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봉스님의 안면암 일기} 50. 열반경의 명칭과 글귀의 공덕 (명자공덕품 1) 3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4건 조회 194회 작성일 24-07-22 08:53본문
50. 열반경의 명칭과 글귀의 공덕 (명자공덕품 1) 3
부처님은 이 《대반열반경》을 병을 치료하는 비법을 많이 담은 약방문에 비유한다. 명의는 전대로부터 물려받았거나 자신이 개발한 비법을 가지고 있다. 그 비법을 써서 병에 따라 약을 쓰고 치료할 때 명의가 된다. 부처님은 이 《대반열반경》에 중생의 번뇌를 치료하고 중생의 죽음을 치료하는 온갖 비법을 다 담고 있기 때문에 용한 의사가 가진 비법의 약방문을 모은 책과 같다고 한다. 부처님께서 이 《열반경》을 특별하게 찬탄하지 않더라도 《열반경》이 중생의 죽음을 치료하는 비법을 담은 책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열반경》은 죽음에 대한 공포을 여의게 하고 죽음이 아닌 열반을 얻는 법을 가르치고자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어떤 때는 인생의 무상을 철저하게 추궁해 나가기도 하고, 다른 때는 부처님의 법신이 모든 중생이 가지고 있는 불성에 담겨 있다는 것을 설하기도 하신다.
- 죄송합니다만, 내일 또 이어 게시봉사하겠습니다.
- 이전글안면암 포교당의 갑진년 백중 7,7齋(재) 중 삼재일(三齋日) 24.07.22
- 다음글{ 설봉스님의 안면암 일기} 50. 열반경의 명칭과 글귀의 공덕 (명자공덕품 1) 2 24.07.21
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 오늘의 부처님 말씀 ]
“ 아아, 저 많은 사람속에서 저 언덕에 가는 이가 아주 적구나.
거의 다 바른 길로 가지 못하고 이 편 강가에서 헤매는구나. ”
< 법구경 >
[ 석가모니 부처님 오도송(悟道頌) ]
153.
나는 이집(육체)을 지은 자를 구하여 찾지 못 한채
여러생을 보냈으나 생존은 다 고통이었다.
154.
집을 지은 이여! 이제 당신을 알게 되었다.
당신은 다시 집을 짓지 않으리라.
기둥은 부러지고 서까래는 내려 앉았다.
마음은 만물을 떠나, 애욕을 다 면할 수 있었다.
- < 법구경 >
나무아미타불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자성은 본래 천연으로 만들어진거 아닌데 어찌수고로이 밖에서따로 현묘함구하는가 다만 화두 한생각뿐 마음에 다른일없으면 목마르면 차달이고 피곤하면 잠잔다네ㅣ 보선자 계송을 청하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생기빌랄하신 큰보살, 원만행 보살님!
다만 화두 한 생각에 목숨을 거시는 선사님들의 일생이 저같은 범부중생에게는
너무나 어렵고 지난합니다. 흉내내기조차 거의 상상불가입니다.
소중한 댓글 항상 늘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한번이라도하면 가끔하다가 습이들면 금상처마그대로인것을 성불은어렵다지만 ? 보살닝 은아예 뭐 소리만 ! 해봅시다 선방문고리만잡아도 공덕이무량하다던데요 낙수물도 바워를뜷는다는데 . 자꾸만 이뭐고?하다보면 아는날이오겠지 .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