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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스님의 안면암 일기} 54. 지혜로 중생의 근기에 응함 (사상품 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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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1건 조회 191회 작성일 24-08-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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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민국   태안  - EBS 1

바다를 마주한 특별한 사찰 



안면암 수호신장 설봉스님께서

어젯밤 보내 주신 동영상입니다.


몇년 전 TV 방송에서 안면암이 소개될 때

설봉스님께서 인터뷰하시며

지금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니 찾고 싶은 

전국적인 명소가 된 

{안면암 부상탑}이 창건된 유래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 태안 지역 주민들의 아픔과 슬픔을 달래 주시려고

부상탑 불사를  실행하셨습니다. "



허허 지명 대종사 은사스님의 

무량자비의 실현임을 국민들에게 일깨워 주셨으니 상좌의 본분에 충실하신 설봉스님께 무척이나 감사를 드렸었지요.



태안해역이 기름유출로 전 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고 바다를 회복시키기 위해 전국민이 희생적으로 봉사할 당시였습니다.


심히 유감스럽지만,

저는 그때 안면암과의 인연이 전혀 없었고 그저 평범한 가정주부일 뿐이었습니다.


저는 그 프로가 없었다면

부상탑의 모습만 기억할 뿐, 

아름답고 고귀한 부상탑 창건 내용을 전혀  모른 채 바보처럼 살아갈 것이 분명했습니다.


​인터뷰하신 팬션 사장님과 촬영하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유감스럽게도 동영상에 안면암 이라는 소개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설봉스님께서 보내 주신 동영상 - 지역 불자님께서 EBS 1 tv 에서 방영된 프로 시청하시며 찍으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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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 소리 들으니까 더 잘자란다는 

설봉스님의 말씀은 대단히 실감나는 법문이십니다.



실과 바늘처럼 천생연분이었던 부상탑과 부상교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태안군에서 철거한 부상교의 평화로운 모습이 몹시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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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지혜로 중생의 근기에 응함 (사상품 3) 끝

 

그러나 부처님은 이전에 허락한 삼종정육뿐만 아니라 구종정육까지도 금한다고 다시 한번 확인한다. 처음에 고기를 먹도록 허락한 이유는 소승 성문 비구들을 이끌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대승불경 가운데 《열반경》과 《능가경》에서는 육식을 금하고 있다. 중국 양나라의 무제는 열반경의 가르침을 따라서 엄격하게 고기를 먹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현재 부처님 당시의 전통을 가장 유사하게 전하고 있는 남방불교의 승려들은 육식을 하고 있다. 짐작컨대 《열반경》에서 육식을 금하는 이유는 대승불교가 힌두교와 가까워지면서 힌두교가 소를 신성시하는 것에 영향을 받지 않았나 짐작된다.

그런데 부처님은 뒤에 이런 말을 붙이기도 한다.

 

 

보살은 고기를 먹지 않아야 하며, 중생을 제도하기 위하여 일부러 고기를 먹기도 하나 보기에는 먹는 것 같되 실상은 먹지 않느니라.

 

진묵 대사의 일화가 생각난다. 진묵 대사는 물고기 찌개를 먹고 산 물고기를 항문에서 뽑아냈다. 고기를 먹는 경우도 있으나 그것은 겉모양일 뿐 실제로는 육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끝.

- 죄송합니다만, 내일 또 이어 게시봉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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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 오늘의 부처님 말씀 ]


나이가 많다고 해서 장로인가

머리카락이 희다고 해서 장로인가

그의 나이 헛되이 늙었으니

그것은 속이 빈 늙은이일 뿐

 

진실과 진리와 부드러움과

불살생과 절제로서

더러운 때를 벗어 버린 사람

그를 진정한 장로라 하네

                                                              <  법구경  >

[ 진각국사 혜심 스님(1178~1234) / 임종게 ]

 
고통이 없는 열반의 커다란 고요함

 
이 늙은이가 오늘은 너무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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