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적인 허허 지명 대종사님의 조계사 초하루 법회 열리던 날 ! } - 참관 소감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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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9건 조회 338회 작성일 24-03-18 09:30본문
2024년 3월 8일 아침 10시 30분 -
대한민국 불교 대표종단 조계종의 총본산 사찰인 조계사에서
법주사의 조실 큰스님이신 허허 지명 대종사님의 초하루 법회가 열렸습니다. 청법가에 이어진
위엄과 평화가 공존하는 법문은 도도히 흐르는 강물처럼 신도님들의 가슴을 적시고 번거로운 가슴을 열어 주면서 큰 바다로 유입되고 있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자기만의 독특한 안락(安樂)』입니다.
보승화 대공덕주님의 말씀에 의하면 18살? 때 조계사에서 처음 만났다고 하셨으니 동대 불교대학 이전까지 절 소임을 살고 계셨을 것입니다.
동대 기숙사 백상원 선후배 스님들로부터 직관력 예지력 통찰력이 남달랐으며, 지구력 인내력 등 수행 정진력이 항상 대단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조계사 대웅전 법당의 부처님께서는 총명하고 밝았던 어린 사미승이 오늘 야단법석에 앉아 심오한 법문을 펼치실 줄 알고 계셨을까요?
모든 걸 내려놓으려고 하셨지만
종단의 빗발치는 요청에
초하루 법회의 엄정한 규칙대로 묵언 속에서 진행되고 있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경청 삼매에 빠져서 숨소리 조차 하나도 들리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조실 큰스님께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유창하시고 힘있는 법문을 하셨는데, 구세대 신세대 심지어 21세기의 MZ세대까지 포용할 수 있는 심오하면서도 현실 생활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9가지 주제를 설법해 주셨습니다.
『 안락을 누리기 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명심해야 할 9가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법문은 입적하신 월주 대종사님의 ‘안 된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월주 대종사님께서는 상대방이 도움을 요청할 때는 “연구 검토 해보자”는 답변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우리는 힘이 되는 만큼 베풀어야 한다며 경제적인 것만이 아니라 배려하고 찬탄하고 존중하는 것도 베푸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단지 돕는다는 생각에 상대를 가르치려고 하면 안 됩니다. 다겁의 습관이 하루 아침에 바뀌지 않습니다. 관계만 나빠집니다. 도울 수 있는 것만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설법 내내 시종일관 무량지혜로 번뜩이셨으며
대승불교를 몸소 항상 늘 실천하고 계셨습니다.
경 율 론 삼장( 經 律 論 三藏)에 두루 해박하셨던 은사 혜정 대종사님께서는 청중 그 누구보다도 감복하시고 행복해 하셨을 것입니다.
동진출가한 그 어린 천진불 사미승이 불보살님의 가호와 가피로 설법제일 부루나 존자님의 설법과 겨룰만한 경지에 이르렀으니 말입니다. 그야말로 청출어람(靑出於藍)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팔이 안으로 굽는다’ 우리네 속담이 있으니
석가모니 부처님의 10대 제자 중
해공제일(解空第一 공空을 보는 눈) 수보리 존자님께서도 마치 동시에 현신(顯)身하신 것 같았던 최상 최고 최적의 법문으로 들렸습니다.
법문 끝내실 즈음에
조계사 주지 원명 큰스님에 대한 신심, 부지런함
능동력 추진력 기획력 등 칭찬이 연이어지자 주지스님께서는 겸연쩍으면서도 희색이 만면하여 소리없는 파안대소를 감추지 못하고 계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법당에 모이신 신도님들께
“화엄 신중 기도 법회 인연 공덕으로 여기 동참 불자님들과 가족 모두 선근은 자라나고 ,또 모든 악업은 물러나고 부처님과 신장님들의 가호를 빕니다. 동참 인연으로 마음의 발원이 다 이루어지시기 바랍니다.”
정중히 축원하셨습니다.
그 어느 시대보다도 불교의 전법과 포교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에
지덕체(智 德 體)를 완전히 구족하신 법체와 진리와 현실 감각을 일치시킨 허허 지명 대종사님의
조계사에서의 법문은 이제 비로소 역사적으로 시작된 것이라고 확신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더 자주 조계사 법당에서 조실 큰스님의 법문을 경청하게 될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범부중생인 저는 조실 큰스님의 신도답게 수승한 법문을 반드시 실천할 것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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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동진출가하신
조실 큰스님의 경력을 소개하는 진행자 스님
조실 큰스님께 칭찬을 듣자마자
소리없이 파안대소하시는 순진무구하신 조계사 주지 원명스님
左로부터 묘길상 보살님, 이근종 의학박사님과 부인 박금주씨, 수심화 이사장님 - 조계사 관음원 귀빈실에서
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아직 모자란 곳이 많습니다만, 멀리
병원 치료 마친 후 귀가하여 고쳐 보려고 합니다. 항상 미숙해서 죄송합니다.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감사합니다 병중의 몸으로 열심히 수해하시는 보살님의 불심에 뜨거운 찬사를 두손모아 불보사님들의 명훈 가피를 빕니다 . 큰스님대종사님의 품위와 능통하신 안목의 법문이 상상하며 두손모아 감사의 절을 올립니다 .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생기발랄하신 큰보살, 원만행 보살님!
