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스님의 안면암 일기} 다섯째 마당 : 지워야 할 육신과 나투어야 할 법신 54. 지혜로 중생의 근기에 응함 (사상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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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1건 조회 156회 작성일 24-08-11 06:40본문
54. 지혜로 중생의 근기에 응함 (사상품 3) 1
《열반경》과 《능가경》 등에서는 육식을 금하고 있다.
중국 양나라의 무제는 열반경의 가르침을 따라서
엄격하게 고기를 먹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남방불교에서는 부처님 전통을 ······
능수문답(能隨問答)은 타정(他正) 즉 다른 이를 바르게 이끄는데 있어서 상대의 근기를 살피는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고 아울러 상대의 반발이나 도전을 기지로 제압하는 것을 뜻한다. 여기서는 음식을 금하는 문제가 제기된다. 부처님 당시의 음식전통과 육식 금지가 《열반경》에 추가된 이유를 생각해 보자.
- 죄송합니다만, 내일 또 이어 게시봉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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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 오늘의 부처님 말씀 ]
“ 타인이 널 어떻게 느끼는지는 네가 관여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니 바꾸려 하지 말고 오로지 너의 인생을 살고 행복을 누려라. ”
[ 휴정 서산대사(1520~1604) 임종게 ]
천가지의 품은 뜻과 만개의 사념들도
모두 붉은 화로에 떨어지는 한 점 눈발과 같더라
진흙으로 빚은 소가 물 위를 달리니
대지가 허공에 갈라지는구나
삶 죽음은 한 조각 구름이 사라지는 것과 같구나
뜬구름은 본래 실체가 없는 것이니
죽고 살고 오고 가는 것이 모두 그와 같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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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심 합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