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스님}의 안면암 일기 : 성도재일 조실 큰스님 특집 법문 사진 , [ 큰 죽음의 법신法身 ] 14. 뒤늦게 도착한 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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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7건 조회 198회 작성일 24-01-22 06:33본문
14. 뒤늦게 도착한 가섭 존자 (소승 열반경 7) (3)
다음은 부처님의 열반 소식을 듣고 스밧다라는 늦깎이 비구가 보인 반응이다. 그는 열반 소식을 듣고 슬퍼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잔소리꾼이 없어졌다고 이렇게 외쳐댔다.
그만두시오, 여러분. 그렇게 울면서 슬퍼할 것 없소, 저 대사문은 지금까지 ‘이것은 해야만 한다, 저것은 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잔소리가 매우 심했소, 그러나 이제부터 우리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은 할 수 있고, 하기 싫은 것은 하지 않을 수 있소, 당연히 매우 기뻐해야만 할 일이 아니겠소.
부처님에게는 어떤 적도 없었다. 보통 사람의 마음 같아서는 아사세 왕 제바달다 순타가 적이 될 법하지만 부처님은 그들을 원망하는 일이 없었다. 제바달다는 비구였기 때문에 대승불교에 와서야 용서가 되었지만 순타와 아사세는 처음부터 부처님이나 직제자들과 적대적인 관계에 있지 않았다.
그렇지만 부처님의 누구나 평등하게 사랑한다고 해서 이 세상 모든 사람이 한결같이 부처님을 좋아해야만 한다는 전제적인 욕심을 부리지는 않는다. 부처님이 다른 이를 싫어하는 일 없이 모두를 사랑하지만 다른 이가 부처님을 싫어할 수 있는 이유는 허락한다. 이 이유가 불교의 위대한 점이다. 물론 스밧다라는 비구는 자신이 미혹해서 부처님의 열반을 오히려 후련하게 생각했지만 부처님과 그 제자들은 별 사람이 다 있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런 사람을 원망하지 않으면서 같이 살아야 한다는 것을 항상 인정하고 있었다.
가섭 존자는 스밧다의 반응을 보면서 부처님 열반 후의 교단에 큰 혼란이 있지 않을까 크게 걱정했을 것이 분명하다. 가섭 존자가 부처님의 가르침과 계율을 결집하기로 결심한 데는 스밧다의 망언이 상당히 영향을 미쳤으리라고 쉽게 짐작할 수 있다.
- 죄송합니다만, 내일 또 이어 게시봉사하겠습니다.
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 오늘의 부처님 말씀 ]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나려면
마땅히 분수에 맞게 생활해야 할 것이다.
분수를 알아 생활하는 것, 그것이 가장 행복하고 편안한 방법이다.. ”
< 불교유경 >
{ 육조 혜능 대사님 오도송 }
菩提本無樹(보리본무수)
明鏡亦非臺(명경역비대)
本來無一物(본래무일물)
下處若塵埃(하처약진애)
보리((깨달음)이란 본래 나무가 아니고
밝은 거울 또한 대가 아니다
본래 한 물건도 없는데
어느 곳에 티끌이 있겠는가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날씨가 너무춥네요 . 눈이하얗게내렷네요 . 우편함에 커다란 사각봉투로 길만 겨우내고 추워서 들어왔읍니다 . 내일은 영하 14도까지 맹추위라합니다 . 길조심 . 건강 조심 어제 어떤 친구가 강원도 등산을 갔다가 구조대도움으로 차를 겨우탔다고 전화가왔읍니다 . 오늘은 병원간다고 했는데 .....행복은조용 히 온다고 . 그것도 착을 놓아야겟지요. 지금 나는 ? 행복합니다 .? ! 자연의환경과 사회의 모든안녕을 두손모읍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생기발랄하신 큰보살, 원만행 보살님!
혼자서 눈 치우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ㅠ
오늘은 너무 추운가 봐요.
눈 내린 겨울 추위에는 언제나 늘 길조심 건강조심 해야지요.
이런 날은 정형외과에 가면 낙상사고 많대요.
물론 교통사고도 아주 많아 걱정입니다.
소중한 댓글 항상 늘 감사드립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나무약사여래불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석원영님의 댓글
석원영 작성일
수요일 둘째 손녀 개학일이라
날씨에 계속 관심이 갑니다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셔요
어제 동네절 국제선센타
4층 미타전 팀장 香羅 보살
현조스님 초대주지 재직시
스님께서 불명
羅 자 보며...
부천석왕사 있는데도 출근시간 승용차
1시간 밀리며 동네절로
석왕사는 늦게 가면 좁은법당 노보살
선센타로 오게 되었다고
3층 공양간에서 광주가 고향 보살은 저보고
스님 아느냐고 저는 스님들과 말 안한다고
저는 고3 입시 때 매일 청계사 올라간것 생각하면
그땐 법당에 왔었지 생각합니다
어제 미타전 팀장 향라 보살이 저보고도.,.
개원 12년 됐지만
어제 처음 1층 카페 수다원서 처음으로 마주 앉아
얘기하며 香羅 보살 이라는 불명도 알게되고
그 전날 토요일 인사동 나가 전시회도 보고
스님이 그린 용 전시회 날짜가 틀려 못보고
유영국. 사과 그림
김왈종.제주도 그림
지나간 겨울 장갑 반값 할인
방금bbs에서 법주사
조실 허허 지명 대종사
주지 정도 스님
선전 나오네요
석원영님의 댓글
석원영 작성일
통영 미래사
금강산 신계사 풍경과 비슷
효봉스님 계시던 곳
지금 불교티비서 금강스님 법문에
법정스님 말씀 하시며
통영 미래사 말씀하셔
갑자기 생각나서요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참 좋은 도반, 석원영 보살님!
하필이면 초등학교 개학일이 가장 추위에 심한 날이어서 무척 걱정입니다.
올들이랑 장갑 모자 등 완전무장해야 할텐데. . . . . .,
통영 용화사 불교 성지 순례 다녀온 지가 벌써 두어 달이 지나고 있네요.
금강스님은
7월 25일 4박5일 무문관 참선할 때 제대로 처음 뵈었지요.
5,6년 전 ? 우리들 안면암 허공회에서
대흥사 이어 미황사 불교순례 여행 때 법당 앞에서 스치며 뵈었었구요.
소중한 댓글 항상 늘 감사드립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석원영님의 댓글
석원영 작성일
통영 미래사.용화사 다 있어요
미래사 주위 나무 신계사 나무와
효봉스님 수행처 금강산에 계셔서
고향과 비슷하게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