 소각하시느라 1시간 이상 고생하신 분들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변함없이 이어지는 댓글 감사 감사합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제가 힘들때.기도중  일때
꿈에  큰스님  께서...
화엄성이사장님께서
26년전 미국  여행시  이사장님께서 힘들었을  때
미국서 공부하시던 큰스님께서  연락 주셨다고
생불 이시라고 큰스님을 받들어  모신다고
큰스님의 웃음 뒤엔  보살님들에 대한 보살핌

안면암의 백중기도 회향  날
지장보살님의 가피력 감동적입니다
신거사님의 안면암 사랑
지극한 기도
설봉스님의 안면암 불자님을 위한 축원
진여화 보살님의 불자님들의 안면암  참배
일진행.인다라  보살님의 헌신
밀운행 보살님.각운행  보살님
유마심.현주행
공양주보살님
모든분들의  안면암  헌신
감사드립니다

              정광월 합장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참 좋은 도반, 정광월 보살님!~

대자비심으로 큰스님과
화엄성 이사장님을 비롯해서 불자님들을 두루두루 빠짐없이 챙기고 배려하셨습니다.
블교의 사섭( 보시섭, 애어섭, 이행섭, 동사섭) 중
애어섭(愛語攝)을 완벽하게 실천하신 정광월 보살님께 감사 감사드립니다.

<우리들 안면암>
        ㅡ  언제나 최상의 힐링처이지만
              코로나 19 환난으로 인하겨
              관광객의 인적이 끊어진 지금이 더욱 필요하지 않을까요?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친구가  개심사 보원사지 참배 했을 때 
그곳 비구니  스님께서 안면암 가 봤느냐고
부상교도  물빠진 후
물으셨데요
안면암 가고 싶다고

진여화김정열님의 댓글

진여화김정열 작성일

ㅇ ㄷ 님,

반갑습니다

님의  글은 가끔  만날수있었습니다.

늘 안면암에 보여주신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려요..



정광월 보살님,

총명하고 불심깊은 정광월님,

여러  봉사자님들의 많은 칭찬들 고맙습니다.


개심사 참배도 했었군요

안면암은 물이 꽉 차있거나 빠질때나 모두 아름답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늘 안면암을 사랑하는 보살님  마음이

느껴집니다..

                                  진여화 합장

진여화김정열님의 댓글

진여화김정열 작성일

신경현님,

아주 오랜시간  편한데다  젊고  가깝게  지내기에 우리는 자연스레 
처사님이라란 호칭을 했는데
이번  댓글을 보고 "거사님  "하고 해야하나?  조금 미안하네요

안그래도  처음에 잠깐 망설였어요
호칭을 어떻게 써야 하나
거사님?신경현 불자님? 모두 어색해서 하던대로 신경현 처사님
하고 썼던겁니다.

늘 열심이던  봉사와 기도  가피로 좋은일이 가득하네요 ~

신경현020198님의 댓글

신경현020198 작성일

진여화 총무님!
 새삼스럽게 왜  이러심니까?

처사면 어떻고  거사면  또  무엇합니까

저는 항상  하시된 데로 하시는것이 더 편하고 좋습니다

저는 그냥  부처님을모시는 티끌 같은 불자중에 한사람일 쁜입니다

총무님 항상 존경하고 사랑 합니다

앞으로도 의지하고  잘 따라 다닐터니

잘  이끌어주십시요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지혜롭고 자비로운 신경현 거사님!~

저는 거사가 좋습니다.

안면암 홈페이지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심에 감사 감사드립니다.

죄송하지만
앞으로는 안면암이나 홈페이지에서 더욱 자주 뵙고 싶습니다.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진여화김정열님의 댓글

진여화김정열 작성일

지혜로운 신경현님! ~

좋은인연 고맙습니다.
오랜동안  귀찮기도하련만 모두 마다않고 도와주어 절일하는데
큰 도움이됬습니다

늘 건강하고 웃을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