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봉 스님의 안면암 일기 } : < 상서로운 안면암 앞바다 아침 노을 > , 64. 여래는 감춤이 없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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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9건 조회 183회 작성일 24-10-05 09:29본문
64. 여래는 감춤이 없음( 사상품 3) 5
사람들은 인간이 갈대와 같다고 한다. 동쪽에서 바람이 불면 서쪽 으로 기울고 서쪽에서 바람이 불면 동쪽으로 기운다. 돈이 가까이 오면 돈과 악수하기도 하고 색욕이 찾아오면 그에 빠지기도 한다. 그뿐이 아니다. 늙음이 찾아오면 늙어야 하고 병이 찾아오면 병들어야 한다.
죽음이 찾아오면 죽어야 한다. 그렇지만 우리가 아무리 갈대처럼 흔들린다고 하더라도 《열반경》에서 말하는 항상 우리와 같이 계신 부처님을 모신다고 한다면 아무리 어려운 처지에 있다고 하더라도 어렵지 않을 수가 있다. 항상 계시는 법신 부처님에게 돌아갈 수가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우리가 오욕락의 유혹을 받을 때에도 그것을 과감히 뿌리칠 수가 있다. 오욕락의 즐거움이 일시적으로 좋은 것이기는 하지만 부처님의 열반에는 더 좋은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다.
병과 죽음이 찾아온다 하더라도 인생의 무상을 아쉬워하기는 하되 두려워하지 않을 수가 있다.
- 죄송합니다만, 내일 또 이어 게시봉사하겠습니다.
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 오늘의 부처님 말씀 ]
“ 바른 믿음도 재물이고
계율도 재물이고
죄나 허물을 스스로
부끄러워하는 것도 재물이며
반성하고 뉘우치는 것도 재물이며
불법을 듣는 것도 재물이며
보시하는 것도 재물이며
지혜로운 것도 재물이 된다. ”
< 법구경 >
[ 선시(禪詩) ]
< 춘화(春畫) 1 > / 만해 한용운 선사
따슨 볕 등에 지고 유마경 읽노라니
가벼웁게 나는 꽃이 글자를 가리운다.
구태여 꽃 밑 글자를 읽어 무삼하리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안면암바다다가 정말 아름답고 자연의 신비로움을 담아 주신 설봉싀님 완전 명 작품이니다 .그리운안면암 . 먹위나무 따서 깁은산속에서 낑낑 양손으로 반찬 준비하시느라 수고로우셨던 그때가 오래된 추억으로 스쳐갑니다 . 우뚝솟아 도량과 중생들의 원을 살피시는 지장 보살님의 원대한 탑 ! 두손모아합장 합니다 . 지장보살.... .. ... ..지장보살 멸정업다라니 옴 아비라훔캄사바하 옴아비라호ㆍㅁ캄사바 옴아비라훙 캄사바하 . 지장보살 위신력 항하사겁설난진 견문첨례이념간 이익인천무량사.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스님 건강하세요 .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생기발랄하신 큰보살, 원만행 보살님!
한결같은 불심의 소중한 댓글 항상 늘 감사드립니다.
10월 18일 속리산 법주사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반갑게 뵙겠습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옴바라마니다니사바하 멸정업다라니지요! 노인으로가는길은 헷가림이 와요 이해 감안으로 바랍니다 . ㅎ 죄송합니다 .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스님들께선
아름다운 경치
산천을 마음데로 다닐 수 있고
그동안 끝없는 정진 밌으시겠지요
건강하셔요
행복하신 스님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참 좋은 도반, 정광월 보살님!
변함없이 지속되는 소중한 댓글 항상 늘 감사드립니다.
10월 10일 허공장회 칠순 팔순 잔치에서 즐거히 뵙겠습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설봉님의 댓글
설봉 작성일항상 애쓰시는 해탈심보살님과 항상 관심을 가지고 보시는 원만행보살님, 정광월보살님의 행복을 바랍니다. 언제 어디서나 보살님들에게 부처님 가피 입으시길 바랍니다. 설봉합장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안면암 수호신장 우리들의 설봉 스님!
격려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0월 초이레 용왕법회 때 친견하겠습니다.
자주 뵙지 못해 너무 죄송합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스님께
좋은 영상 보내주셔 감사드립니다
안면암
지장대원탑 점안식 기다려 짐니다
설봉스님의
도량 사랑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