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스님}의 안면암 일기 : [ 큰 죽음의 법신法身 ] 15. 사리의 분배와 봉양 ( 소승 열반경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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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5건 조회 208회 작성일 24-01-28 06:3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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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사리의 분배와 봉양 ( 소승 열반경 8) (4)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탑에다가 공양물을 올리는 사람이 많아지니까 전문적으로 탑을 관리하고 탑에 몰리는 신도들에게 법을 설해 주는 사람이 생기게 되었다. 그런 일을 계속하다 보면 그 방면에 특출한 지도자가 생기기 마련이다. 그 지도자를 주죽으로 해서 중생을 구제하는 불교로의 회귀를 주창하는 운동이 일어났는데 이 운동으로부터 발전된 것이 바로 대승불교이다.
탑을 중심으로 모인 사람들은 재가신도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그렇기만 세월이 가고 사람이 많아지면서 그 재가신도들 자체로부터 출가 종교지도자도 생기게 되었다.
부처님이 열반하신 후 부처님이 하셨던 대로 제자들이 중생구제에 관심을 많이 가졌다고 가정하더라도 부처님의 사리탑을 중심으로 종교색이 진한 불교운동이 일어날 가능성은 많았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교리적으로 공부하고 전하는 사람에 비해서 부처님의 사리에 공양을 올리며 부처님을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사람의 종교성이 훨씬 강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요즘에도 참선을 전문으로 하는 선객과 교리공부를 전문으로 하는 학인을 비교할 때, 그 추진력의 차이를 쉽게 볼 수가 있다. 이상하게도 부처님의 말씀을 교리적으로 따져서 공부하는 사람들의 추진력보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많이 듣지 못하더라도 종교적인 신심으로 참선하는 사람들의 밀어붙이는 힘이 훨씬 강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아주 많다.
- 죄송합니다만, 내일 또 이어 게시봉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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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 오늘의 부처님 말씀 ]
“ 눈을 조심하여
남의 잘못을 보지 말고 맑고 아름다운 것만 보라. ”
< 숫타니파타 >
[ 조주 선사(趙州 禪師)님 ( 778~ 897) 오도송(悟道頌) ]
春有百花秋有月 봄에는 꽃들이 피고 가을에는 달빛이 밝다.
夏有凉風冬有雪 여름에는 산들바람이 불고 겨울에는 흰 눈이 내린다.
若無閑事掛心頭 쓸데없는 생각만 마음에 두지 않는다면
促是人間好時節 이것이 바로 우리 세상의 좋은 시절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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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번뇌는 없을수가없지만 순간순간 행복의자주권을 수행 하는동시 사계절의 좋은시절을 살수있지만 ! 천수만 여우섬의 조요한 아침 맑은 청정한 바다 그대로이여라 아 아 긴숨 속에 서노란 고양이 보살의 수행을 생각해본다 .조용히흐르는라디오에서흐르는 신세계 교향곡 으로함께가고있읍니다 . 무조건으로 라도 하다보면 교리와 경전의깊이가익어져서 되지요. 소승과 대승의기로 . 꽃씨를 모르고 땅에뿌림ㅕㄴ 반드이 꽃은핍니다 . 인과의 인연의소치 행복의자주권 수처 작지로 ....소중하고 인류세상에서 으뜸이신 석 가모니 거룩하신 불법승 삼보님 향사르어 이마에올려 합장 올립니다 한줄기 햐으로써 거듭 조용히 우리가족 주변의 모든 분들의 좋은 예경에기도하는 마음이성취하시길.....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생기발랄하신 큰보살, 원만행 보살님!
저는 우매해서 고양의 보살의 수행을 미처 생각지 못했습니다.
고양이 보살도 <수처작주 입처개진>의 수행 삼매에 빠져
행복의 자주권 즐기고 있는 듯합니다.
소중한 댓글 항상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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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석원영님의 댓글
석원영 작성일
허허 지명 대종사님 법주사 조실
청계사 주석하실 때
출판되는 저서 마다 불교전문 서점에서
베스트 셀러 되고
찾아 오시는 불자님들.교수님들
일일이 책 선물 하시며
성명과 모습에 맞는 글귀
저서 첫 면에 써 주신
큰스님
많은 공부하게 되며
저는 건달바라고
책 표지만 보고다니는
그때 이광수의
애인 육바라밀시
처음 불교 공부하며 접한 시
좋아서 갖고 다니던 시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참 좋은 도반, 석원영 보살님!
청계사 시절 행복한 추억이 많으시니 무척 부럽습니다.
저는 아무런 추억도 없으니 이제부터라도 행복의 자주권 누리며 살고 싶습니다. 맘껏 말입니다.
이광수님의 애인 육바라밀 시
몇 년 전에서야 게시봉사하면서 간신히 처음 알았으니 그나마 천만다행이지요.
소중한 댓글 항상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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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