ȸ

실수로 법문 사라짐 . 다시 하겠습니다. {설봉스님의 안면암 일기} 허허 지명 대종사님 『그것만 내려 놓으라』법문집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4건 조회 178회 작성일 25-08-20 08:25

본문

을사년 올 여름은

극한 폭염과 집중호우로 역대급 여름을 

보내고 있다는데

백중입재 기도 후부터

 칠칠재마다 

한결같이 많은 불자님들이 동참하셨습니다.


예년에 비해 어림짐작해

 2,3배의 불자님들이 참석하셔서

지극정성으로 선망영가님들과 인연영가님들의

왕생정토를 발원하셨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불자님들이 

더 깊고 간곡한 기도를 올리시리라 믿습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_()_ _()_ _()_


[을사년 안면암 포교당의 백중천도 회향일

                     허허 지명 대종사님 법문과 사진 (1)]

 

 

오늘은 백중 천도 회향일입니다.

 

49일 전에 백중기도를 입재를 했는데

오늘은 입재로부터 칠칠 지나서 회향하는 날입니다.

 


여기 불자님들은 

세월이 곧 지나가서 몸이 노쇠했음에도

불구하고

매 칠칠재마다

각조各條가 담당을 해서 

일심정성으로 공양물을 준비하고 올리고,

불자님들은

매주 열심히 참석해서 

조상영가님의 왕생정토를 빌어 왔습니다.

 

 

우리 모두는 

원적의 세계, 

고요의 세계에서 왔다가 

고요의 세계로 가는 겁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있는 것은

? (?)은 작고

또 물질은 좀 긴 것 같지만은 잠깐 반짝이는 것과 같습니다.


 

그 중에서

아름다움으로 남는 것

기쁨으로 남는 것

삶의 보람으로 남는 것

 

참으로 의미 있는 것은

조상들이

인연들이

나에게 보여 주었던 사랑,


나를 기쁘게 해 주고

나를 도와 주고

나를 키워 주고

내가 잘 되는 것을 기뻐했던 그 사랑

 

그리고

서로서로 

대화하고 격려하고 위해 주고

그것이 전부입니다.

   

여기 모든 사람들은

부처님 말씀에 따라서

세상의 진리의 세계 그대로

원적의 세계로 곧 돌아갈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선망영가님들께 감사하고,

우리 모두는 선망영가님이 생각했던 

자손들이 잘 되었으면 하는 본래의 서원을 따라서

우리 모두 공양 올리고 이 공덕이 조상님들에게 잘 회향되고

 

이 공덕으로 자손들이 잘 되고,

또 잘된 공덕이

또 조상님들께 또 다시 회향되어서

 

우리 각기 집안과

주변과

나라와

온 세상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기에 모였습니다.

 

   

<盂蘭盆齋>

 

거꾸로 매단린 것을 풀어준다는

말하자면

구속된 것을 풀어주기 위해서

재주齋主를 모신다는 뜻으로 우란분재를 모시고 있습니다.

 

그냥 쉽게 풀이하면

#지옥문을 여는 날이다.

#모든 화를 푸는 날이다.

#모든 잘못을 용서하는 날이다.

#다 해방시키는 날이다.

   

오늘 우란분재에

 

특별 천도 회향

인연 공덕으로

여기 위패 영가님들과 모든 선망영가님들은

 

다겁생래의 업장 녹이고

본래의 부처님의 세계로 가서

본래의 서원

후손들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본래의 서원을 이룩하시고

그 후손들도 그 가피를 입으시기 바랍니다.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30096_0453.jpg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30096_8292.jpg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25077_5625.jpg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30099_4821.jpg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25083_4421.jpg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25086_7234.jpg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25089_5698.jpg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25094_7077.jpg
1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25188_6897.jpg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25192_3722.jpg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25197_3383.jpg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25200_5553.jpg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25204_1018.jpg
2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25284_9186.jpg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25289_3666.jpg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25291_9901.jpg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25302_4651.jpg
3-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25421_8265.jpg


4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28636_1359.jpg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28644_7221.jpg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28651_6838.jpg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28658_1799.jpg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28666_0342.jpg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28673_1321.jpg

5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29001_4099.jpg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29008_5642.jpg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29016_4317.jpg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29025_5382.jpg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29033_1221.jpg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25429_887.jpg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25436_3457.jpg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25441_1951.jpg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25526_8872.jpg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25530_0019.jpg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25532_7795.jpg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25534_1996.jpg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25537_5443.jpg
 

백중 회향기도의 절 중

어느 거사님의

감동적인 절입니다.

어쩌면 몇 년 동안 지켜 봤던 절 중 최고였습니다.


조상영가님들과 인연영가님들의 

왕생정토를 

지극정성으로 발원하시는

조실 큰스님과 

설정 스님께 올리는 절은 

우리들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 주셨습니다.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25540_6712.jpg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25620_0399.jpg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25623_6662.jpg
 

3782bd324f418623c00ef6fa245c14ae_1757325627_1449.jpg
 





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오늘의 부처님 말씀]

“ 변경의 요새를 안팎으로 수호하듯 자신을 수호하라.

  찰나도 헛되이 보내지 말라. 찰나를 헛되이 보내는 자는 지옥에 떨어져 비탄해 한다.”

                                                                                                        <법구경>

가장 강한 무기는 인내이다.

내가 어제 무엇을 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오늘 무엇을 할 것인가이다. - 작자 미상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윤병예 합장

원영님의 댓글

원영 작성일

연꽃 피어 오르리

                                덕신스님

  청아한  한줄기의  연꽃송이  피어오르니
  만다라화  향내음이  시방세계  두루하네
  그  향기  맡는  이는  마음마다  연꽃피어
  사바의  속진  번뇌  모두  다  사라지고
  이르는  곳곳마다  연화장  세계로세
  아  ㅡ  연꽃이여  청아하고  아름다워라
  내  마음  연꽃같이  영원히  피어나리

  중생의  무명번뇌  무시겁  내려오며
  한없이  쌓이어서  본래  청정  잊었다네
  연꽃에  피어남은  천진모습  일깨워서
  깨끗도  더러움도  가까이  아니하고
  자신의  본래마음  그대로  지켜  주네
  아  ㅡ  연꽃이여  청아하고  아름다워라
  내  마음  연꽃같이  영원히  피어나리
  아  ㅡ  연꽃이여  청아하고  아름다워라
  내  마음  연꽃같이  영원히  피어나리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석원영 보살님!

덕신스님의 #연꽃 피어 오르리를
감상하니
조계사에 만발했다는 연꽃들을
영접하러 가고 싶은 생각이 밀려옵니다.

더 늦기 전에
잠시 모든 걸 내려놓고
청아하고 아름다운 모습에 취해 보곘습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원영님의 댓글

원영 작성일

청계산 정토사 보광  큰스님 절
연꽃도 대단  할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