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스님}의 안면암 일기 : 정월 대보름 , [ 큰 죽음의 법신法身 ] 21. 여러 세계의 보살이 임종을 참배함 (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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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3건 조회 201회 작성일 24-02-24 09:44본문
21. 여러 세계의 보살이 임종을 참배함 (서품 6) (1)
열반경의 연출자는 부처님의 직접적인 가르침뿐만
아니라, 부처님의 열반 장소에 참석한 대중들의 묘
사 속에서 교묘하게 석가모니 부처님이 열반하는
의미를 설명하려고 한다.
사바 세계 동쪽에는 아주 멀리 떨어진 곳에 의락미음(意樂美音)이라는 세계가 있다. 그 세계의 허공등 부처님이 사바 세계의 석가모니 부처님이 열반하는 것을 아시고, 무변신 보살을 단장으로 한 임종 참배단을 파견한다.
그때 동쪽으로 한량없고 수없는 아승지 항하의 모래 수와 같은 세계를 지나가서 부처님 세계가 있는데 이름은 의락미음(意樂美音)이요, 부처님 이름은 허공등 여래(虛空等 如來) 응공(應供) 정변지(正遍知) 명행족 (明行足) 선서(善逝) 세간해(世間解) 무상사(無上士) 조어장(調御丈夫) 천인사(天人師) 불(佛) 세존(世尊)이었다.
그때 그 부처님이 제일 큰 제자에게 말씀하되 “선남자여, 너 지금 서쪽 사바 세계로 가라. 그 땅에 부처님이 계신데 이름은 석가모니 · 여래 · 응공 정변지 · 명행족 · 선서 · 세간해 · 무상사 · 조어장부 · 천인사 · 불 ·세존이시다. 그 부처님이 오래잖아 열반에 드실 것이다. 선남자여, 너는 이 세계의 향기로운 밥을 가지고 가서 저 부처님 세존께 드려라. 이 아름다운 밥을 드시면 편안하실 것이다. 세존께서 잡수시고는 열반에 드시리라. 선남자여, 너는 아울러 예배하고 의심나는 것을 물을 지어다. ”라고 하였다.
죄송합니다만, 내일 또 이어 게시봉사하겠습니다.
어젯밤 떠오르는 정월 14일의 둥근 달
안면암 홈페이지에
왕림해 주시는 선남선녀님들께서는
시시처처에서 건안하시길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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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심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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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 오늘의 부처님 말씀 ]
“ 보살은 일체 허망한 소견을 없애고 버려서 영원히 남음이 없고 세간의 뜨거운 번뇌를 멀리 떠나 구경에는 청량한 경지를 얻게 되네. ”
< 화엄경 >
<설악 무산 대종사님의 「행복에 이르는 길」 에세이에서>
### 욕심을 버리고
부처님도 정치를 할까 생각했다
모든 문제의 원천은 인간의 탐욕에서 비롯됩니다. 부처님이 당신의 모국인 카필라가 멸망하자 한때 정치를 할까를 생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부처님이 지혜로 관찰해 보니 결국 문제가 되는 것은 인간의 욕심이었습니다.
부처님이 정치의 길보다 종교의 길을 택한 것은 인간의 욕심을 극복할 방법은 수양밖에 없다고 본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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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보리가 곧우리본성이건만 제마음을일으켜서 허망해진다 .하망속에맑은마음 항상있나니 바른그때삼장 모두없어지노라 . 세인들이막상도를 닦아갈지면 모든것이 장애처럼 느껴지지만 언때나자기허물 되돌아보면 도와서로 맞게되어 함께하노라 .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나에게하나의 무삿송이있다 .나의게송을들어라 하셨읍니다 .정월대보름 밥상이 훌륭합니다 .견고한 탑위에 떠오르는 둥근 달님이시여 대지의 모든 사물에밝음을주셔서 감사합니다 .달 님달님 내가 사랑한거 알지요 .? .. ? ,.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생기발랄하신 큰보살, 원만행 보살님!
'세인들이 막상 도를 닦아갈지면 모든 것이 장애처럼 느껴지지만
언제나 자기 허물 되돌아 보면 서로 도와 맞게 되어 함께 하노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자기 허물 되돌아 보고
남의 장점 잘난 점 살피는 일임을 나이들며 절감하고 있습니다.
대화역 일산 백병원에 갔다가
동생이 해준 보름밥 나물 가져와 아들과 함께 잘 먹었지요.
저는 엄마가 만들어 주셨던 굴 몇 개 들어간 무나물을 가장 좋아합니다.
달님처럼 둥글고 원만하게 대지 위의 모든 생명들을 비춰주고 사랑해 준다면 그 얼마나
감사한 일이겠습니까???
소중한 댓글 항상 늘 감사드립니다.
해탈심 합장
그립습니다. 엄마도 무나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