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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스님: {안면암 일기} ㅡ < 애기동자의 미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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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3건 조회 3,882회 작성일 21-06-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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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생명은 사람의 태에 들고

악한 사람은 지옥에 들며,

착한 사람은 천상에 나고

마음이 맑은 사람 열반에 든다.


만일 이 세계가 이대로 종극으로서,

어떤 다른 세계가 우리를 위하여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우리의 정신이란 하나의 의미 없는 고뇌의 종자에 불과할 것이다.



127

허공도 아니요, 바다도 아니다.

깊은 산 바위틈에 들어 숨어도,

일찍 내가 지은 악업의 재앙은

이 세상 어디서도 피할 곳 없나니.


갈(喝)

그대 주위에 번쩍이는 무수한 독사들의 화설(火舌)을 보라.

그러나 거기에는 오직 '한 길'이 그대를 위해 준비되어 있음을 확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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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갓 피어난 진분홍 꽃들에
둘러 쌓인
천진불 애기동자의 미소가
대단히 아름답고 성스럽습니다.

세계적인 화가들의
명작보다
훨씬 더 인상깊게 느껴집니다.

천진무구한 애기동자를 만날 수 있는
행운을 선사해주신
석지명 큰스님과
설봉스님께 지극한 마음으로 경배드리겠습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

낯에 불을  옮기는 말씀  지당한아주 한마음  아낌없이주는 불씨가돠어 가득한  환하세계를 밝히며밝은세상이됩시다.거룩한 한마음에  합장합니다.  나무아미타불.

ybr님의 댓글

ybr 작성일

생기발랄 하신 큰보살, 원만행보살님!~

저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하느라 법당 밖에 놓여진
의자에 앉아 있어서 잘 듣지 못했습니다.

보살님의 친절 덕분에 잘 이해했습니다.
댓글  감사 감사드립니다 .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