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스님}의 안면암 일기 : 안면암 방생법회 사진, [ 큰 죽음의 법신法身 ] 19. 대승 보호와 비법 타파 (서품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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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8건 조회 171회 작성일 24-02-17 07:56본문
19. 대승 보호와 비법 타파 (서품 4) (4)
다시 불교를 비방하는 이가 있으면 혀를 자르겠다는 말로 돌아가자. 앞으로 우리는 열반경에서 이보다 더한 말을 듣기도 할 것이다. 열반경은 불법을 보호하기 위해서 총칼이라도 들고 나서야 한다고 설하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다음에 나올 것이거니와 열반경에서 우바이들이 불교를 비방하는 이들의 혀를 자른다고 해서 현대의 우리가 길거리에서 불교를 비방하는 광적인 이교도들의 혀를 실제로 다 자를 수는 없다. 필자는 이 말을 이렇게 풀이하고 싶다. 불교늘 비방하는 상대의 혀를 육체적으로 자르는 것이 아니라 나의 신심과 지혜로 상대를 완전히 제압해서 상대가 더 이상 불교를 비방할 수 없게 만들어 놓는 것이다. 그러면 결과적으로 상대의 혀가 잘린 것과 같게 된다. 정법을 지키기 위해서는 총칼을 들고 나서야 한다는 열반경은 혀를 자른다는 말을 할 때, 결과적으로 나타나는 효과를 충분히 예측하면서 방편으로 이 말을 썼을 뿐인데 필자가 너무 안일하게 풀이한다고 나무랄지도 모른다.
- 죄송합니다만, 내일 또 이어 게시봉사하겠습니다.
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 오늘의 부처님 말씀 ]
“ 부모를 섬기는 것, 처자를 사랑하고 보호하는 것,
일에 질서가 있어 혼란하지 않는 것, 이것이 위없는 행복이다. ”
< 숫타니파타 >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어제 안면암 방생 법회
날씨가 쾌창했어요
참석하신 불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셔요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참 좋은 도반, 정광월 보살님!
날씨가 매우 화창해서 마치 봄날인듯 착각이 되었습니다.
안면암 홈페이지의 두 공신들께서
형편상 방생법회에 동참하시지 못해 무척이나 아쉬웠습니다.
참가자가 많아 버스가 6대 동원되었지먄 티끌만큼의 부족함이나 넘침을 찾아 볼 수가 없었지요.
내년을 기약하면 좋으련만 . . . . . . .
소중한 댓글 항상 늘 감사드립니다.
해탈심 합장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쾌청 오타입니다
어머니의 풍경소리
해성스님
금빛노을 내려앉은 산자락
나부끼던 수풀 가뿐 숨을 삼키고
뭉게구름 쉬어가는 고요한 산사
땡그렁 땡 땡그렁 땡
처마 밑 물고기 바람에 기대어
눈물소리로 나를 부른다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보배라며 잔잔한 미소로
어루만져 주시던
어루만져 주시던 어머니 어머니
잡은 손 뿌리치고 돌아선
이 자식 그리워 가슴 조이며
황혼 빛 그늘에서
옥 같은 모습 사라진 어머니
긴 세월 불효함에
가슴 깊이 묻어둔 눈물 감추며
풍경소리에 어머니의 사랑 담아
바람에 실려 보낸다.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벚꽃 피면
안면암가서 기도하고 싶으시다고
지난 초삼일
안면암 과천포교당 사무실에서
보살님들께서 얘기 하셨어요
올해 안면암 달력
벚꽃으로 가득했어요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참 좋은 도반, 정광월 보살님!
그렇지 않아도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많은 보살님들이
너도나도 아름다운 꽃피는 내년을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설봉스님의 사진 작품에서 벚꽃 대궐은 , 마치 극락 세계를 방불하고 있었습니다.
소중한 댓글 항상 늘 감사드립니다.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
두분스님 기도하시는 모습에 기쁨과 동시 건강과 행복의 마스타성불을 기원드립니다 .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오늘은 햇살과 ㅈ정쾌한 공기가 바람의 속도도 좋읍니다 .방생법회 훌륭하게모셤에 감사드립니다 왕림하신 보살님들 인연공덕으로 지혜복덕 구족
워만 성취하시옵소서.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생기발랄하신 큰보살, 원만행 보살님!
허허 지명 조실 큰스님,
설봉스님, 설정스님의
용맹정진에 지극한 마음으로 합장하며 정중히 감사드립니다.
법회에 왕림하시어 불심을 돈독히 하고 사랑의 방생을 하신 불자님들과
안면암 허공회 운영진 보살님들께도 머리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댓글 항상 늘 감사드립니다. 해탈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