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속리산 법주사 1,472 주년 개산대재 관람 (2) : - 사진과 개인 소감문 [영광스럽고 행복한 가을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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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3건 조회 205회 작성일 24-10-20 21:54본문
세계문화유산 속리산 법주사 1,472 주년 개산대재 관람 (2) : - 사진과 개인 소감문
[영광스럽고 행복한 가을날에 ~]
어둠이 아직 걷히지 않은
6시 반, 인덕원 역에서 두 대의 관광버스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속리산 법주사를 향하여 출발하였습니다.
2호차는 청정심 총무님, 우리 3호차는 대도심 보살님께서 봉사하시는데
우리들은 조실 큰스님과 함께 불교 성지 여행할 때처럼 큰소리로
반야심경을 독송하고 우리들의 안전을 책임지실 베타랑 기사님께 박수로 격려를 했습니다.
신나게 달리는 관광버스 유리창으로 올려다 보이는 하늘은
전체적으로 회색 구름이 뒤덮인데다 낮부터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 때문에 약간 걱정이지만,
불보살님들의 가호와 가피를 믿고 있기 때문에 상관이 없습니다 .
(작년 개산대재일은 비바람이 불어 추웠지요.)
2시간 30분을 걸려 도착한 법주사의
염화실에서
축제에 앞서 미리 저희들을 기다리고 계시던
우리들 조실 큰스님으로부터 황송스러운 극진한 환대를 받았습니다.
천진불의 해맑은 미소는 안면암 포교당에서 친견할 때보다 훨씬
더 자비로워 보이시면서도 위풍당당하셨습니다.
저는 가장 늦게 인사를 드리게 되었고,
보살님들께서 저도 사과대추 4개를 집어 들라고 하시므로 우선 하나만 맛봤는데 그 어느 사과대추보다도 달고 맛깔스러웠습니다. 우리들을 위해 접견실에서 봉사하고 계시는 김수련 보살님을 작년에 이어 또 만나니 무척 반가웠습니다.
잠시 후 10시가 되면
'함께하는 십만 송이 국화 축제'가 시작될 것입니다.
우리들 신도들은 이미 개산대재 행사 준비로 매우 바쁘신 큰스님께 인사를드렸으니
각자 원하는 법당과 전각에 참배를 했으며 기념식장에 단정히 앉아 개산대재가 시작되기를 기다렸습니다.
오늘 테마인 ‘함께하는 십만 송이 국화 축제’는
개산대재의 주인공이신 세 분의 조사님 (533년 법주사를 창건하신 의신 조사님, 중창주이신 진표 율사님, 임진왜란 당시 승병장이셨던 중창주 벽암 대사님) 과, 법주사와 경내의 암자 스님들, 우리들 불자들,
일반 관람객들 모두를 기쁨과 환희심으로 초대할 것입니다.
시방삼세 부처님과
미래의 부처님인 우리 중생들의 마음에
공양 올리는 오상고절(傲霜孤節) 십만 송이 국화의 자태와 향기에 지극한 마음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끝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2호차 뒤에 3호차 대기하고 있습니다.
보은의 명품
#사과대추를
신도들에게
대접하시는 김수련 보살님
조실 큰스님께
천재일우(千載一遇 매우 드물고 중요한 기회)?를
틈타
팔등신 미인이신 여실문 보살님께서 용기를 내어
특별 촬영을 부탁하셨습니다.
모든 분들이 순식간에 염화실을 빠져 나간 직후였는데
즉시
스마트폰 사진을 확인하고 나서 여실문 보살님과
저 두 사람은 사진에 대만족했으며
저도 무척이나 그분이 부러웠습니다.
지혜로운 용기의 선택에 박수를 드립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흔쾌히 허락하신
조실 큰스님의 태평양을 닮으신 넓은 도량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해탈심 합장
국보 제 5호 쌍사자 석등
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죄송하지만
역부족이어서 내일 또 이어 게시봉사하겠습니다.
해탈심 합장
ㅇㄷ1206님의 댓글
ㅇㄷ1206 작성일국화향이 가득한 하루 보내셨군요. 수고 하셨습니다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법주사 법당에서 새벽 기도 기억이
미륵대불의 장관
큰스님의 불사로 금빛 옷을 입으신
미륵 대불
지하 법당에 새겨진 동참자들의 성명
16일 마다 철야 기도
큰스님
봄날 사리각의 백목련
원파 혜정 대종사님께서
목련꽃으로 만든 법주사 달력
주신 기억
고 동창들과 큰스님 뵈었을 때
너무 반가워 하시던 모습
가사 장삼 입으시고 큰 법당으로
걸어 가시던 모습
그 길을 허허 지명 대종사님
법주사 조실 스님께서
염화실에서 대웅전으로
대 가사 입으시고 걸어 가시는 모습
그려 봅니다
큰스님
건강하셔요
정광월 두 손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