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스님 안면암 일기} : <불광 창립기념 50주년 법회>로 950여 신도분들 안면암을 참배하다. 『 큰 죽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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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4건 조회 211회 작성일 24-05-27 06:49본문
39. 성문에게 불법 부촉 못해(장수품 1) 2
부처님의 말씀을 전해 주지 않으면 부처님의 입을
봉하는 것과 같고 부처님의 마음을 전해 주지 않
으면 부처님의 뜻을 버리는 것과 같다. 아무리 불
법이 참 생명의 빛이라도 · · · · · ·
누가 부처님의 법통을 잇기에 적합한 것일까. 비구들은 열반에 드는 부처님께 대를 이어서 법을 전할 후계자를 선정하는 문제를 상의한다. 제자들은 소승 비구들은 적합지 않고 대승 보살에게 전해야 한다고 사뢴다. 이와 관련해서 우리는 전법의 중요성과 왜 소승 제자가 아닌 대승 제자에게 법통을 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야 할 것이다.
세존이시여, 저희들은 여래에게 묻자올 지혜가 없나이다. 세존이시여, 이를테면 어떤 노인이 나이는 120살인데 오랫동안 병들어 누워 마음대로 일어나지도 눕지도 못하며 기력이 허약하여 남은 수명이 많지 못하였는데, 한 부자가 볼일이 있어 타관으로 떠나가면서 황금 1백 근을 이 노인에게 맡기고 말하기를 ‘나는 볼일이 있어 타관으로 가게 되었기에 이 보물을 맡기니 10년이나 20년 후에 내가 다시 돌아오거든 돌려달라’고 하였나이다.
노인이 부탁을 받았으나 자손이 없었고 그 뒤에 오래지 않아 병이 더하여 죽어 버렸고 맡았던 재산도 모두 잃어버리고 말았나이다. 그 후에 부자가 돌아왔으나 맡겼던 재산을 찾을 길이 없었나이다. 이 어리석은 사람이 재산을 맡겨도 무방할지 어떨지를 요량하지 못하였으므로 다녀 와서도 찾을 데가 없었고 그 인연으로 재산을 잃었나이다.
세존께서도 그와 같아서 만일 법보를 아난이나 여러 비구들에게 부촉하시면 오래도록 세상에 머물지 못할 것이옵니다. 왜냐하면 모든 성문이나 대가섭은 다 무상하여서 늙은 사람이 남의 보물을 맡은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위없는 불법을 보살들에게 부촉하시옵소서. 보살들은 문답도 잘하는 터이므로 부촉하신 법보가 오래도록 머물러 있어서 한량없이 오랜 세월을 내려가면서 더욱 성행하여 많은 중생을 안락케 함이 장정이 남의 재산을 맡은 것과 같겠나이다. 그러므로 보살들이라야 물을 수 있으려니와 저희들의 지혜는 모기나 등과 같사오니 여래의 깊은 법을 어떻게 묻사오리까.
- 죄송합니다만, 내일 또 이어 게시봉사하겠습니다.
★★★★★★★★★★
안면암 [무량수전(無量壽殿)]과
중생들의 무명(無明)을
환히 밝혀 주는 1000개의 탑초
어제 오전,
선덕 혜담 큰스님의 인도하에
신도회장 박홍우씨(전 대전고등법원장을 지내시고, 현 변호사)외 간부님 등과 신도님 947명이 안면암을 참배하셨습니다.
천혜의 가람 서해안 안면암에서 불심을 돈독히 하셨는데
안면암 창건이래
1000여개의 탑초가
입추의 여지 없이 동시에
[무량수전]을 환히 밝혀 준 것은
최초이며 두고두고 기억될 역사적인 날입니다.
우리들의 무명(無明)까지 밝혀 주는 듯 환희롭고 경희롭습니다.
혜담 큰스님께서는
한국불교 도심포교의 선구자 광덕 큰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셨으며
<행복을 창조하는 기도>, <진리란 무엇인가>등 여러 저술로
대중과 소통해 오셨는데
허허 지명 대종사님의 동국대학교 후배이시라고 하십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 오늘의 부처님 말씀 ]
“ 나무 밑 작은 그늘에서 쉬었다면
고마운 줄 알아서 그 가지와 잎사귀, 꽃과 열매를 꺾지 말아라. ”
< 잡보장경 >
[ 파랭이꽃 ] / 류시화
살아갈 날들보다
살아온 날들이 더 힘들어
어떤 때는 자꾸만
파랭이꽃을 쳐다본다
한 때는 많은 결심을 했었다
타인에 대해
나를 힘들게 한 것은
바로 그런 결심들이었다
이상하지 않은가 삶이란 것은
자꾸만 눈에 밟히는 파랭이꽃
누군가에게 잊혀지지 않는 게 두려워
자꾸만 바라보게 되는
파랭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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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혜담스님
불교티비서 자주 보이시더니 요즈음은
대구 고향이고 계환스님과 일본서 학위
광덕 큰스님께서 안 정하시고 열반하셔
지금 불광사 주지스님,지홍스님 상좌
불광사도 갈라지고.,.
불광지 남동화 씨도
박물관 봉사.불광사 신도분 계서
불광사 소식은...
하얀 저고리 초록 치마의 불광사 합창단
처음 불교 접할 때의 기억
광덕 큰스님의 시봉 책으로 내신 스님.송?
그 스님책 감명
부산신도 안? 신도분
광덕 큰스님케선 항상 사무실에 앉자 계서
접견 할 수 있었다고
범어사 다녔을 때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참 좋은 도반, 정광월 보살님!
수십년 전 어느 보살님으로부터
생전의 광덕스님을 추앙하던 얘기를 들었습니다.
언젠가는 큰 사진으로 뵌 적으로 있었는데,
광덕 큰스님의 불심과 법력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불교의 생명은 화합과 소통인데
스승의 마음을 온전히 헤아리지 못하는 소수 제자들의 무지가 두렵습니다.
소중한 댓글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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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심 합장
석원영 합장님의 댓글
석원영 합장 작성일
지금 지홍스님께
불광도 내 놓으라고
그 신도분들이
혜담 스님 절로?
같이 포교사된 불광사 신도
어느날 종각에서
지홍스님 반대편에 서서 대모 하고 있어서
놀랬어요
불광사 포교사분들 대단 했더랬어요
포교사 수련,설악산 신흥사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