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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스님의 안면암 일기} 다·섯·째·마·당 지워야 할 육신과 나투어야 할 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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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3건 조회 180회 작성일 24-07-3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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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마·당

지워야 할 육신과 나투어야 할 법신

  

“부처님의 말씀이 ‘나는 이미 번뇌의 바다를 건넜노라’

하였사오나, 부처님이 만일 번뇌의 바다를 건넜사오면

무슨 인연으로 야수다라를 맞아 라후라를 낳았나이까. 이

인연으로 보아 여래께서는 번뇌의 바다를 건너지 못한 듯

하나이다. 바라옵건대 그 인연을 말씀하여 주십시오.“

(사상품)

 

“부처님이 말씀하심과 같이 비구들은 네 가지 법에 의지하여야 하오리니, 무엇을 네 가지라 하나이까. 법에 의지하고 사람에게 의지하지 말며 의법불의인(依法不依人), 이치에 의지하고 말에 의지하지 말며 의의불의어(依義不依語), 지혜에

의지하고 식에 의지하지 말며 의지불의식(依智不依識) ,

요의경에 의지하고 불요의경에 의지하지 않는 것이니 (依了義經不依不了義經), 이 네 가지 법은 네 종류

사람이 아닌 것을 알아야 하리이다.”

(사의품)

 

 

52. 자기를 바르게 하는 것 (사상품 1) 1

스님네께 1배를 하거나 절하기는 마찬가지다. 또 서서 합장만 하거나 엎드리거나 경의를 표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문제는 스님네를 받드는 마음이 있느냐 ······

 

대반열반의 의미를 드러내 보이는 데는 네 가지 방법이 있다. 그 첫 번째인 자정 자정(子正) 즉 자기를 바르게 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다. < 사상품>의 사상(四相)이란 열반을 터득하고 전하는 네 가지 양상이라는 뜻이다. 네 가지란 첫째 자정으로 자신을 바르게 하는 것이고, 둘째 타정 타(他)정(正)으로 남을 바른 기로 이끄는 것이다. 셋째 능(能)수(隨)문답(問答)으로 어떤 근기의 물음에도 응해서 교화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넷째 선(善)해(解)인연(因緣)의(義)로 사물을 여실하게 보는데서 더 나아가 사물의 유래 인연을 파악해서 현상의 움직임에 동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다.

 

- 죄송합니다만, 내일 또 이어 게시봉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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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 오늘의 부처님 말씀 ]

“ 자식과 가축에 빠져버린 집착된 마음의 사람은 죽음이 잡아간다.
  큰 홍수가 잠든 마을을 휩쓸어 가듯이. ”

                                                                      < 담마빠다 >

[ 서암 스님(1917~2003) / 열반송 ]

- 나는 그런 것 없다.

  달리 할 말이 없다.

  정 누가 물으면 그 노장 이렇게

  살다가 그렇게 갔다고 해라(열반송)

 
나무아미타불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

구층유리문열고  병풍으로펼쳐진  푸른사높은산꼭대기 이름은울산바위4키로나된다는아름다운  하이얀  구름이즐기는듯 뭉개뭉개피어있는  저신비스런곳을 보며합장하며  나무묘법  일체  불법승  합장하며  허리구부려서 저의 마음 나무 일체불법승. 일체현성  . 오호지리바라지리  이제미제 기사은제  지바라타니  옴 불라지리일  오공사진사타해  바사달마사타해  아라비자나  원각승자도지나  사공사진사태 해  아라바자나  .바사달마사타해  아라바자나  .이바이바제  구하구하제  다라니제바라니제  니하라제  비니마니제사바하  .옴마니반메홈  21번  합장하여 허리구부려서  합장  지장보살 ..  .. .....    ,?    !감사합니다  .    나는그런것  없다 . 달리할말 없다  .그렇게살다갔다전해하 . 열반송하시라하니 이렇게  대답하셨다고 .  맨발로 다니시던모습  . 청주서  3910  무쏘로  봉암사 모셔다 드렸던 추억  다비장에  화활 불타오르던 모습  경내  에 노무현대통령화환외  빡빡한 환환 !  생생하신 육신과  음성의거룩하신  .봉불효친  성실근면  겸양선린  가훈 을  주신  액자만들은울집가훈은  벽에여전히 합장합니다  .자정자정  타정타정  능수  문답!  의진신실과수행으로  무로열반의  의사정진  두손모읍니다 .  마하반야바라밀    아제아제바라아제  바라승아제모지사바하 .    아제아제바라아제바라승아제모제사바하  아제아제바라아제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아들 5살  때  나는    아래 법당메 있고
아들.남편 울산바위 올라 갔다 내려와
흔들 바위  기억
설악 무산  큰스님
생각나네요 해수관음상
바다 뒤로 큰스님 부도탑,시비
신흥사의 향성선원
살아  계실 때
무산  오현  큰스님
영시암  도윤 큰스님  뵙고 싶엇는데
Btn  석성우 큰스님  만
계시네요
티비로 뵙는게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