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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스님}의 안면암 일기 : [ 큰 죽음의 법신法身 ] 11. 여래의 무간섭 원칙과 자귀의 법귀의 (소승 열반경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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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4건 조회 186회 작성일 24-01-0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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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여래의 무간섭 원칙과 자귀의 법귀의 (소승 열반경 4) (1)

 

이 사회에 비리와 부정이 만연되고, ‘쓰고 보자’와

‘뽐내고 보자’는 사람들이 꽉 차 있다고 해서 그것

이 나의 잘못을 합리화시켜 주지는 못한다. 자기가

하는 것을 보고 ······

 

   부처님께서는 소승《열반경》을 공부하는 제자들에게 무간섭의 원칙과, 자기를 의지하고 법을 의지하며 자기를 등불로 삼고 법을 등불로 삼으라는 자귀의 법귀의 (自歸依 法歸依) 또는 자등명 법등명 (自燈明 法燈明)에 대해서 가르치셨다.

 

   부처님은 우기 안거 중에 병을 얻으셨다. 얼마 후 부처님은 회복되었지만 제자들은 부처님의 연세가 80이기 때문에 열반에 들지 않을까 걱정한다. 아난 존자가 ‘부처님이 제자들에게 지시를 내리지 않고 갑자기 열반에 드시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는 말을 하자 부처님은 자신은 교단의 지시자가 아니라고 타이른다.

 

   이어서 부처님은 유명한 말씀을 하신다. 바로 자등명 법등명 즉 자기를 의지하고 타인을 의지하지 말며 진리를 등불로 삼고 다른 것을 의지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난아! 너희들 비구도 자신을 의지처로 하고 자신에게 귀의할 것이며 타인을 의지처로 하지 말라. 또 진리를 의지처로 하고 진리에 귀의할 것이며, 다른 것에 귀의하지 말라. 아난아! 비구가 자신을 의지처로 하고 자신에게 귀의하여 지내는 것, 그리고 진리를 의지처로 하고 진리에 귀의하며 다른 것에 귀의하지 않고 지내는 것은 어떤 것이겠는가?

 

   여기서 아난아! 비구가 몸에 대해 그것을 잘 관찰하고 진정 바르게 의식을 보전하며, 바르게 사념하고 세간에 대해서도 탐욕 근심을 초월하여 사는 것 내지는 몸만이 아니라 감수 感受와 마음 및 모든 존재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그것을 잘 관찰하고 진정 바르게 의식을 보전하며 바르게 사념하고 세간에 대해 탐욕과 근심을 초월하여 사는 것, 아난아! 이것이 비구가 자신을 의지처로 하여 자신하여 귀의하고 타인에게 귀의하지 않고 지내는 것이며, 또한 진리를 의지처로 하여 진리에 귀의하고 다른 것에 귀의하지 않고 지내는 것이니라.


          -죄송합니다만, 내일 또 이어 게시봉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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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 오늘의 부처님 말씀 ]

“ 남을 업신여기는 자는 반드시 자기를 상하게 하는 자이니라. ”

                                                                      < 화수경 >

[    거룩한 보시      ]      /    설상수    전  부산 영남 중학교 교장

적천사 앞마당에 우뚝 선 은행나무

보조국사 지눌이 주장 拄杖을 심었다는

수백 년 걸어왔으니 참 오래된 밥이다

 
이마 위 법당에는 부처님을 모시고

그 말씀 수행하는 공양간이 넉넉하다

길벌레 수만 마리가 봄처럼 살아가는

 
내 그릇 축내지 않고 어찌 남을 품을까

떠돌이 곤충에게 집 한 칸씩 내어주고

겨우내 일용할 양식 구린내도 향기롭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

무상정등정각  반야정로    그러므로불요의  불벙승에의지해야한다 .  공부하는것이핵심    돈 권력 모두아니고 죽음을뛰어넘어 자유가되는것      일상에서  오계를지켜야한다 .  정법을구분할수있어야한다 .    이것이  행복해지는수행  중생이  이대로행하면  자유라는행복을얻는다  .  벙을이야기하는  사람에게는  중요한책임이있다  .  서산  휴정스님께선  눈덮인길을  함부로걷지마라  하셨읍니다    진옥스님께서  부처님 공부안하면손해다  !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석가의 생애

                    조오현

  강물도 없는  강물  흘러가게  해  놓고
  강물도 없는  강물  범람하게  해  놓고
  강물도 없는  강물에  떠내려가는  뗏목다리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어제 송광사 서울분원  법련사
50주년  기념 행사  심진스님 노래
반주는 이상우 가수 형이 키타  반주
바람부는 날에는 너에게로 가고 싶다
코로나 터지기전  동네절 오가며 양천공원  지나며
열심히 들었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