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스님}의 안면암 일기 : [ 큰 죽음의 법신法身 ] 27.여래의 평등심 (순타품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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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3건 조회 229회 작성일 24-03-30 06:33본문
27. 여래의 평등심 (순타품 5) (5)
좋은 남편, 좋은 아내, 좋은 아들이란 상대를 생각해 주는 사람이다. 그러나 공부 중심 · 출세 중심 · 편안 중심 · 자기중심에 찌든 아이들이 커서 갑자기 남을 위하는 사람이 되지는 않는다. 설사 일시적 또는 부분적으로 남을 생각한다고 하더라도 결국에는 자신에게 익숙했던 습성이 드러나고 만다. 고생을 해보지 못한 아이들은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쉽게 좌절하게 된다. 돈이 없으면 죽는 것으로 생각한다. 고생을 피하고 돈을 벌 궁리만 하게 된다. 그런 사람들이 모여 있는 세상은 추잡하게 될 수밖에 없다. 근래에 문제를 일으키는 흉악범들은 잡아서 가두거나 사형시킬 수가 있다. 그러나 이 사회 각계 각층에 끼여들어서 교묘히 작용하는 잘못 길들여진 마음들의 움직임은 잡아내기조차 힘들다.
순타는 여기서 어미 소의 새끼에 대한 맹목적인 사랑과 부처님의 중생들에 대한 사랑은 크게 다르다고 말한다. 물론 공통점도 있다. 어머니가 자식을 생각하듯이 부처님도 중생을 불쌍히 여기고 사랑하는 것이다. 열반경에서 부처님은 자신의 외아들 라후라를 사랑하듯이 일체중생을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한다. 부모의 자식에 대한 사랑으로 부처님의 중생에 대한 사랑의 간절함을 나타내고자 하는 것이다.
- 죄송합니다만, 내일 또 이어 게시봉사하겠습니다.
녹차밭 아래 제일 먼저 만개한 꽃
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 오늘의 부처님 말씀 ]
“ 바다의 길잡이 사공[부처님]은 법의 다리로 나루를 건넜네. 대승도(大乘道)의 모든 경전으로 온갖 하늘과 사람을 건네주시느라 ”
< 반니원경 >
< 도반 > / 현담 스님
진정한 도반은
내 영혼의 얼굴이다
내 마음의 소양이 응답한 것
도반을 위해 나직히 기도할 때
두 영혼은 하나가 된다
맑고 투명하게
서로 비추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도반 사이에는 말이 없어도
모든 생각과 소원과 기대가
소리없는 기쁨으로 교류된다
이때 비로소 눈과 마음은
시간과 공간을 넘어 하나가 된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설봉스님
안면암 차 맛있겠네요
동백꽃도 피고
뒷산 봄꽃
앞 바다 낙조와 일출 모두
아름다워 스님 정진하시는데
많은 도움 되겠어요
모든분들 건강하셔요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인생의지구를 한바퀴 돌아온 세상 . 천없이 보낸시절의삶에 아는것은 아이가울면서 알아가는것 가따. 잘듣기 경청이 중요하다 .잘듣기 (콘텐츠) 다 잘듣지않으면 험악한 말 ! 대화는 상대를 보면서 하면 뭐 싸울 일도 없다 . 사회는 대화하는 생활 사람되어가는 중요함이다 .경청 호응하고 무조건 편이된다 . 말하는 사람의 수사학이 아니라 심리를 알아야한다 경청이고 호흥 이다 . 남의 말을 함부로 치고 듣는것이 아니다 가슴으로 마음으로 들어준다 . 눈은 감지만 24시간 귀는듣는다 . 청력은 생존 본능에 중요하고 잘 살려면 잘 듣는다 ! 시간도 ? 압박대화 말에흐름도. 혼자는 성장도 변화할수없다 ! 모든것이 훈련한다 . 훌륭한 사회에 일원이 되어야한다 . 그래서 인간이 만들어나고 변형할수있다 .가다림 서두르면안된다 .경청에는 집착하는 애고를놓고 완전히 숙여야된다 . 천 수경의주인공 관세응 보랄 님 ! 반야심경의 지혜 듣기를통해서 대원을세운 관세음 ....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벗꽃이 한창 세상을 향에 천상 에서 내가저일이지 하지요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