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스님}의 안면암 일기 : 작은 드론 사진, [ 큰 죽음의 법신法身 ] 15. 사리의 분배와 봉양 ( 소승 열반경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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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5건 조회 192회 작성일 24-01-29 06:15본문
15. 사리의 분배와 봉양 ( 소승 열반경 8) (끝)
탑을 중심으로 한 부처님에 대한 앞뒤 살피지 않는 신앙심은 인도의 전통종교였던 힌두교로부터 멀어진 불교가 다시 힌두교와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게 되었다. 소승《열반경》을 읽으면 부처님의 생각이 아주 합리적이고 또 그 자비에 찬 인격이 아주 훌륭하다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지만, 무엇인가 종교적인 맛이 물씬 스며 있는 것 같지는 않다고 느껴지기도 한다. 원시 불교의 이 맛은 종교의 나라인 인도의 전통종교와는 다른 아주 맑고 신선한 것이었다. 그러나 탑을 중심으로 대승불교가 일어나면서 인도의 불교는 자신이 반발의 기치를 들고 뛰쳐나왔던 힌두교에 다시 가까워지게 되었다.
힌두교와 가까워진다는 것은 힌두교의 종교성을 불교의 교리에 가미시키는 것이다. 힌두교와 불교, 이 두 가지가 밀착되는 것을 불교쪽에서는 힌두교의 불교화라고 하지만 힌두교 쪽에서는 불교의 힌두교화라고 부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남방불교에서는 대승불교를 힌두교화된 불교로 보고 있다.
필자는 그전에 남방에서 위파사나 공부를 많이 하고 한국에서도 남방의 승복을 입고 다니는 스님과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그 스님의 의식은 어느새 남방불교화되어서 대승불교을 외도화한 것으로 말하는 것이었다. 외도란 물론 힌두교를 뜻한다. 자신의 말에 더욱 무게를 싣기 위해서 그 스님은 부처님이 범어를 쓰지 말라고 가르쳤다는 기록을 들먹이기도 했다.
실제로 불교의 한 학파와 힌두교의 어떤 학파와는 유사한 점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사상과 일체유심조 사상이 불교의 기반을 이룬다는 점에서 힌두교와는 차이가 있다. 힌두교는 아무래도 완전한 공사상과 완전한 일체유심조 사상을 받아들일 수가 없기 때문이다. 부처님의 사리탑을 중심으로 대승불교가 일어나고, 그에 따라 불교가 힌두교화된 점도 있지만 공과 유심조의 원칙을 철저하게 지님으로써 대승불교가 전통적인 불교의 맥을 지켰다. 그래서 경을 읽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은 항상 공과 일체유심조의 원칙에 맞도록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끝
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 오늘의 부처님 말씀 ]
“ 어머니를 공경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며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도 즐거운 일이다.
수행자를 공경하는 것은 더욱 즐거운 일이다. ”
< 소부경전 >
[ 달라이 라마 성하의 아침 기도문 ]
1. 사람을 만날 때마다 언제나 나 자신을 가장 미천한 사람으로 여기고 상대방을 최고의 존재로 여기게 하소서.
2. 나쁜 성격을 갖고 죄와 고통에 억눌린 존재를 볼 때면 마치 귀한 보석을 발견한 것처럼 그들을 귀하게 여기게 하소서.
3. 다른 사람이 시기심으로 나를 욕하고 비난해도 나를 기쁜 마음으로 패배하게 하고 승리는 그들에게 주소서.
4. 내가 희망을 갖고 도와준 사람이 나를 심하게 해칠 때 그를 최고의 스승으로 여기게 하소서.
5. 나로 하여금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모든 이웃들에게 도움과 행복을 줄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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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고금에 인생 무상 인생은 불가해 인생은 알수없는고해다 .무상 ? ! 젊은것 3.4,50대의 요때만 나이와 신체가왕성하다 . 6.7.8.90대재수없으면 100세가 넘긴다 . 그러니 살이도 무상 ! 죽어야 무상이안다 .항상함이 없는 불가다 . 알수없는 인생 . 멍텅구리라 경봉 큰스님 법문. 공 연한 탐욕하는구나 . 변하는진리에 다시 ㅇ 살로도안되는 ...인생 무상 .인생 불가해. 그냥즐기지못하고 사는 노인의 빈곤망상 후회하고 반성하고 은퇴하는수밖에없다 .인식과 행동이 불일치해서 . 자기가자기를 기만하고 언행일치가 되지않는 거짓말 돌이킬수 없는 죄의 중요성 ? 지금 순간 더가치있는 다같이 . 인생은 중생심행 이있어서 기본적 사량분별 망상 집착 이라서 진실한 이해 업장 언행일치하는 한표다 ? ! 망상 집착 사량분별 중생 심행 여래지혜 영명 성각 지혜광명 고금에 인생담절 로 낭선사님 함허 선사 서산 대사님들의 이어 더일찬 내용의 진리로 따뜻 한 육단신의 친견 지혜광명 견성 성불 자기를본다 .변함없는 법문에 적다 몸도 튼 튼 수행도튼튼 두손모읍니다 . 미안하고 용기내고 고맙고 사랑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생기발랄하신 큰보살, 원만행 보살님!
요새는 유병장수하는 시대라 재수없으면 백세 산다는 말이 유행한다고 합니다.
건강한 정신에 건강한 육체로 살아야만 인간의 가치가 있는 법인데
안락사도 허용이 안 되는 의료법의 현실이 너무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
무상을 제대로 알아야 죽음도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그다지 건강하지 못한 저도
우리 부모님처럼 맑은 정신으로 집에서 조용히 운명할 수 있으면 최고의 죽음 같습니다.
몸도 튼튼 수행도 튼튼 저도 두 손 모으겠습니다.
소중한 댓글 항상 늘 감사드립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석원영님의 댓글
석원영 작성일
아침에 봉암사 가는 버스 타고
주변 길가의 겨울 나무들 보며
큰 개울의 바위들.살얼음 낀 모습
낼
입구 근처의 가은요
다음엔 꼭 두르고 싶은 곳
종점에 내려 문경세계명상마을
봉암사 입구 경치
서울 차 시간 때문
버스 타고 왔다갔다 하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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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참 좋은 도반, 석원영 보살님!
저는 여직 봉암사를 참배하지 못했습니다.
문경세계명상마을도 불교방송에서 비행기에서 내려다 보는 광경만 가끔 봤을 뿐이지요.
기회가 되면 저한테 봉암사 명상마을 꼭 안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소중한 댓글 항상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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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