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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심 총무님 사진 : [ 호서 제일 가람 속리산 法住寺법주사 1471주기 개산대재開山大齋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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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7건 조회 686회 작성일 23-10-22 12:43

본문

 

 

 조실祖室 

허허虛虛 지명之鳴 대종사大宗師 법어法語 

 

 

개산대재開山大齋는

의신조사, 진표율사, 벽암대사를 비롯한 법주사와 인연 있는 법주사의 역대조사님들의 고난한 수행과 공적과 가르침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날입니다.

동시에 그 계단의 취지를 실천하고 선양하고  거듭 다짐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불교의 기본 목표가 이고득락離苦得樂이라는 전제 하에

????? 존중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간략히 펼치겠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고통 여의고 낙이 있는 삶을 축원합니다.

사람의 락樂 가운데서 가장 기본적인 것은 인정받고 존중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을 귀하게 받들고 존중하는 것은 바로 사는 보람과 안정감과 기쁨으로까지 이어집니다.

 

  『화엄경』에서 밝히듯이 사람을 받들고 기쁘게 하는 것은 그대로 부처를 섬기는 것도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속리산 문화 축제는 바로 중생을 기쁘게 하는 것이요 섬기는 것이요 부처를 모시는 것이기도 합니다.

 

『법화경』 상불경보살은 사람들이 좋아 하거나 말거나 무조건 상대가 당신이 부처를 이를 것이라고 수많은 주장합니다.

 

사람들이 “네 까짓게 뭔데?” 하고 사람들이 짜증내고 구박을 해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존중합니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의 높다는 것은 상대존중이 부족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서로서로 상대의 가치와 꿈과 정열을 인정해주고 존중해주는 여유 부족이 자살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의신조사께서 불상을 싣고 이곳에 오셔서 절을 세운 것은 모든 중생 모든 사람이 낱낱이 귀하고 본래 부처요, 미래의 부처라는 것을 깨우쳐 주기 위해서입니다. 의신조사의 불경을 비롯한 모든 대승 불경은 중생을 위한 보살도를 강조합니다. 사람들을 존중하고 삶의 자존감을 살리는 보살도가 없다면 불경은 불경이 아니요 , 법이 머무는 절 법주사는 법주사가 아닙니다.

 

법주사는 법法자요.

 

말만 외치는 소리는 쉽지만 속마음과 행동이 진실로 일치하기는 참으로 어려운 것!


<상대받들기> 

이것을

저~ 앞에 석등을 떠받치고 있는 돌사자에게 묻노라!



< 국보 제 5호  쌍사자 석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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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나 능력이나 언변이 출중하지 못하지만 누구든 존중하는 사람과

잘 생기고 머리 좋고 똑똑하지만 자기만을 내세우는 사람 가운데 누구를 먼저 받들겠느냐?~ ”


 

여기에 동석하신

자비하신 본말사本末寺의 고승대덕 큰스님!,

그리고 정선영 충청북도부지사님,

최재영 보은군 군수님,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님,

연경희 법주사 신도회장님,

속리산 문화축제의 후원자님, 책임자님, 행사 진행자님, 출연자님,

종사자님,

 

법주사 주지 정도 큰스님!

 

그리고

깊~은 불심과 조사님의 숨결과 손길과 정성이 담긴 이 도량에

낱낱이 정성의 분향을 올리는 모든 불자님들께

 

법주사 부처님!

부처님께서 간단한 다섯 글자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 재!~~ 선 재라!~~~

 

오늘 개산대제에 참여하신 불자님분들과

이 공덕으로 다겁업장이 사라지고,

그리고

부처님, 조사스님, 여기 고승대덕 큰스님의 가호 받아서

모든 업장은 소멸되고 신도의 발원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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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속리산 법주사 1471주기 개산대재에
생전 처음 참석하는 영광을 누리고
편안한 심신으로 귀가하는 관광버스 안에서입니다.


청정심 총무님께서

마이크를 드신 채

오늘 하루종일 여법하게 신행을 하신 참석 불자님들에게 감사하며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우리들 조실 큰스님의 법문이었다고 감개무량하셨습니다.

참석자 모두들
완전 동감하여 아낌없는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 지덕체智德體}의
전범典範을 유감없이 보여 주신

 허허 지명 대종사님의  법문을 그대로 게시봉사합니다.


저는 오래된  밧데리가 
빨리 소진되어 법문을 녹음하지 못해 걱정했었는데

천만다행히 원만행 보살님께서 하신 녹음 덕택으로 큰 근심을 덜었습니다.


“선재!~ 선재라~~”


저는 머리가 나빠서 이 다섯 글자만 기억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가을 여행 피크철인데도 단 하루 만에 버스를 계약하시고
오가는 내내 수고하신

임원진 여러 분들!

상락화 회장님께서는
아직 건강회복 중이셔서 장거리여행에 불참하셨으면서도
예전처럼 보시를 아낌없이 베푸셨습니다.

