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스님 안면암 일기} : 『 큰 죽음의 법신』 45. 여래의 몸은 부술 수 없는 금강 (금강신품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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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4건 조회 173회 작성일 24-06-27 07:16본문
45. 여래의 몸은 부술 수 없는 금강 (금강신품 1) 3
부처님께서 단호하게 말씀하시기 때문에 가섭 보살은 더 이상 그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지만 우리에게는 아직도 부처님의 몸이 형상을 떠나서 있다면 도대체 어떻게 있느냐는 의문이 남는다. 과학이 발달한 20세기 후반에도 부처님의 형상 없는 몸에 대해 설명할 방법이 없다. 그러나 우리가 형상으로 보지 못한다고 해서 부처님의 몸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곤란하다. 옛날에 우리는 육안으로 직접 보는 것만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림과 음성을 전달할 수 있는 전파가 있다. 전파가 처음부터 음성이나 형상을 전달하는 것은 아니다. 음성이나 형상을 전파 기록으로 바꾸어서 보관했다가 그것을 다시 원래의 음성이나 형상으로 풀어서 나타나게 한다고 핮다. 이 시대는 수천수만 리 떨어진 사람과도 글씨나 음성이나 표정을 주고받으면서 대화할 수 있는 시대이다. 하지만 우주의 비밀 가운데서 인간이 발견해 낸 것은 무량억 천만분의 일도 안 된다. 동작이나 음성을 보관하고 전달하는 것은 이제 우주 신비의 기초를 파악한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부처님은 자신의 몸이 형상을 떠나서 있으므로 태어남과 죽음도 없고 다이아몬드와 같이 단단하다고 말씀하신다.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과학지식으로는 이 엄청난 신비를 설명하고 이해할 수가 없다. 형상 없는 부처님 몸에 대한 해답은 과학이 더 발달된 먼 훗날에나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과학적인 설명이 어렵다는 말이다. 만약에 우리가 믿음으로 부처님의 부서지지 않는 몸을 받아들인다면 지그 당장 이 자리에서도 부처님의 법신을 스스로 확신할 수가 있을 것이다.
- 죄송합니다만, 내일 또 이어 게시봉사하겠습니다.
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 오늘의 부처님 말씀 ]
‘몸 중에서 사람 몸을 얻었으니 사람 몸을 만난 이때
나쁜 짓을 생각하지 말고
여러 죄의 악습을 끊어버려 과거의 불선(不善)을 없애고 참회하라 . ’
< 불설보살수행경 >
[ 행복 ] / 헤르만 헷세
행복을 붙잡으려고 쫒아다닌다면,
너는 아직 행복을 누릴 자격이 없는 거야
사랑스러운 모든 것이 네 것이 된다 해도
잃어버린 것을 네가 안타까워하고
목표를 정해놓고 초조해한다면
너는 아직 평화가 무엇인가 모르는 것.
모든 갈망을 단념하고
목표나 욕망 따위를 더 이상 알지 못할 때,
행복이라는 말을 더 이상 입에 담지 않을 때
비로소 일상의 물결은 더 이상
네 마음을 괴롭히지 않고,
네 영혼은 안식을 찾으리라.
나무아미타불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지난 일요일 친척 결혼식
형님이 안면도 가 봤는데 이름이 있더라고
안면도 보수공사 하시던데
가을엔 지장대원탑 점안식 이루어지어
안면도에 야단법석이 펼쳐지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셔요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참 좋은 도반, 정광월 보살님!
안면암과 깊은 인연이 있는 불자님들께서는
지장대원탑 점안식을 모두 학수고대하고 계실 것입니다.
최상의 시절인연을 만나 야단법석이 장엄하게 펼쳐지리라 믿습니다.
소중한 댓글 항상 늘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석전 박한영과 전서 편찬
석전 박한영 스님 신자료 발굴 성과와
전서 편찬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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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에서,오늘 오후
윤재웅 총장 환영사
동국대생 2500명 불교인
석전 스님,만해 스님 동대,미당으로
총장님 미당 서정주 제자,86세 사망
은사님의 은사,석전스님 연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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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전체 그리고 한국 불교계와 인문학을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라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