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스님 안면암 일기} : 『 큰 죽음의 법신』 45. 여래의 몸은 부술 수 없는 금강 (금강신품 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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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6건 조회 197회 작성일 24-06-29 07:32본문
YYYYYYYYYYYYYYYYYYYYY
백중 초재를
끝까지 마친 보살님들에게
고마움을 표하시는 설정스님과
스님의 노고에 영가님들을
대신해서 감사드리는 보살님들
불교방송의 삼점 마크도 이자삼점을 나타낸 것이라고 합니다.
혹자 (或者)는 불 법 승 삼보를 의미한다고 하는데
어쩌면 설정스님, 간부님들, 평신도들이 이자삼점이 되어
조실 큰스님 안 계신 석달 동안
안면암 포교당을 여여하게 잘 수호하는 것 같다는 생각으로 비약되었습니다.
45. 여래의 몸은 부술 수 없는 금강 (금강신품 1) 끝
우리가 형체가 있으면서도 없는 것으로 허공과 물을 들어 보았지만 이것도 비유적인 것일 뿐이다. 부처님의 몸이 허공이나 물일 수는 없다. 부처님의 몸은 이 우주에 꽉 찬 생명력이 아닐까. 세상에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생명들이 있는데 그 원천이 부처님의 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살아 있는 것들이 법신 부처님이라는 생명본부로부터 목숨을 받아 왔다는 그 사실 자체는 아무 의미가 없다. 중요한 것은 세상의 모든 생명은 부처님의 법신과 유기적인 관계에 있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깨닫고 실천하는 일이다.
부처님의 법신이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계시느냐는 우리 범부 중생은 알 수도 없고 알아도 불도를 닦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단지 부처님의 법신은 생명의 원천이고 우리는 그 부처님 법신의 지부라는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일이 중요하다. 꼭 형태가 있는 부처님의 몸을 원한다면 부처님의 법신에 관한 설법을 부처님의 몸으로 생각해도 좋다. 열반에 드신 부처님은 직접 말하지 않는다. 우리에게 남긴 항상 살아 있는 법신에 관한 말씀으로 우리와 의사소통을 할 뿐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로 부처님의 몸으로 받아들인다는 말이다.
부처님은 자신의 몸이 금강과 같은데도 불구하고 열반에 드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하였다.
가섭이여, 여래가 일부러 병의 고통을 나타내는 것은 중생들을 조복(調伏)하기 위함이니라. 선남자여, 그대는 이런 줄을 알라. 여래의 몸은 금강 같은 몸이니, 그대는 오늘부터 전심으로 이 이치를 항상 생각하고 잡식하는 몸을 생각지 말며 남들을 위하여서도 여래의 몸은 곧 법신이라고 연설하여라.
여기서 부처님 자신도 우리를 혼란시키는 말씀을 하신다. 부처님의 몸은 견고한데도 일부러 중생을 위하여 병이 나고 열반을 보인다는 것이다. 이 경우에 사람들은 부처님의 몸을 부처님이 살아온 일생의 육신으로 오해할 수가 있다. 그러나 열반경에서의 육신은 부처님의 금강석 같은 몸이 아니라는 것이 분명하다.
튼실한
# 비파 나무 열매
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 오늘의 부처님 말씀 ]
‘자기 자신보다 더 사랑스러운 것은 없다.
곡식보다 더 귀한 재물이 없으며
지혜보다 더 밝은 것이 없으며
생각보다 더 빨리 변하는 것이 없다.’
< 잡아함경 >
[외롭다는 것은] / 김병훈
인생에서 아주 가끔은
지독하게 외로운 날이 있다
외롭다는 것은
축하해 줄 일은 너무 많은데
축하 받을 일은 전혀 없다는 것이다.
나무아미타불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각자가 마음을 스승으로 삼아야 한다
각자가 마음을 아껴 밖에서 스승을 구하지 말라
각자가 마음을 스승으로 삼으면
진정한 지혜의 법을 얻을 것이다
法句經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謙遜
우리에게는 세 개의 손이 필요합니다.
오른손,왼손, 그리고 겸손입니다.
두 개의 손은 눈에 보이지만,
겸손은 보이지는 않지만 느낄 수 있습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알아야 겸손하고
다른 사람에게 배울 수 있습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아는 것이 지혜의
시작입니다.
행복한 빈손 7월호
일면 대종사님 글 중에서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참 좋은 도반, 정광월 보살님!
일면 대종사님의 겸손의 지혜
뇌리에 깊이 새기고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아 보겠습니다.
행복한 빈손의 진정한 가치를 배우고 싶습니다.
소중한 댓글 항상 늘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너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산과들과대지는 눈앞의 허공꽃이요 삼라만상도 또한그러하다 . 자성이 원래 청정한줄 비로서알았나니 진진찰찰이 다법왕의몸이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생기발랄하신 큰보살, 원만행 보살님!
진진찰찰법왕신 塵塵刹刹法王身
온 세계 티끌마다부처의 몸인 것을
화엄경 약찬게를 경건히 찾아 봤습니다.
소중한 댓글 항상 늘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