사진 촬영하라고 선뜻 스마트폰을 빌려 주신 문수화 보살님,

안면암 포교당에서 만날 때보다

훨씬 더 맑고 고우셨던 우리 허공회 불자님들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소중한 인연으로 안면암 포교당 홈페이지 방문해 주시는

분들께도

부처님께서

“선재!~ 선재라!~~ ” 하시는

불음 佛音이 생생히 들려옵니다.


다음의

우리들 큰스님 법문 경청하러 가는 영광과 행운의 날에는

여러 대의 관광버스로 함께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참석하신  불자님  추운날씨 대단하십니다
건강하셔요
음악회 끝까지 못보고 오셔
마지막  가수  양수경
수고 많으셨어요

개산  대제 참석하신 공덕으로
만사 형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정광월  합장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참 좋은 도반, 정광월 보살님!

올 가을 처음으로 영상 5도라는 일기예보여서 옷을 단단히 입었기에 저는 그다지 춥지 않았습니다만. 몇몇 보살님들께서는 추위를 타셨지요.
속리산 깊은 산중인데다
  개산대재 초반부는 비가 오락가락 했으므로  바람이 세었지만
반가운 햇님의 보살핌으로 화창한 날씨를 회복했으므로
불보살님과 도량신의 가호 덕분인 것 같았습니다.


3시 출발 예정이었으므로 양수경 씨의 공연 등은 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보살님 축원처럼 동참의 공덕으로 업장 소멸과 만사형통하기를 바라보겠습니다. ㅎㅎ

소중한 댓글 항상 늘 감사드립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이명희 본연성보살님, 윤영애 호법성 보살님, 만나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특히나 조실 큰스님 방 앞에서
열혈 봉사하시는 김수련 보살님의 밝고 환한 미소를 볼 수 있어 기뻤습니다.
우리 일행 전부
커피와 귀한 차 대접도  받았답니다. ㅎ

법주사 머지않아  우리 모두 다함께  참배하게 되기를 축원드리겠습니다.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원만행  보살님 보내주신
법주사 조실  지명 대종사님  법문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충주 대보살님 많이 보셨나요
법주사의 청정한 맑은 하늘이
그립습니다

ybr님의 댓글의 댓글

ybr 작성일

참 좋은 도반, 정광월보살님!

제가 실수로

답변을 나중에 달게 되어 너무 죄송합니다.

조실 큰스님 법아

뇌리와 가슴에 오래오래 남을 것입니다.

김수련 보살님,
이명희 보살님.
윤영애 보살님 만나 뵈어 즐거웠습니다.

소중한 댓글 항상 늘 감사드립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

축하와    조실스님법어의  내용을 잘  새기시어  참다운 불자님들의    특히  합창단의  최진사댁의  합창의  음성이  좋았읍니다  그옛날    할머니합창단 이라고    이름붙었던  초창기때의  추억들이  스치며 세련된  음성과  화합이  손바닥이 터지도록  박수를 보냈읍니다  . 포교당신도님들의 질서정연하게    오후에  늦은  저녁 에귀가함에합장드립니다  . 모두모두  조실  어른스님  받들며  거듭거듭  참보살의  앞날을  기원드립니다  .  마하반야바라밀  .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건강하세요 속리산의  그맑은물  흐르는  조용히  가고있는  소리에 청정한  다풍이익어가는 나무속의  공기는  마시며 행복 감은  도반의 손잡고  사진촬영과  오리숲의  데이트는 행복에젖어서  둘이  행복하다하며    대추도  아삭아삭  깨물며 고운 단풍  앞에서  사진 도 ..건강이최고임에낭먹는  즐거움의실감을  느꼈읍니다  . 아자아자  우리노후의  행복을 위하여  화이팅  만세!....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생기발랄하신 큰보살, 원만행 보살님!

보살님의 정성과 부지런함 덕분에
우리들 조실 대종사님의 법어를 생생히 전달할 수 있어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저도 구세대라 그런지 <최진사댁 셋째딸> 노래가 가장 흥겨웠지요. 손뼉 열심히 쳤구요.

보은의 특산품 사과대추를 살 교통 여건이 안 되어 보살님들께서 서운하셨지만
기사님의 조언대로 믿고 논스톱으로 귀경하기를 정말 잘했던 같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토요일 상행선 하행선이 너무 붐벼서
무척이나 시간이 지연되었겠지요.

고속도로는 버스 전용도로로만 달려 정체를 모르고 와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이런 호사 누려 보기는 처음이라는 청정심 총무님의 기분좋은 말씀이 덩달아 신이 났었습니다.

저는 교통 체증을 전혀 모르는 완전 운전맹이지만 나름대로 편안하답니다.
무지하면 좋은 점도 있더군요.

법주사에서 마련하신 일미백락을 즐기려는

행렬이 너무 너무 길어

마음과 방향을 바꿔 법주사 초입의

유명 식당에서 사주신 맛있는 점심과 소중한 댓글  항상 늘  감사드립니다.

건강한 몸으로 천수를 누려야지

노인들의 유병장수는 현대의 가장 큰 재앙이라고
별세하신 친정 아버지께서 누누히 말씀하셨습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