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봉스님의 안면암 일기} 51. 열반경에 있는 여덟 가지 맛 ( 명자공덕품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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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6건 조회 208회 작성일 24-07-25 13:0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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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면암 포교당의 갑진년 칠석 기도 사진과 소감문 ]
민간신앙에서 유래되었던 세시명절인 칠월 칠석입니다.
거의 우리 불자님들도 일년에 한 번 이 날 사찰을 참배합니다.
견우와 직녀가 1년만에 만난다는 이야기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북두칠성은 하늘을 상징하고 나아가 전체기상을 관장하는 신으로 생각했으며 인간의 수명을 관장하는 신으로 받아들여지기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수명장수를 바라는 이들의 수호신으로 받아들여 특히 단명의 운수를 타고난 어린아이의 수명을 관장한다고 믿었으며
또한 재물과 재능을 관장하는 신으로 믿었기에 칠성신에게 빌었다.
불교적인 칠성신앙의 대상은 불두칠성이 아니며 치성광여래 일광보살, 월광보살을 비롯한 일곱분의 부처님인 것이다. - 인터넷에서 인용
설정스님의 기도와 수심화 이사장님의 목탁소리에 맞춰 칠원성군을 지극정성으로 부르며 기도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7일에 태어났고 아들의 태몽에 인연하여 자식들의 수명장수와 무장무애를 위해 기원드렸습니다.
칠원성군 칠원성군 칠원성군 칠원성군
칠원성군 칠원성군 칠원성군
오늘은 부족한 데가 더욱 더 많지만 삼가 게시봉사했습니다.
해탈심 합장
설정스님, 수심화 이사장님, 청정심 총무님,
허공장회 간부님들, 공양간 봉사팀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해탈심 합장
기도에 물심 양면으로 항상 동참하시는 선남선녀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매달 그믐날 지극정성으로 불기를 닦으시는
연등화 보살님과 이향순 보살님, 한 분 더 계시다고 합니다.
" 얘들아! 미안하다. 간식이 없어서. . .
새끼 때 갓 왔을 때부터 청정심 총무님과 함께 청심이네들을 정성으로 보살피셨던 문사수 보살님이 한 마디 하시고 미안한 마음으로 귀가하십니다.
지장사의 설몽스님께서 보내 주셨다는 구한 프로폴리스를
청정심 총무님이 하나씩 나눠 주셨습니다. ^^
토요일 늦은 오후,
제가 귀가 후 아들에게 점심으로 차려준 공양물
어릴 적 할머니께서 주변 사찰에 다니오실 때마다
거즈 손수건에 알뜰히 싸다 주신 서너 개의 절편을 잊지 못하는
아들은
무엇보다도 사찰 떡을 가장 좋아합니다.
떡집의 떡과는 맛을 비교할 수 없는 그리운 추억 때문일 것입니다.
51. 열반경에 있는 여덟 가지 맛 ( 명자공덕품 2) 1
자기 중심적인 번뇌의 불을 끄고 열반에 드는 것은 자기 중심의 만남을 버리고 세상의 무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 경지에서는 모든 변화가 그대로 항상함이 된다.
불경의 종류는 많다. 또 모든 불경은 다 좋지만 각 경전은 나름대로의 특징이 있다. 열반경은 부처님의 열반, 일반인들의 말로하면 부처님 육신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문제가 주제이다. 우리는 부처님의 열반을 통해서 우리의 죽음도 해결하려 이 경을 읽고 있다. 열반경의 여덟 가지 맛에서 우리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방안을 얻어야 할 것이다.
선남자여 좋은 타락에는 여덟 가지 맛이 구족하듯이 대반열반에도 여덟 가지 맛이 구족되어 있으니 첫째는 항상한 것, 둘째는 변치 않는 것, 셋째는 편안한 것, 넷째는 서늘한 것, 다섯째는 늙지 않는 것, 여섯째는 죽지 않는 것, 일곱째는 때가 없는 것, 여덟째는 쾌락한 것이리라. 이것이 여덟 가지 맛이니 여덟 가지 맛을 구족하였으므로 대반열반이라 하느니라. 모든 보살마하살들이 이 속에 편안히 머물면 간 데마다 열반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이것을 대반열반이라 하느니라. 가섭이여, 선남자 선여인으로서 이 대반열반에서 열반하고자 하면 모두 이렇게 배울 것이니, 여래는 항상 머무르는 것이며 법과 스님네도 그러하니라.
세존이시여, 매우 신기하옵니다. 여래의 공덕을 헤아릴 수 없으며 법보 승보도 헤아릴 수 없으며 이 대열반도 헤아릴 수 없사오니 이 경전을 배우는 이는 바른 법의 문을 열어서 유명한 의사가 될 것이오며 배우지 못한 이는 소경과 같이 지혜의 눈이 없으며 무명에 가리운 줄을 알겠나이다.
-죄송합니다만, 내일 또 이어 게시봉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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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 오늘의 부처님 말씀 ]
“ 깨끗한 마음으로 뜻을 지키면 능히 진리를 알게 된다.
마치 거울에 묻은 먼지를 닦아 내면 투명함이 되살아나는 것과 같아서,
욕심이 끊어져 구하는 마음이 없어지면 곧 숙명통 숙명통(宿命通)을 얻게 된다. ”
< 사십이장경 >
[ 청화 대선사님 임종게 ]
차세타세간 (此世他世間)
거래불상관 (去來不相關)
몽은대천계 (夢隱大千界)
보은한세간 (報恩恨細澗)
이 세상 저 세상
오고감을 상관치 않으나
은혜 입은 것이 대천계만큼 큰데
갚은 것은 작은 시내 같음을 한스러워 할 뿐이네.
나무아미타불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저는 인터넷 초보 수준인데
새로 이사온 집은
TV도 인터넷도 되지 않습니다.
애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해결해서 이제야 겨우 게시봉사했습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구고구난 대자대비 관세음보살마하살
해탈심 합장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태안사
나중에 청화대선사님의 주석처
용진관광 따라 가본 태안사
섬진강,들어가는 길
염불선도 수행이라고
뼈만 있으신 청화큰스님
청정 수행의 본보기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참 좋은 도반, 정광월 보살님!
청정 수행의 본보기이신
청화 큰스님께서 말씀하신 염불선 수행이
노인들에게는 매우 적합하다고 들은 적 있습니다.
저는 불연이 적어서 태안사 아직 못 참배했습니다. ㅠ
소중한 댓글 항상 늘 감사드립니다.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일마다방해가없어 저절로통하기에 우뚝한 산봉우리뚫고나와 뭇봉우리누루네 온갖 형상 머금었으나 모든 모양을 벗어나 . 백억의 수미산인들 어찌이와같을손가 .인산 나옹화상 선시 .명호송중 . 허공을감싸안고 그림자의 형태벗어나 온갖형상 머금었어도 본바탕 항상 개끗하구나 . 눈앞의 참된경계 누가헤아릴수있으리 구름걷힌 푸른하늘에 가을달은 밝아라 . 대원.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여래의공덕을 헤아릴수없는 바른법의 문을열어 대열반경의뜻은 걸림이 없는 의사 가되라 감개무량한 부처님의법 ! 합장하여 우러러 받들겠읍니다 .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생기발랄하신 큰보살, 원만행 보살님!
저는 불연이 약하고 신심이 부족해서
대승열반경의 위대함을
조실 큰스님 저서 타이핑하면서 처음 알았습니다.
'걸림이 없는 의사가 되라'
감개무량한 부처님의 설법에 지극한 경배를 바칩니다.
소중한 댓글 항상 늘 감사드립니다.
해탈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