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스님}의 안면암 일기 : [ 큰 죽음의 법신法身 ] 9.칠불쇠법七不衰法과 아사세 왕 ( 소승 열반경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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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2건 조회 192회 작성일 23-12-26 07:53본문
9.칠불쇠법七不衰法과 아사세 왕 ( 소승 열반경 2) (1)
내가 사는 국토를 내 애인처럼, 내 자식처럼,
내 부모처럼 사랑한다면 공해 물질을 정화
하지 않고 함부로 버리는 일도 없고,
판정을 방치해서 지하수를 오염시키는
일도 ······
소승 《열반경》에는 부처님의 나라가 발전하게 되는 일곱 가지 법과, 이웃 나라를 침공하려는 마가다국의 아사세 왕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부처님이 마가다국 왕사성 영취산에 계실 때 마가다국 아사세 왕은 이웃 나라 밧지 국을 침공할 계회를 세우고 있었다. 아사세 왕은 사신을 부처님께 보내어 손쉽게 밧지 국을 정복할 지혜를 얻으려고 한다.
아사세 왕의 사신이 부처님에게 왕의 요청을 사뢰자 부처님은 그 사신에게는 대꾸도 하지 않은 채 아난 존자를 향해 다름과 같이 물으신다.
“아난아! 밧지 족은 자주 모임을 개최하고 그 모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는데, 너는 그 말을 들은 적이 있느냐?”
“예, 세존이시여! 저는 틀림없이 밧지 족이 자주 모임을 개최하고 그 모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고 들었사옵니다.”
“아난아! 밧지 족에게는 번영이 기대될 뿐 쇠망은 없을 것이니라.”
만약 어떤 집단이 자주 모임을 개최하고 모임에 그 집단의 구성원이 참석해서 집단의 문제를 상의하고 나아갈 방향을 정한다면 그 집단은 발전할 수밖에 없다는 말씀이다.
필자는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두 명을 둔 어머니의 하소연을 들은 적이 있다. 어머니는 자식들의 공부가 걱정이 돼서 자주 공부하라고 말하는데 아이들은 그것을 간섭으로 생각하고 신경질적으로 싫어 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필자는 그 어머니에게 이런 방법을 일러드렸다. 일주일마다 하루를 정해서 정기적으로 가족회의를 가지라는 것이다. 그 회의의 주제는 가족에게 관계되는 일 전부로 잡고, 회의하는 중에 아이들에게 부모가 하고 싶었던 말과 아이들이 부모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하게 하자는 취지였다.
- 죄송합니다만, 내일 또 이어 게시봉사하겠습니다.
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 오늘의 부처님 말씀 ]
“ 건강은 최상의 이익이며
만족은 최상의 재물이며
신뢰는 최상의 친척이며
열반은 최상의 행복이다.”
< 담마빠다 >
[ 인 욕 ] / 연규석
간혹 자존심이 상해도
정녕 그 길이 싫어도
화합과 상생이라면
망성일 없이 쫒을 일이다
생각을 잠시 멈추고서라도
네 생각에 발맞추고
섬직한 증오의 언어보다
따뜻한 가슴으로 손잡아야 한다
[ 인 연 ] / 연규석
법당 한 쪽의 묵언 默言
혹여 가슴 헐렁하거든
스친 인연에 보리수 피는
큰 법당으로 조용히 오게나.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우리 삶 에 진정한 목표가있다면 그것은 바로 삶을 경험하는것 . 고통과 기쁨 모두를 경험 하는것이다 . 인생의 목 표가 있을까요? 있다면 경험그 자체일겁니다 . 우리는 좋은일만있기를바랍니다 . 하지만 안좋은일도 피할수없읍니다 . 좋은일만 내인생이고 안 좋은일은 인생이 아니라면 우리는 반쪽 인생에 불과합니다 . 좋은일이든 안좋은 일이든 모두 경험하는것. 그것이 자연스런 삶이고 나이들면서 깨닫는 인생통찰입니다 .환경운동에 적극으로 생활습관과 깨끗한 자연을 물줘야하는 제1호의 유산이어야할겁니다. ! 백설의 여우섬앞 경치 끝내줍니다 . 항상 하늘의색상은 나의 가슴을 기쁨의 생명 속으로 조용해집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