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스님 안면암 일기} : 『 큰 죽음의 법신』드론 사진 -웅장한 신록의 안면암, 40.가섭 보살의 질문 게송(장수품 2)…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5건 조회 237회 작성일 24-06-02 07:08본문
40.가섭 보살의 질문 게송(장수품 2) 4
그런데 구체적인 어떤 품이 어떤 물음에 대한 응답인지를 구별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어떤 학자는 이 게송의 질문에 대한 답이 열반경 끝까지 계속되고 있다고 보는 이가 있는가 하면 경의 중간인 일체대중소문품까지가 이 게송에 대한 답이라고 보는 이도 있다. 양나라 시대의 열반학자들과 정영사 혜원은 질문에 대한 답이 열반경 끝까지 계속되었다고 보았고, 관정은 일체대중소문품까지라고 보았다.
가섭 보살은 부처님께 다음과 같이 게송으로 여쭙는다.
처음 게송의 질문은 이렇다
어떻게 하면 장수하고 금강과 같은
깨뜨릴 수 없는 몸을 얻겠사오며
그리고 어떠한 인연으로야
견고하고 큰 힘을 얻겠습니까.
인간의 수명을 길게 하고 몸을 튼튼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묻고 있다. 이 물음에 대한 부처님의 대답이 바로 <장수품>과 <금강신품>이다. 여기서는 총체적으로 묻고 있기 때문에 가섭 보살의 우선적인 관심이 무엇인가를 보자. 이 처음의 게송은 부처님의 열반을 앞두고 있는 만큼 진정으로 긴 수명은 무엇이며 참으로 무너지지 않는 몸은 어떤 것이냐는 데 가장 우선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처님의 열반은 수명의 한계와 몸의 튼튼함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 죄송합니다만, 내일 또 이어 게시봉사하겠습니다.
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 오늘의 부처님 말씀 ]
“ 스스로 대단한 체하며 교만하게 굴면
마치 장님이 촛불을 잡은 것처럼 남을 비추어 주면서 자신은 밝히지 못한다. ”
< 법구비유경 >
[ 마침표 ] / 이예빈
모든 사람들이
끝을 맞으며 살아간다
지금까지 준비해온 문장을
끝내는 마침표와 함께
마침표는 실패가 아니다
장대한 다음 서사를 위한
준비를 마쳤을 뿐.
바로 다음 문장을 적어나갈
준비가 되었을 뿐.
그러니 오늘 찍은 마침표에
후회 담긴 미련 대신
애틋한 그리움만 남기고 살아가자.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중3때 담임
선샹님께서
항상 유종의 미를 강조하셨어요
모든분들
건강하셔요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참 좋은 도반, 정광월 보살님!
불교에서는 초심을 잃지 말라고 항상 가르칩니다.
마친가지로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만 완성이 되는 것이겠지요.
소중한 댓글 언제나 늘 감사드립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국가 유공자님들께 숙연하게 진실한 위로와 감사의마음을 깁이고개숙여 두손모아 나라지킴에 우리 후손들의 헌신에뒤따름의 해과 마음을 각오합니다 . 모두 극락왕생하옵소서 마하반야바라밀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요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생기발랄하신 큰보살, 원만행 보살님!
6월6일 현충일이 곧 다가옵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과 청춘을 바치신
국가 유공자님들께서 계시기 때문에
조국은 나날이 번영하고 우리들은 안전 속에서 풍요를 누리고 있습니다.
저희 작은 아버지 한분은 동작동 현충원에서 ,
한분은 대전의 현충원에서 영면하고 계십니다.
우라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영가님들의 왕생정토를 간절히 비옵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해탈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