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봉스님의 안면암 일기} 48. 이익 챙기는 것을 금함 (금강신품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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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3건 조회 223회 작성일 24-07-10 07:30본문
{ 설봉스님의 안면암 일기} 48. 이익 챙기는 것을 금함 (금강신품 4) 1
열반경에서 부처님이 경계하는 것을 가람을 수호하
기 위해서 시주를 받는 것이 아니다. 개인적인 이
익을 위해서 권력자나 부자와 친해지는 것이다.
정법을 수호하는 사람은 이익을 위해서 부자나 권력자와 친근해지지 않는다. 부처님은 자신의 몸이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하다는 문제를 다루지만 그것은 외면적인 형식이고 실제로는 불법이 부서지지 않도록 보호하는 문제를 취급하고 있다. 즉 불법이 견교한 것과 자신의 몸이 견고한 것을 동일시하고 있는 것이다. 앞에서는 외부에서 불법을 해치고자 할 때, 무기를 들면서까지라도 불법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안으로부터 불교가 쇠락하기 보다는 내적인 타락에 의해서 붕괴될 가능성이 더 많다. 그래서 부처님은 정법을 지키는 사람들이 타락하지 않고 청정을 지키게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 죄송합니다만, 내일 또 이어 게시봉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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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 오늘의 부처님 말씀 ]
“ 당신이 사랑하는 삶을 살아라.
당신이 사는 삶을 사랑하라.
폭풍우가 지나가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빗속에서 춤을 추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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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金烏)의 오도송(悟道頌)은 無의 의미를 한껏 머금고 있다.
여기서 무의 세계는 무아 無我, 無心의 경지와 맞닿아 있다.
이른바 아무것도 구함이 없고 없고자함이 없는 무소유 無所有의 마음이다.
이렇게 이런 삶을 경작할 수 있을까.
금오는 마음의 고향을 찾으라고 말한다.
마음의 고향은 다름아닌 절대진리로서의
‘나’를 이름일 것이요,
그 ‘나’는 나라고 하는 객체로서 분열되기 이전의 ‘나’요 ,
무엇이 의존하거나 물들거나 하기 이전의 ‘나’이다.
ㅡ 인터넷 네이버에서 인용
나무아미타불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그냥이라는 말
조동례
그냥이라는 말
참 좋아요
별 변화없이 그 모양 그대로라는 뜻
마음만으로 사랑했던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난처할 때
그냥 했어요 라고 하면 다 포함하는 말
사람으로 치면
변명하지 않고 허풍 떨지 않아도
그냥 통하는 사람
그냥이라는 말 참 좋아요
자유다 속박이다 경계를 지우는 말
그냥 살아요 그냥 좋아요
산에 그냥 오르듯이
물이 그냥 흐르듯이
그냥이라는 말
그냥 좋아요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서산 비 많이 내려
안면암은 괜찮나요
스님.
밀운행보살님
건강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