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스님}의 안면암 일기 : 행인들의 안전을 위한 쌓인 눈을 치우며 - [ 큰 죽음의 법신法身 ] 8. 소승 열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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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5건 조회 200회 작성일 23-12-21 06:38본문
8. 소승 열반경의 줄거리 (소승 열반경 1)
단 1겁 동안 만이라도 이 세상에 머무르시라고
부탁하는 아난 존자에게 부처님은 무량수명의
삼매에 있으므로 수명을 늘릴 수 있지만 세상의
무상을 중생들에게 알리려고 ······
80세에 가까워진 부처님은 당시 인도의 여러 나라 가운데서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마가다국의 라지그리하 즉 왕사성에 계셨다. 그때 마가다국의 왕은 아버지 빈비사라 왕을 가두고 왕위를 빼앗은 아사세였다. 아사세 왕은 다시 이웃 나라인 밧지 국을 침략하리라 마음먹고 부처님에게 사신을 보내서 자문을 구했다. 힘을 덜 들이고 그 나라를 정복할 수 있는 지혜를 얻기 위해서였다.
평화를 사랑하는 부처님이 침공에 필요한 지혜를 줄 리가 없다. 아사세 왕이 보낸 사신을 상대하지 않고 아난 존자에게 밧지 국 국민들의 생활 태도를 묻는다. 가정 · 사회 · 나라가 안정되는 기본 자세 일곱 가지를 묻고 아난은 밧지 국 사람들이 진실하게 산다고 대답한다. 부처님은 밧지 국 사람들이 그 일곱 가지 가운데 한 가지만 실천해도 무너뜨릴 수 없는데 하물며 일곱 가지를 다 지킨다면 도저히 그 나라는 무너뜨릴 수 없다고 말한다. 나라를 튼튼하게 하는 이 일곱 가지 법은 일반인들을 위한 것이므로 부처님은 다시 승려들이 지켜야 할 일곱 가지 태도를 설하신다.
대화를 마치고 부처님은 쿠시나가라를 향해서 왕사성을 떠난다. 도중의 마을에서 부처님은 다시 사성제四聖諦의 가르침을 설하신다. 이 세상은 괴롭다는 것, 괴로움의 원인은 미혹과 욕망의 집착에 있다는 것, 번뇌의 불을 끈 열반의 세계가 있는데 열반에 이르려면 도를 닦아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 설하신다. 이것이 고집멸도苦集滅道 사성제인데 이 사성제는 부처님의 기본적인 가르침이기 때문에 자주 설하신다.
- 죄송합니다만, 내일 또 이어 게시봉사하겠습니다.
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 오늘의 부처님 말씀 ]
“ 늙을 때까지 계를 간직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믿음을 확립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밝은 지혜는 실로 사람들의 보배이며, 남 몰래 쌓은 공덕은 도적도 훔쳐가지 못한다. ”
< 소부경전 >
[ 꼭 ] / 유자효 서울대학교 불어과 학사
SBS 이사 한국시인협회 회장
꼭 돌아갈거야
그 날 그 시간 그 곳
이제는 영원이 되어
흔적 없이 사라진
그 날 그 시간 그 곳
우리 다시 난나
꼭
[ 후지산 ] / 유자효
저 산은 서쪽에서 나타나더니
순식간에 동쪽으로 자리를 바꾼다
이제는 정면에서 나타나더니
아, 지척이다
그런데 저 지척을 가려면
하루가 걸린다 한다
감탄하고 있는데
순식간에 자취를 감춘다
그 산은 있다
그런데 없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후지산 그나라는 부토산으로도불리는산, 일본의그때여행 이떠오릅니다 . 불교의맛은 실천과 체험 . 소원성취가되는지는 ? 절을하면할수록 변함이온다 . ? ! .....철이든다할까! 부처님 살려주세요가 참회로 잘못 했읍니다 어리섞음 욕심을용서를빌며 참회하다보면 끈적끈적이던 마음 내려놓고 지혜로 변하는 평화가 마음으로 바끱니다 . 집착을 놓을수 있었던마음 ! 부처님이계셨기때문에감사합니다 기도를올리는순간 면상의 빛이나는 주변의 칭찬으로 감사한두손모읍의 합장과 허리굽혀 감사한 수행에철들음 이 불자가되어가고있구나 . 하고칭찬하겠지요 수행에통하여 복과 공덕의힘 ! 여러분 성불하십시요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하이얀 넓은 도로위에소복이 쌓인 눈 의깨끗한 긴 행로를 소리없이 자욱없이 안면암흑송을 바라보는 시간이었어요 .눈 사람 사천왕 스님 많이 애쓰십시요 .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뉴스에 태안에 눈 많이 온다는데
안면암 생각되네요
팥죽 쓰시느라
추운 날씨 운력 봉사하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셔요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모늘 동지
어제 이모가 둘째 손녀가 팥죽 먹고 싶다고
어제가 동지인줄 알고 전화
새벽에 카톡으로 추우니 가지 마시라고
사 먹겠다고
과천 안면암포교당 큰 용기 내어 갔어요
이정희 연화심 보살님께서 1년에 한번인데
참석하신다고
며느리.손녀 죽 좋아한다고
친정엄마가 대치동 지하 상가에서
팥죽,호박죽 자주 사 오셨는데
손녀는 엄마 처럼 떡. 죽 좋아해서
조금전 이모가 고맙다고
팥죽 매서운 날씨 새알 만드시고
팥죽 쑤시고
무우 시루떡
많은분들의 보시
감사드립니다
새해 하시는 모든일 성취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건강하셔요
팥죽 운력 동참하셔
맛있게 먹을 수 있게 해 주신 분들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광월 합장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오늘 오타입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