과분한 칭찬과 사랑과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겨울이 지나면 찬란한 봄이 오듯이 머지않아 명훈 가피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조실 대종사님의 품위와 능통하신 안목의 법문에 감화되어
저는 BTN 법회가 방영되자마자 TV 앞에서 삼배의 절을 올렸습니다.
저를 위시한 우리 절 신도님들은 항상 언제나 원하기만 하면
큰스님을 당장 뵈올 수 있기 때문에 존경심도 모자라고 진면목을 자주 잊고 사는 것같습니다,
소중한 댓글 언제나 항상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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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심 합장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총무원에서 월주 대종사님 뚜꺼운책
상좌 원행스님께서 발간하신
구했어요
오래전 상생화 보살님
개포 경남아파트 따님집 거실
월주스님 회갑기녀문집 붉은색 표지 2권
며칠전 총무원에서 갖고 왔어요
은사 스님에 대한 존경심과 두권 합친것 보다
뚜꺼운 너무 무거워 껍질은...
원행스님의 만행 책
주위분께 드릴려고
금산사 스님들께선
다 인자하시고
도영 대종사님
지명 대종사님과 친하시고
큰스님
건강하셔요
정광월 두 손 모음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참 좋은 도반, 정광월 보살님!
저는 원행 전 총무원장 스님도 뵙지 못했고
인자하시고 수행이 높으신 도영 대종사님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연세 많으신 도영 대종사님은 올해 안에 꼭 뵙고 절을 올리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요.
정광월 보살님의 20년 지기 도반으로
3년 전 별세하신 정각월 보살님께서 보살님께 하셨다는 말씀이 항상 귓전에 머물고 있습니다.
제1세대 영화인으로 홍콩에까지 이름을 떨쳤던 권영순 감독님의 부인이셨던
정각월 보살님은 조계사에서도 아주 신망이 높으신 보살님이셨어요.
생전에 구포교당 토굴에 거처하시는 우리들 큰스님을 차마 뵐 수가 없어
큰스님 방에 들어가지 못하셨다는 그 신행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실 큰스님께서는 남들이 다 잠든 시간,
한밤중 적막한 조계사 가로등 불빛으로 혼자 공부하셨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려 주셨다면서요.
정각월 보살님의 49재를 큰스님 법력으로
안면암 포교당에서 지내드릴 수 있었으니 이 또한 막중한 인연의 소치입니다.
저는 49재 지낼 때 그분 댁에서 따님이 저에게 주셨던 적당한 크기의 압력 밥솥으로 음식을 자주 하지요.
저의 동생이 며칠 전 와서 아주 깨끗하게 번쩍번쩍 닦아주고 갔답니다.
소중한 댓글 언제나 항상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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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약사여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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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심 합장
일심행님의 댓글
일심행 작성일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거룩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거룩한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법주사 조실
대종사 석지명 큰스님
참 좋으신
감로법에 감사드립니다.
우주법계
찬란히 떠오른 일출처렴
한줄기 빛으로
어둠속
무지한 중생들의 마음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허공계
세세생생
사자좌에 오르셔
중생교화하실 것을 믿으며
참 좋은 인연에
두손모아 합장하옵니다.
ybr님의 댓글의 댓글
ybr 작성일
일편단심의 일심행보살님 !
불심과 자비심이 충만하신 덕담
감사 감사드립니다.
죄송합니다만
앞으로는 더 자주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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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도안 김동현님의 댓글
도안 김동현 작성일
좋은 법문 들을 수 있는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지명스님의 법문으로 지금 여기서 행복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행복과 안락은 밖이 아니라 내 안에 있음을 알고 억지로라도 밝고 기쁜 말, 행동, 동작을 하려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와 제 가족 친척 조상님들 그리고 일체중생이 외부 경계와는 관계없이 자신의 행복의 열쇠를 스스로 쥐고서, 지금 여기서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발원합니다.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도안 김동현 불자님!
세월이 1년이나 흘렀는데
이제사 봐서 너무 죄송합니다.
늦게나마
거사님의 신심에 찬탄을 바칩니다.
자주 왕림해 주시길 정중히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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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예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