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스님}의 안면암 일기 : 작은 드론 사진, [ 큰 죽음의 법신法身 ] 16. 열반에 들겠다는 선포 (서품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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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7건 조회 205회 작성일 24-01-31 06:27본문
16. 열반에 들겠다는 선포 (서품 1)
보통 사람에게서 슬픔이 절실하게 느껴지려면 물질적으로 사랑을 베푼 예를 들어야겠지만 열반경에서는 우리의 혼을 당신의 외아들처럼 먹여 주고 입혀 주던 분을 ······
때는 2월 15일, 장소는 쿠시나가라 사라쌍수 아래, 비구 대중 80억 백천 인이 모인 가운데 하늘은 부처님이 열반에 들 것이라고 선포를 한다.
이렇게 내가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이 구시나성( 拘尸那城) 기운 센 장사들이 난 곳, 아지타바티이 강가에 있는 쌍으로 선 사라(娑羅) 나무 사이에 계시었다. 그때 부처님께서 큰 비구 80억 백천인이 앞뒤를 둘러싼 속에서 2월15이 마침내 열반에 드시려 하였다.
부처님은 신통한 힘으로 큰소리를 내시는데, 그 소리가 두루 퍼져 유정천 有頂天에까지 이르고 곳에 따라 여러 가지 음성으로 중생들에게 널리 외치는 것이었다.
“오늘 여래(如來) · 응공(應供) · 정변지(正遍知)가 중생을 안아 주며 중생들을 외아들 아우라처럼 평등하게 보고 중생들을 위하여 귀의할 곳이 되어 주며 세간의 집이 되려 하노라. 대각 세존이 곧 열반에 들려 하노니, 모든 중생들은 의심나는 데가 있거든 사양하지 말고 죄다 물을지어다. 이번이 마지막 물음이 되리라.”
- 죄송합니다만, 내일 또 이어 게시봉사하겠습니다.
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 오늘의 부처님 말씀 ]
“ 지금 이 순간을 진실하고 굳세게 살아가는 것.
그것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최선의 길이다. ”
< 법구경 >
달라이 라마는 자비와 공을 가르친다. 하지만 그에게 진정한 자유민주국가와 독재국가의 차이는 허상 虛像이 아니라 형실이고 진실이다. 자비, 정의 평등을 불교 원리라 하고 이를 다당제와 삼권분립에 기초한 민주 체제와 연결한 것은 불교 경전에서가 아니라 격동하는 세계사의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얻은 관찰의 결과였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티베트인으로서 사람은 날 때부터 자유와 독립을 원한다는 것을, 그것이 행복에 필수적임을 알았다.
한국인, 한국인 불자는 무슨 책무를 지는가? 자비심, 용서 만족, 자기 훈련 같은 인간적 가치를 내 삶 속에서 증진하는 첫째 책무이다. 두 번째는 다른 종교인과 잘 지내는 것이고, 세 번째는 자유, 평등, 민주, 인권이라는 보편 가치를 잘 지키고 발전시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중국과 북한에 당당해지는 것이다.
달라이 라마가 인류의 스승인 것은 두 가지 차원에서다. 개인적 차원에서는 자신의 탐진치를 잘 다스려 자비심을 기르는 것이고, 세계적 차원에서는 그 자비심을 확장해서 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이루려는 것이다. 그에게 자비심과 자유, 그리고 평화는 모두 하나다.
‘허공계가 존재하는 한
그리고 중생계가 존재하는 한
나 역시 그곳에 머물 겁니다.
세계의 고통을 물리칠 때까지.’
- 달라이 라마 성하의 기도
< 달라이 라마의 정치철학에서 -
역자 허우성 (경희대학교 석좌교수) 해설 결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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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달라이 라마존자님의 기도 처럼 나도 작은손이지만 성심껏 두손모읍니다 .부처님의열반 ? 우리들의한집안부터도 어려운 충돌과 이해가 어려운 점이 지수부지 거의같은 시점. 어떤종교는 물건잡았다하고 한집안을 삼켜버린다 . 옛날 불국정토로 살았던 그시절을 생각해봅니다 . 드론사진 깨끗한 조용하고 밝은 하늘의 그곳이 극락 정토 무량광 무량수가 청정히 기다리는듯합니다 .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해탈심 보살님 건강 체크 순례는. ? ....보고싶어요. 옴마니 반메홈 .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생기발랄하신 큰보살, 원만행 보살님!
불자라면 누구나 달라이 라마 존자님의 기도처럼 마음과 두 손을 모을 것입니다.
달라이 라마 존자님 살아 계실 때
티베트가 충국으로부터 평화를 되찾게 된다면 그 얼마나 좋을까요?
설봉스님께서
작은 드론 으로 찍으신 안면암이 신비롭기만합니다.
소중한 댓글 항상 늘 감사드립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석원영님의 댓글
석원영 작성일
범어사 무비 스님께서
탁닛한 스님 글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참 좋은 도반, 석원영 보살님!
온 세계에서 추앙을 받고 계신
달라이 라마와 틱낫한 스님에 대한 저서 앞으로 저도 자주 정독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소중한 댓글 항상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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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무애성님의 댓글
무애성 작성일안면암 정경 이너무 정겹네요 오랜시간동안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정겨운 무애성 보살님!
오랜만에 나투셨습니다.
몇 년 전에는 안면암 홈페이지에 그토록 열심히 본문과 댓글을 보시하시더니
요즘은 왜 그리 조용하신지요??
앞으로 자주 왕림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글보시하시는 보살님들이 많이 계셔야
안면암 홈페이지의 조회수가 나날이 증가할 것입니다.
허허 지명 조실 큰스님과 설봉스님의
불교 전법과 포교에의 정진수행이 외롭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절실합니다.
이곳은 그야말로 <자유게시판>입니다.
다른 불자님들께서도 한두 줄의 정성어린 댓글 보시해 주시면 감지덕지이겠습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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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