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진년 백중 7,7재 입재일 ] - 2024년 7월 1일 월요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6건 조회 329회 작성일 24-07-03 18:01본문
{ 허허 지명 대종사님의 백중 7,7 기도 입재 법문 }
오늘 백중 입재는 쉼이 없는 애혼 고혼 영가, 허공을 떠돌아 다니는 영가, 그리고 내가 알게 모르게 인연을 맺어온 영가님들 위패를 여기에 모시고 왕생 정토를 발원하는 날입니다.
우리가 살아 있다고 하는 것은 숨을 쉬는 것이고, 사람이 삶을 느낀다고 하는 것은 숨을 쉬는 것뿐만 아니라 나의 마음을 주고 받고 서로 교류하는 겁니다. 살아 있는 사람에게는, 또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말을 하면서 주고 받기 쉽고, 자손에게 ,살아 있는 후손 내 딸 손자 손녀에게는 이야기 하기 쉽지마는
늙음을 먼저 맞이하고 병을 맞이하고 죽음을 맞이하고 먼저 가신 영가님들에게는 소홀하기 쉽습니다.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우리가 항상 늙은 부모, 늙은 친척, 아픈 이, 병들어 죽음이 앞에 있는 이에게 항상 미안해 하는 것은 또 먼저 가신 영가님에 대해 미안해 하는 것은 항상 영가님들 가는 길을 내가 어떻게 대신할 수도 없고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불자 도반님들이 여럿이 모여 여기 무량수 부처님 앞에 영가님들의 위패를 모시고 49일 동안 7,7재를 모시면서 영가를 천도하고 그 사랑에 감사하고, 그 공덕을 되새기고 그리고 그간에 받아 왔던 가르침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하는 날입니다. 위패 봉안하신 영가님들을 대신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보시한 도반님들의 인원이 많으므로 다 아까 축원을 했기 때문에 다 읽지는 못하고 여기서 도축으로 하여 영가님들을 대신해서 한꺼번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의 입재를 위해서 그간 2조가 준비했는데 정홍자 박선자 정영수 정영수 안은덕 노숙령 이상희 보살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후원에서 두 가지 ,입재 때 공양을 올리고
그리고 또 오늘의 공양을 이틀 동안 준비하여 공양 보시하신 2조 조원님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영가님들에게 갑진년 백중 7,7 기도 입재 법공양 염불을 시작합니다.
★★★★★★★★★★
경건하고도 여법한 법회 기도가 끝나자
큰스님께서는
안면암 종교 부지 토지 변경을 위해 몇 달동안 안면암을 오가며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일진행 보살님과
얼마전, 윤낙섭 거사님 이문용 회장님 부부께서 법당 가득 희사하신 접이식 의자는 다리 허리 불편하신 불자님들을 무척 편안케 하셨고 , 그 의자에 정갈한 흰 옷을 모두 입혀 주신 견성화 보살님의 재능보시에 감격하여 큰스님과 함께 일일히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오늘의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큰스님 염불기도 소리는 왠일인지 어느 한 순간 평소 때보다 훨씬 애절하게 들려
가슴이 멍해졌습니다.
기도가 끝나 갈 때 조실 큰스님께서는
여행을 다녀 올 것이므로 며칠 후 초하루 법회 때는 설정스님 혼자서 기도를 올리실 테니
목탁을 수심화 이사장님께서 잡으라고 미리 알려 주셨습니다.
절 일은
불보살님들의 가피력으로
스스로 저절로 이루어질 테니
우리 불자님들은 몸 건강히 아무 것도 걱정하지 않고
백중(음력 7월 보름) 까지 기도에 전념하면 될 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볼 나무아미타불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안면암 포교당>의
대공덕주 보승화 보살님과 부모님 영정

견성화 보살님의 수줍은 미소
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저 개인적으로는
작년에 젊은 아드님을 가슴에 묻은 보살님께서
아드님을 그리워하며
연싯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오래 오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삼보님께귀의하옵고 슬픔도 애혼도 모두 천도하시기두손모읍니다 .사랑도 미움도없는 본래마음찿아가옵소서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윗 사람을경시하면 죄가생기고 아랫사람을 무시하면 친한이가없다 . 털어지는 꽃은 말없이 가지를 떠나고 흐르는 물은 무심히 연못에들어간다 . 일반 법회명구 혜정 조사 스님의어록중....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생기발랄하신 큰보살, 원만행 보살님!
조실 큰스님의 은사스님이신 혜정 대선사님의 어록과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징광월 합장님의 댓글
징광월 합장 작성일
큰스님
건강하게 여행 잘 다녀 오셔요
큰스님께서
여위 셨다고 보살님들께서
말씀 하셔요
입제 날 의자 하얀천 덮개 견성화 보살님의
수고로움이
이문용 금강심 보살님과 거사님의 의자 보시
감사드리며
공양 보시,더운 날씨 부추전 맛있는 나물,감자
매번 고맙습니다
사무실 보살님들께도요
청정심 총무 보살님의 가벼운 몸으로 봉사
큰스님 말씀 처럼 도인 수심화 이사장님
상락화 회장님
화엄성 안면암 이사장님
모든 보살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비 오는 날
건강하셔요
정광월 합장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참 좋은 도반, 정광월 보살님!
단어 단어 단어
문장 문장 문장
모조리 절대 동감입니다.
모든 안면암 도반님들께 저도 멀리서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지난 5월 대구 가서 대구미술관 옆에 간송미술관 짓는 모습 보며
왜 대구에 건설하는지 의문이 어제 뉴스에 비밀리에 성북동 간송
미술관 소장품이 대구간송미술관으로 이송 되었다고
대구는 갈곳이 많은 팔공산 갓바위,동화사,파계사,대구미술관,간송미술관
수성못,대구미술관의 주위 풍경
성북동 미술관 자주 갔더랬는데요.정원의 나무 위의 저택 가을의 감나무
오래된 소나무,파초 , 아침 일찍 가서...
옆의 전등사 ,길상사,올라가는 길 옆의 화분들,수녀원 다 정겨운 모습들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