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스님 안면암 일기} : 불기 2568년 < 부처님 오신 날 > 봉축행사, 『 큰 죽음의 법신』 37. 잘못 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7건 조회 346회 작성일 24-05-16 22:11본문
37. 잘못 이해한 상락아정 9 (애탄품 8) 1
욕망이 완전히 쉴 때 완전히 버릴 수 있고 완전히
버릴 수 있을 때만 영원히 사랑을 얻을 수 있다. 완
전한 버림으로 얻은 사랑에 의해서만, 아무래도 지
울 수 없는 즐거움을 · · · · · ·
일생동안 무상 무아 고 공 즉 인생의 덧없음과 괴로움과 내가 없음과 좋은 것이 없음을 가르쳐 오던 부처님께서 이제는 그것들만이 아니고 전부가 아니고 참다운 항상함 즐거움 나 청정함이 있다고 설하신다. 이전의 무상 무아 고 공은 중생들의 잠못된 집착을 부수기 위해서 강조했거니와 이제 그 모든 번뇌를 여의고 불도를 이루어 열반의 경지에 들게 되면 그곳에는 무상 무아 고 공의 정반대 되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너희들이 말하기를 우리도 무상하고 괴롭고 내가 없다는 생각들을 닦는다 하지만 그 세 가지 닦는다는 것이 진실한 것이 아니니라. 내가 이제 썩 좋은 세 가지 닦는 법을 말하리라. 괴로운 것에 즐겁다는 생각을 내고 즐거운 것에 괴롭다는 생각을 내는 것이 뒤바뀐 법이요, 무상한 것에 항상하다는 생각을 내가 항상한 것에 무상하다는 생각을 내는 것도 뒤바뀐 법이요, 내가 없는 것에 나라는 생각을 내고 아에게 내가 없다는 생각을 내는 것도 뒤바뀐 법이요, 부정한 것에 깨끗하다는 생각을 내고 깨끗한 것에 부정하다는 생각을 내는 것도 뒤바뀐 법이니, 이렇게 네 가지 뒤바뀐 법이 있으므로 사람이 법을 옳게 닦을 줄 모르느니라. 너희 모든 비구들이 괴로운 법 속에서 즐겁다는 생각을 내고 무상한 속에서 항상한 생각을 내고 내가 없는 속에서 나라는 생각을 내고 부정한 속에서 깨끗하다는 생각을 내는 것이니라.
세간에도 항상하고 즐겁고 나이고 깨끗함이 있고, 출세간에도 항상하고 즐겁고 나이고 깨끗함이 있거니와 세간법은 글자만 있고 뜻이 없는 것이요, 출세간법은 글자도 있고 뜻도 있는 것이니라. 왜냐하면 세간법에는 네 가지 뒤바뀜이 있으므로 뜻을 알지 못한다 함이니라.
- 죄송합니다만, 내일 또 이어 게시봉사하겠습니다.
★★★★★★★★★★
초파일을 맞아
안면암을 찾아 오시는 신도님들이 많으셨습니다.
아침에는 날씨가 좋더니 점심 공양시간 무렵부터 반갑지 않은 비가 쏟아져 내린 우울한 날씨였습니다.
봉축행사는 여러 내빈들과 많은 불자님께서 참석한 가운데
진여화 총무님의 사회로 식순에 따라 여법하게 진행되었고,
주지이신 설봉스님과 정율스님의 부처님 찬탄기도로 원만한 행사가 되었습니다.
봉축행사에 참석하신 군의원인 박용성 의원님, 전어촌계장 김명엽님,
봉축인사를 하러 오신 군수님, 읍장님, 도의원인 윤희신님께 감사드립니다.
봉축행사 후 절편을 나누어 주었고,
공양간에서는 맛있는 비빔밥과 콩나물국, 나박김치등이 제공되어 맛있게들 공양하셨습니다.
일년 365일 중
단 하루만 불자인 분들도 더러 계시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이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하루의 짧은 불연이라 해도 언젠가 내생에서는 깊은 신심의 불자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불연의 종자 씨앗은 시절인연을 만나면 큰 열매를 당연히 맺게 되겠지요.
