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스님 안면암 일기 : < 회광반조(回光返照)의 아침과 생각하는 동자 > 2021년 6월 28일 月 (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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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5건 조회 19,510회 작성일 21-06-28 08:28본문
회광반조(回光返照)
뜻
빛을 돌이켜 거꾸로 비춘다. 해가 지기 직전에 일시적으로 햇살이 강하게 비추어 하늘이 잠시 동안 밝아지는 자연 현상. 죽음 직전에 이른 사람이 잠시 동안 정신이 맑아지는 것을 비유하거나, 사물이 쇠멸하기 직전에 잠시 왕성한 기운을 되찾는 경우를 비유하는 말이다. 또는 자기 자신을 성찰하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
출전
「너는 말이 떨어지면 곧 스스로 회광반조할 것이며, 다시 다른 데서 구하지 말 것이니, 이러한 신심은 불조(佛祖)와 한 치도 다르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爾言下便自回光返照, 更不別求, 知身心與祖佛不別.)」(《임제록(臨濟錄)》)
‘회광반조’는 선종(禪宗)에서 자신의 내면세계를 돌이켜 반성하여 진실한 자신, 즉 불성(佛性)을 발견하는 것을 의미한다.
용례
네가 자주 사회생활에서 좌절하는 원인은 다른 사람들이 아니라 너에게 있다. 그런 일이 있을 때마다 원인을 다른 데서 구하지 말고 ‘회광반조’하여 네 자신을 성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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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성일(金聖日)은 문학박사. 전라북도 도청에서 국제정책전문위원으로서 중국과의 국제교류 업무를 담당하는 한편, 단국대학교, 전남대학교,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백석대학교 등에서 중국어문학을 가르쳤다..펼쳐보기
출처
김성일 교수님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_()_











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설봉스님께서 전송해 주신
절묘한 아침 일출 사진입니다.
저도
회광반조하면서 어리석음에서 조금씩 탈출하고 싶습니다.
이 천진무구한 동자님은
오른쪽 손등을 살짝 턱 밑에 대고 무엇을 생각하고 계실까요?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고 있노라면
남녀노소의
선남선녀님들이
구름처럼 우리들 안면암으로 모여 드실 거야.' ^^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스님 책
인간의 완성 책 표지 사진
더운 날씨 모든 선배 도반님들께선
잘 계시나요
건강하셔요
감사드립니다
정광월 합장
ybr님의 댓글의 댓글
ybr 작성일
참 좋은 도반, 정광월보살님!~
큰스님께 대한 존경과 관심
타인의 추종을 불허하시네요.
더운 날씨 뒤엔 장마가 시작됩니다.
사시사철 안제나 늘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바다에떠있는 부상탑! 진짜로 멋집니다. 실체를 바로보는깨친마음 보리심 불치심으로 매일저희들께베프심에 합장도리옵니다. 진실과 방편으로 자비를 함깨ㅣ불사심 워력 . 불식 끈임없 는 보리심 이 과렴의 지혜로 기도와 이해로 끈임없이 노력하는 스님따라 우리도 조금이나마 방편으로 노력 하여야겠지요 .진실은자기자신에게돌아오는것이다. 살아가는데중요하고 발심하여 중생이다 깨닫게하는 아뇩다라 삼약삼보리부처님의 교화 시진실상이다 '.나무아미타불..감사드립니다. 보살님. 건강하십시요.
ybr님의 댓글
ybr 작성일
생기발랄하신 큰 보살,원만행보살님!~
한참 댓글 열심히 쓰는데
중요한 전화가 와서 할수없이 받았더니
다 날아가 버렸어요. ㅠㅠ
부상탑 위에 정년으로 떠있는 태양의 신비
댓글
감사 감사드립니다.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