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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스님 안면암 일기} : 『 큰 죽음의 법신』 47. 법을 수호하는 이가 대승인 (금강신품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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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5건 조회 175회 작성일 24-07-05 07:33

본문

   

 안면암 포교당 백중 4齋日 

 일심 봉사의 공양간 열기 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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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양간  일심 봉사의 공양간 열기 속에서 -


법당에서

10킬로가 훨씬 넘어갈 수박을 즐겁게 들고 내려 오시는 보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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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락된 사진들 다시 추가 게시봉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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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살님들께서 

집으로 가기 직전의 소중한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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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몸으로 5재에도 꼭 동참할 것을 약속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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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아! 미안하다 "

말씀하신 분은 화엄성 이사장님이셨건만

정작 미안한 사람은 저 해탈심이었습니다.


무량이 사남매가 무심한 저를 지켜 보는 줄 정말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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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락된 아까운 사진들 추가 게시봉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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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백만불 짜리 미소를 선물하시는 이명희 보살님!

(2013년 11월 베트남 캄보디아 불교 성지 여행시 저와 여동생도 동참했었는데 그 당시 저희 조장님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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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법을 수호하는 이가 대승인 (금강신품 3) 1


부처님께서는 무기를 들고 불법을 지키라고 가르치

면서도 살생하는 데 사용하는 것은 금했다. 무기로

위엄을 보이되 중생심으로 무기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 숨어 있다.

 


   《열반경에서 부처님은 불도를 닦는 사람 특히 재가 신자는 창칼이나 활을 들고 불법을 보호하라고 말씀하신다. 계행을 지키더라도 불도를 보호하지 않으면 대승법을 믿고 행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하신다. 설사 계행이 없더라도 불법을 보호하는 일을 아면 대승법을 행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부처님이 평화주의자인 것을 잘 알고 있다. 불교를 보호한다는 이름으로 함부로 싸우라는 뜻은 아닐 것이다. 서양 종교가 배타적이고 공격적이라면 불교는 포용적이라고 할 수 있다. 공격적인 종교와 포용적인 종교가 맞부딪치게 될 때 포용적인 종교는 물러서게 되고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러나 불교의 특성은 포용적인이다. 서양 종교를 이기기 위해서 서양 종교와 같이 공격적 대응은 하지만 이때는 불행한 일이 생기게 된다. 공격적인 불교는 이미 불교가 아니가 때문이다. 아무리 상대가 얄밉게 굴더라도 상대를 닮을 수는 없다. 부처님은 무기를 들고 불법을 보호하라고 하시지만 그러나 그 내면에는 불교의 특성을 지키는 원칙과 한계가 있을 것이다.

 

   가섭 보살과 부처님이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먼저 계를 받지 않았더라도 무기를 들고 대승을 보호하는 사람이 대승인이라고 말한다.


     - 죄송합니다만, 내일 또 이어 게시봉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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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 오늘의 부처님 말씀 ]

“ 무엇을 일컬어 입으로 짓는 업[구업]을 깨끗이 하는 것인가?

욕하고 거짓말하고 이간질하고 꾸미는 말에서 떠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입으로 짓는 업을 깨끗이 하는 것이 된다. ”

                                                                        < 보운경 >

[    장마    ]    /      김문억

어제 한 말 오늘 또 하고

아침에 한 말 저녁에 또 하고

이제 그만 그칠 만도 한데

지치지 않는 저 잔소리

 
고장난 해는 아직 수리 중

물로 닦고 말리는 중

 
나무아미타불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가벼운 것들의 반란

                              김인화

  어두운 곳에서  혼자  울지 마라.
  빛나는 것만이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그는 너로 인해  빛나는 것이고
  너 또한 그로  인해  존재하는 것이다.
  때가 되면 모두가 너의 곁으로 돌아올 것이다.

  슬프다고  돌아서서  혼자 눈물짓지 마라.
  즐거움도  때가 되면 슬픔이  되어 돌아오기 마련인
  것을

  외롭다고 울지 마라.
  너는  결코  혼자가 아니다.
  너의  슬픔은  그의 행복이고  그의 슬픔은 너의 행복
  일진대
  때가 되면  모두는  모두의  경계를  넘나드는 것을

  모두는  모두의  반쪽일  뿐  외롭다고  울지 마라.

              ㅡ사랑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ㅡ
                                    정운 스님  소책자 중에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위 시 2연 빠졌어요

  낮은 곳에서 혼자  떨지 마라.
  높은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다.
  낮은  것들의  인정을  알지 못하는  그는 너보다  더
  외로워  떨고 있다.
  때가 되면  모두가  너의  곁으로  돌아올  것이다

            죄송합니다
            건강하셔요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Bbs불교티비 10시 뉴스전
한국의 자연유산,법주사 전경  보여 주네요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

사랑합니다.  라는말은억지부리지않아도 하늘에절로피는노을빛  나를내어주려고  내가타오로는 빛    고맙습니다라는말은  언제나부담없는    푸르른 소나무빛  나를 키우려고 싱그러워지는빛  용서하세요  라는말은    부끄러워  스러지는  겸허한  반딧불빛  나를비우려고  내가작아지는빛    이해인  말의 빛    쓰면쓸수록  정드는오래된말  닥을수록  자라는 고운우리말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