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월화 前 회장님 사진 : 소중하고 아름다운 <허공회 통영 가을여행> 소감문 (1) > 자유 게시판

보월화 前 회장님 사진 : 소중하고 아름다운 <허공회 통영 가을여행> 소감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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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7건 조회 259회 작성일 23-11-0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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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가을 아침,

단 한 분의 지각도 없이 예정 대로 인덕원역 3분 출구 정거장에서 허공회 통영 가을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평생 일관된 허허 지명 조실 큰스님과 허공회원들과의 반야심경 암송이 우렁차게 울려 퍼졌습니다. 조실 큰스님 말씀에 따라서 여행에 동참하신 허공회원들과 여행에 필요한 부분에 봉사하신 보월화 전 회장님과 대도심 보살님, 청정심총무님께 박수를 열렬히 보냈습니다. 오늘의 우리들의 안전과 즐거움을 위해 봉사하시는 관광버스 기사님과 미모의 가이드 도 마찬가지입니다.

총무님의 여행 경비의 결산 보고에 이어, 남은 3만원씩은 대도심 보살님께서 은행 새 봉투에 정성껏 담아 일일이 41명 전원에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3만원이 안 되는 경우는 얘기하라는 말씀에 봉투 속의 돈을 헤아리며 저도 모르게 다섯 장 아닌가요? 을근슬쩍 농담이 나왔는데 여행 중 어느 곳에서 써야 좋을까 슬며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드디어 본격적으로 5,6년 전, 전라남도 해남 대흥사와 땅끝마을 미황사 사찰순례 이후 처음으로 학수고대하던 통영 가을여행의 장도에 올랐습니다.

코로나 19 감염은 우리 허공회 회원들의 소박하고 평화로운 꿈들을 빼앗아 갔었기 때문입니다.

조실 큰스님께서 우리 모두가 늙어 가는 세대라 바야흐로 수십년 동안 쌓인 기념사진도 없애야 할 때이므로 이번에는 유튜브를 제작할 것이니 서로 서로 룸메이트의 사진을 예쁘게 찍어 저 불초 해탈심에게 보내 주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영원한 순간 막찍사인 저는 여행 곳곳에서 만나는 찰라찰라의 순간에 몰입되어 수백장을 스마트폰에 담고 담았습니다.

대자대비하신 불보살님들의 가호로

원만히 즐거운 허공회 가을 여행을 마치고 귀가했으니

오늘은 어제 가장 먼저 사진을 보내 주신 보월화 전 회장님의 사진부터 정성껏 게시봉사하겠습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꽃보다 아름다운

멈추고 싶지 않은 찰나찰나의 순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