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암 포교당의 갑진년 백중 7,7齋(재) 중 삼재일(三齋日)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5건 조회 392회 작성일 24-07-22 21:06본문
시작이 반이라는데 벌써 갑진년 백중 7,7 재(齋) 재 중 3재일(齋日)입니다.
장맛비가 새벽부터 쏟아지더니 아침 기도 시간 무렵에는 하늘이 말짱 개어 다행이었습니다.
하지만 먼 거리에서 오시는 신도님들이 많으시므로 법당에는 일주일 전보다 빈 좌석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렇지만 지극한 기도의 열정은
멀리 북미 만행 중이신 조실 큰스님의 법력 하에 예년과 조금도 다름이 없었습니다. 비록 몸은 서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돈독한 불심(佛心)과 서로 간의 존경과 믿음과 배려 덕택입니다.
백중 3재 기도가 설정스님의 집전하에 여법하게 끝났습니다.
역시나 저는 얼른 스님께 다가가 “ 스님! 먼저보다 위패가 많아져서 힘드셨겠어요. ”
스님께서는 축원문들을 정리하시다가 기도 시간 내내 긴장하셨던 얼굴이 금세 더 환한 얼굴이 되시며
“위패가 많이 늘수록 좋지요. 하하. ”
저도 스님따라 저절로 웃는 얼굴로 바뀌었습니다.
조금 후에 서둘러 공양간으로 갔더니 공양이 많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어느 조(組)이던 간에 안면암 포교당 봉사원들의 일사불란한 손과 몸의 움직임은 언제나 최고입니다.
무더위와 장맛비 속에서 설정 스님, 청정심 총무님, 노구의 수심화 이사장님을 위시한 임원진 보살님들, 여타 신도님들 모두 애 많이 쓰셨습니다.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어머님을 대신해서
설겆이를 끝까지 해주는
이평구 보살님의 효심깊은 따님!
오늘 봉사자님들의 일일 특권으로
옥수수를 2개 선뜻 건네 주시는 이명희 보살님!
기도 중에는 항상 긴장하신 모습이 역력하셨다가
즐거운 공양 시간에는 여유만만 밝은 모습의 청정심 총무님!
마지막까지 함박웃음으로 최선을 다하시는 각운행 보살님
- 이전글{ 설봉스님의 안면암 일기} 50. 열반경의 명칭과 글귀의 공덕 (명자공덕품 1) 4 24.07.23
- 다음글{ 설봉스님의 안면암 일기} 50. 열반경의 명칭과 글귀의 공덕 (명자공덕품 1) 3 24.07.22
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3재의 봉사팀은
이명희 보살님, 여일행 보살님, 각운행 보살님, 정대금 보살님, 김종순 보살님 등이십니다.
죄송하지만, 늦었으니 빠지신 분들은 내일 아침에 청정심 총무님께 여쭤 기록하겠습니다.
영양 듬뿍의 카레라이스, 옥수수 , 잡채 등 등
정성의 특별식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리도 좋아하는 잡채 덜 먹고 와서 눈에 줄곧 삼삼했지요.^^
나무아미타불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제가 사진 실력이 없어
봉사자님들의 아름다운 얼굴들을 놓치고 말아 죄송스럽습니다.
감사하게도
만약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제가 막찍사라서 염려스럽지만 다음 번에는 신경써서 찍어 보겠습니다.
해탈심 합장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청정심 총무님 전언에 의하면
임춘자 보살님, 이평구 보살님, 소경숙 보살님, 유옥순 보살님께서 빠지셨다고 합니다.
이평구 보살님 따님께서는 어머님을 대신해 설겆이를 끝까지 해주셨다니
불심과 효심에 박수갈채를 보내 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미국에서 만행하고 계시만
늘 안면암 과천포교당 백중기도
궁금해 하실 것 같아요
큰스님
설정스님
수심화 이사장님
청정심 보살님 모든분께서 잘 운영하고 계십니다
편히 지내시다 오셔요
ybr님의 댓글
ybr 작성일
참 좋은 큰보살 정광월보살님!
보살님 말씀에 전적으로 절대공감합니다.
아마도 다음 주는 저희 조 공양봉사 같습니다.
꼭 오십시오.
소중한 댓글 항상 늘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구고구난 대자대비 관세음보살 마하살
해탈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