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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스님의 안면암 일기} 갑진년 백중(百中) 기도 법회일, 55. 거짓 형상만 차린 수행자를 경계함 (사상품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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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3건 조회 210회 작성일 24-08-18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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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 거짓 형상만 차린 수행자를 경계함 (사상품 4)   2


   먼저 부처님이 열반한 뒤 수백 년이 지난 뒤에 여러 단계의 불과를 얻은 상인들이 열반에 들면 상법의 시대가 온다고 한다. 이때에는 수행자들이 겉모습만 갖추고 실제로는 수행이 없다는 것이다. 여기서 《 열반경》은 두 가지 문제를 제기한다. 하나는 부처님 열반 후의 수백 년이고 다른 하나는 상법의 시대이다. 《 열반경》이 부처님의 열반 수백 년 후를 예언했다는 것은 이 경이 그 무렵에 이루어지지 않았나 하는 짐작을 가지게 한다. 또 모양만 수해자 상을 하고 있다는 상법의 시대를 말하면, 바로 부처님의 정법이 펴지는 정법의 시대와 불법이 쇠퇴하는 말법의 시대도 있게 된다.

 

   여기에서는 부처님 열반 후에 수백 년을 말하지만, 다른 불경세서는 후오백세(後五百歲)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대집경(大集經)》에는 부처님 열반 후의 5백 년을 다섯 가지로 나눈다. 처음의 5백년은 정법이 왕성한 시대로 수행해서 깨달음을 얻는 사람들이 많다. 그 다음의 5백년은 선정을 잘 닦는 이들이 많다. 다음의 5백년은 사원을 건립하는 등 불사를 하는 이들이 많고, 다음의 5백 년은 자기 말만을 내세우고 다른 이의 말을 비방하는 다툼의 시대가 된다고 한다. 이 가운데서 후오백세는 최후의 5백년이 된다. 《대집경》에서 불교가 바르게 펴지거나 잘못되는 데 따라서 다섯 가지의 5백년을 분류하기는 했지만 최근의 학자들의 경향은 이 후오백세를 그렇게 해석하지 않는다. 경전에서 말한 그대로 부처님 열반 후 5백년 경에 대승경전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후오백세라는 말을 썼다는 것이다.

 

 

- 죄송합니다만, 내일 또 이어 게시봉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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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 오늘의 부처님 말씀 ]

“ 불제자로서 효순(孝順)을 닦는 자라면 항상 부모의 은혜를 생각하여라.

현생의 부모와 과거 7대의 부모를 위하여 매년 7월 15일에는 우란분재를 행하라.

항상 효순한 마음으로 낳아 준 부모와 과거 7대의 부모를 위하여

우란분을 만들어서 부처님과 스님에게 공양하여 부모의 자비로운 은혜를 생각하라. ”

                                                            < 불설우란분경 >

[  호암 체정(1687~1748) / 임종게  ]


잘못과 실수가 많아, 서쪽을 가리키는데

 
도리어 동쪽을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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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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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그런  친구

                        양창식

  9월은  그런 친구다
  끝까지  버티는 늦더위를
  어르고  달래서  돌려보내고
  씩 한번  웃고 머리 쓸어  넘기는

  중천의  해그림자  길어지면
  대지를 진정시켜야  할 시간
  허리 숙인  곡식들을  다잡아 세우고
  들판  구석구석  바람과 햇살을  얹는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참 좋은 도반 정광월 보살님!

그런 친구가 있는 사람은 인생의 갈무리를 지혜롭게 잘하는 매우 행복한 사람입니다.

백중일에 오지 않으셔서 서운했습니다.

다른 분들도 그렇게 말씀하셨지요.

8월 초하루에는 더 건강하신 신체를 꼭 뵙고 싶습니다.

소중한 댓글 항상 늘 감사드립니다.
                                                            해탈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