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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스님의 안면암 일기} 52. 자기를 바르게 하는 것 (사상품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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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5건 조회 233회 작성일 24-08-0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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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자기를 바르게 하는 것 (사상품 1) 3


   12부 경전이나 비밀장(秘密藏)이 부처님의 말씀이라는 것과, 불법승(佛法僧) 삼보(三寶)가 항 상 이 세상에 머무르는 것을 확신해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자신의 믿음을 굽히지 않는 것이 자기를 바르게 하는 자정이다. 여기서 부처님은 우리가 차라리 예리한 칼로 혀를 자르거나 이글이글 타는 불더미를 끌어안을지언정 불법승 삼보가 영원하다는 것을 부정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신다. 또 다른 이가 삼보는 영원하지 않다고 해도 믿지 말고 오직 그렇게 말하는 사람을 불쌍히 생각하라고 하신다.

 

   이 사상 가운데 첫 번째인 자정 즉 자기를 바르게 하는 것은 불법승 삼보가 영원하다고 확신하는 것을 그 기본으로 한다. 이 삼보의 상주는 법신 · 반야 · 해탈의 삼덕과 열반사덕인 상락아정(常樂我淨)과도 관련이 있다. 열반사덕에서 항상한 것은 법신, 즐거운 것은 열반, 나라고 하는 것은 부처님 그리고 깨끗한 것은 법이라고 살핀 바 있다. 법신이 항상하면 불법승 삼보 가운데에 법보는 바로 법신과 같으므로 부처님의 법이 항상한 것이 된다. 그런데 불법승 삼보 가운데 법보만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법신 · 반야 · 해탈의 삼덕에서 살펴본 것처럼 법신과 반야와 해탈은 바로 한 몸체이다. 불법승 삼보를 법신 · 반야 · 해탈에 연결시킨다면 법은 법신, 부처님은 보신 그리고 스님은 해탈이 된다. 이미 《열반경》은 상악아정의 열반사덕을 설명하는 가운데에 법신이 이 세상에 항상 머무르신다는 것을 천명한 바 있다. 법신 · 반야 · 해탈이 한 몸체라고 밝힌 바 있으므로 삼보가 이 세상에 항상 머무른다고 하는 것은 새로운 생각이 아니다.

 

    - 죄송합니다만, 내일 또 이어 게시봉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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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 오늘의 부처님 말씀 ]

“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줌으로써 자신의 행복을 구하는 사람은,

  증오의 속박에 얽혀서 증오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
                                                                      < 담마빠다 >

                                         
 [  앙산혜적 선사(803~887)​  /      임종게    ] 

                                  중국 당나라 . 스승 위산 영우 선사와 함께 위앙종을 개창한 분


    - 내나이 일흔일곱 죽음이 오늘에 왔네

      둥근 해는 한가운데 떴는데 두 손으로 굽은 무릅을

      안아보네

      (※이 게를 남기고 선사는 양팔로 무릅을 껴안은 채 입적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보시  조금  만 내었는데
명단에 죄송합니다
더운 날씨  설봉스님 
건강하게  지내셔요
안면암 불자님들
안면암 과천 포교당
모든분들께서도
건강하셔요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참 좋은 도반, 정광월 보살님!

저도 마음으로 조금만 보시했습니다.

물론 금액도 중요하겠지만, 불법을 위하는  진실한 마음이 가장 우선이겠지요.

소중한 댓글 항상 늘 감사드립니다.
                                                          해탈심 합장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불광사
광덕  스님 시봉  일기  책
보면  신심이 깊은 사람이
신도회장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참 좋은 도반, 정광월 보살님!

불교에서는 신심, 분심, 의심을 강조하는데
이 중 신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소중한 댓글 항상 늘 감사드립니다.          해탈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