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스님 : ★ { 안면암 일기 } -드론 사진 < 안면암 꽃대궐> 2021년 4월 9일 金 (음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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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5건 조회 10,253회 작성일 21-04-09 08:4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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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를 욕해 꾸짖고
나를 때리고 나를 이겼다."
이렇게 굳이 마음에 새기면
그 원한은 끝내 쉬지 않는다.
남에 대한 원한을 아무리 마음에 새겨 갚아 보아도. . . . . .,
힘 위에 힘이 있고
칼 뒤에 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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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를 욕해 꾸짖고
나를 때리고 나를 이겼다.
이렇게 마음에 새기지 않으면
그 원한은 이내 고요해진다.
남에 대한 원한을 아예 마음에 두지 말라.
외손바닥은 저 혼자 울지 않고
하늘을 향해 뱉은 침은 도로 제게로 돌아가나니. . . . .
<법구경>
온 세상의 만물이 모두 허망하니라.
사물의 겉모습이 그것의 진실된 모습이 아닌 줄을 알면
그 자리에서 바로 여래를 보리라.
"수보리야, 네 생각에는 어떠하냐? 육체적 외모로써 여래를 볼 수 있겠느냐"
세존이시여, 그렇지 않습니다. 육체적 외모로는 여래를 볼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여래가 말씀하신 육체적 외모란 외모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사물은 다 허망해서 진실된 실체가 없느니라. 그러므로 일체의 사물을 보되 현재의 사물을 보되 현재의 겉모양만을 보지 말고 그 모양에 시간적 공간적으로 더하기와 빼기를 해서 이 순간 이 자리의 모습뿐만 아니라 모든 순간, 모든 자리의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다면 그 즉시 여래를 볼 것이니라.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온 세상의 만물이 모두 허망하니라.
사물의 겉모습이 그것의 진실된 모습이 아닌 줄을 알면, 그 자리에서 바로 여래를 보리라.'
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설봉스님의 드론 사진입니다.
일년을 기다려온 안면암 꽃대궐은
올해도
어김없이
깊은 불심과 환희심으로 충만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
참좋읍니다 꽃대궐 고향의 봄 ! 금강경에 사구계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범소유상개시허망 약견제상
제상비상 즉견여래. 오늘새벽에도 금강경독송했읍니다. 응무소주 이생기심 . 진짜 벚꽃 아름답고 가보고 싶은 충동이 나겠읍니다. 아침마당에서 천년을살리요 몇백년을살다가리오 아무도 모르게 둥글게 살 다가리 한구절 따라해봅니다. .건강하세요. 원만행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원만행을 적극 실천하시는 원만행 보살님!~
꽃대궐 고향의 봄 ㅡ 까마득히 잊었던 단어가 보살님 덕분에 생각났습니다.
금강경 사구게 수지독송 공덕이 무량하다고 항상 늘 배웠습니다.
내년 봄에는
사진상으로의 비대면이 아니라
우리 다함께 벚꽃대궐 진짜로 대면하기를 기원드립니다.
꽃과 하나가 되어
개인의
역사적인
<벚꽃대궐 인증샷>을 반드시 남겼으면. . . . . . . .
감사 감사 감사드립니다.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소양자님의 댓글
소양자 작성일정말 아름다워요.... 꽃대궐.....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글로벌 원더 우먼 소양자 대보살님!~
흐드러지게 만개한
화사함의 극치인
벚꽃 보살님들을 직접 대면하지 못하니
아쉽고 안타깝고 미안하기만 합니다.
내년 봄에는 꽃대궐을 감상하러 인산인해를 이뤘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