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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스님 안면암 일기} : 드론 사진, 『 큰 죽음의 법신』 40.가섭 보살의 질문 게송(장수품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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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3건 조회 201회 작성일 24-06-03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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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가섭 보살의 질문 게송(장수품 2) 5


  이런 게송의 질문도 있다.

 

     감당하기 어려운 마군의 시험

     어떻게 하면 그것을 알고 견디며

     부처님 말씀인지 마의 말인지

     어떻게 분별하여 알으오리까.

 

 

   인간의 욕망에 호소하는 갖가지의 유혹은 모두 마군의 시험과 같은 것인데 그것은 참으로 감당하기 어렵고 견디기 어렵다는 실토이다. 재물과 이성이나 명예 같은 확실히 드러나는 유혹도 있지만, 수도의 길목에 깊이 들어가 있는 가운데도 미묘한 유혹과 흔들림은 항상 있다. 가령 잠이 오는 것과 게으른 것은 눈에 띄게 드러나지도 않고 남에게 직접적으로 큰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니지만 수행자에게는 감당하기 어려운 유혹들이 된다. 잠자고 게으르다 보면 제대로 수행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섭 보살은 그 같은 유혹을 이기는 방법을 묻고 있다.


           - 죄송합니다만, 내일 또 이어 게시봉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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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 오늘의 부처님 말씀 ]

“ 제 마음을 극복하지 못하면 남의 마음도 이길 수 없다.

그러므로 제 마음을 극복해야 남의 마음을 이기게 되는 것이다. ”

                                                                            < 보운경 >


[너만 정말 꽃이다]    /      김종국

넌 정말 아름다운 꽃이다

네가 없다면

이 세상에 꽃은 없다

너만 정말 꽃이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

새파란 수평선의  하늘 바다는 모두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 정답고  슬기로운    아침  ! 굿모닝    내장고  콩물  사다놓은  것과  밥말아서 먹을까!  맛있게냠냠  . 복많이지으시고  또한  복많이건강  하세요 .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생기발랄하신 큰보살, 원만행 보살님!

안면암의 앞 바다는
지구 상 그 어느 바다보다도 평화롭고 아름답습니다.

 바댜 위 한복판에 부상탑을 가운데 두고 두 개의 작은 섬이 나란히 공존하기 때문이겠지요.

'자연과 인위적(人爲的)인 최고 최상의 만남!'

저 같은 범부의 부질없는 욕망을 내려놓게 해줍니다.


복은 많이 지어야 많이 받는다는 평범한 진리에 다시금 머리에 새깁니다.


소중한 댓글 항상 늘 감사드립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레불
                                                          해탈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