부모님을 따라 공손히 법당에 들어와 삼배(三拜)를 하거나 또 불전함에 불전을 넣는 어린이들을 보면 그들의 맑고 밝은 미래가 훤히 보입니다. 나날이 늙어 가는 저의 얼굴에 저절로 미소가 떠오르는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
해탈심 합장
[ 좌선문 ]
온갖 생각을 끊되 멍함에 떨어지지 말라. 욕심 경계에 있으되 욕심을 초월하고 티끌 세상에 살되, 티끌 세상을 초월하라. 역경과 순경에 끄달리지 말라. 그러나 만물에 끝없는 이익을 주라. 차별있는 환경에서 차별없는 고요함을 얻으라. 차별없는 고요함에서 차별있는 지혜를 보이라.
타종하시는 정율스님
안면암 조정현 이사장님의 인삿말
관불의식(灌佛儀式)과 헌화(獻花)
정율스님 신도 가족들의 돈독한 불심
귀빈들과
인사를 나누시는
안면도 저명 시민
보덕월 윤필이 보살님
법당 밖에서
경건히 법회에 동참하시는 고마우신 불자님들!!!
사무실 옆 모퉁이에서
연습 중인 진행자 진여화 총무님
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 오늘의 부처님 말씀 ]
“ 부처님 나오시어 온 세상 비추심은
온갖 근심과 괴로움 없애주기 위해서라네 ”
< 법구경 >
[ 사월 초파일 ] / 조위제
산사를 오르는 길목
해맑은 꾀꼬리 소리
줄지어 매달린 연등
스님의 목탁소리 메아리 속에
지팡이 짚으신 꼬부랑 할머니
힘겨운 걸음으로
무슨 소원을 비시려고
오직 한 마음, 자식 잘되라고
두 손 가지런히 합장하시고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
해탈심 합장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저는 3박4일의 안면암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를 마치고 안면암 포교당에 들렀다가
저녁 7시쯤 귀가했습니다.
아쉬운 대로
오늘은 봉축행사의 식순 등 사진 몇 장만 게시봉사했습니다.
원만한 봉축행사를 위해 열혈봉사하신
사무실의 밀운행 보살님, 현주행 보살님, 유마심 보살님, 진여화 보살님, 일진행 보살님,
매점의 손처사님, 보타심 보살님, 등등
공양간의 중도화 보살님, 수월정 보살님, 보련화 보살님, 법련심 보살님, 윤부녀회장님, 대광심 보살님, 무상화 보살님 ,
며칠 전에 오신 천안의 허윤희 보살님, 김금엽 보살님 등등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
해탈심 합장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모든 일은 마음이 근본이 된다.
마음에서 나와 마음으로 이루어진다.
청정한 마음을 가지고 말하거나
행동하면 즐거움이 그를 따른다.
그림자가 형상을 따르듯이.
법구경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참 좋은 도반, 정광월 보살님!
법구경은 불교 서적 중에서 가장 인간들의 사랑을 받는 서적이겠지요.
마음에서 나와 마음으로 이루어지는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기가 매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소중한 댓글 항상 늘 감사드립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아름답게이어지는 불법의 인연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사장님의빼어난 용모와 짝칵찰칵하시느라 숨겨진 진실한 행의 그무엇의 따름과 익힘이 좋은 선두자의 앞날이 밝아보입니다 . 나와 모든 중생이 행복 해탈 하여지이다 부처님오신날 두손모아 합장합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석가모니불 .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요 .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생기발랄하신 큰보살, 원만행보살님!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세상사 모든 인연이 끝까지 좋은 인연으로 아름답게 이어지기를 더욱 소망해 봅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석가모니불
해탈심 합장
김정열 진여화님의 댓글
김정열 진여화 작성일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부처님의 자비가 온 세상에 넘쳐 나기를 기원합니다 !!!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로 큰 수고하신 설봉스님 정율스님께 감사드립니다
또 늘 그래왔듯이 처처에서 봉사해주신 봉사자님,
두손모아 감사,또 감사드립니다
올 해는 최차열 유명작가님께서 지장대원탑 앞에서 사진전시회가 있었고
법요식을 진행하는 동안 멋진 사진들을 남겨주셔서
감동이었습니다
최차열 작가님 감사합니다
해탈심님도 늘 촬영하느라 애쓰셨습니다
우리 불자님!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이루고자하는
모든 소원, 성취하시길 합장 축원 올립니다 !!!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진여화 합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