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스님}의 안면암 일기: [한 권으로 읽는 불교 교리] 076 법장 비구의 48願(원)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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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2건 조회 173회 작성일 23-08-10 20:14본문
38) 衣服隨念願(의복수념원)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이 의복을 얻고자 하면 생각하는 대로 바로 훌륭한 옷이 저절로 입혀지게 되는 것이, 마치 부처님이 찬탄하시는 가사가 자연히 비구들이 몸에 입혀지는 것과 같으리니, 만약 그렇지 않고 바느질이나 다듬이질이나 물들이거나 빨래할 필요가 있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39) 受樂無染願(수락무염원)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이 누리는 상쾌한 즐거움이 일체 번뇌를 모두 여윈 비구와 같지 않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40) 見諸佛土願(견제불토원)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보살들이 시방세계의 헤아릴 수 없는 청정한 불국토를 보고자 하면, 그 소원대로 보배나무에서 모두 낱낱이 비춰보는 것이 마치, 맑은 거울에 그 얼굴을 비쳐 보는 것과 같으리니 만일 그렇지 않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41)諸根具足願(제근구족원)
제가 부처가 될 적에, 다른 세계의 보살들이 제 이름을 듣는 이는 모두 청정한 해탈삼매을 얻을 것이며, 매양 이 삼매에 머물러 한 생각 동안에 헤아릴 수 없고 불가사의한 모든 부처님을 공양하고도 오히려 삼매를 잃지 않으리니, 만일 그렇지 않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43) 生尊貴家願(생존귀가원)
제가 부처가 될 적에, 다른 세계의 보살들이 제 이름을 듣고도 수명이 다한 후에 존귀한 집에 태어나지 않는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44)具足德本願(구족덕본원)
제가 부처가 될 적에, 다른 세계의 보살들이, 제 이름을 듣고 한없이 기뻐하며 보살행을 닦아서 모든 공덕을 갖추리니, 만일 그렇지 않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45)住定見佛願(주정견불원)
제가 부처가 될 적에, 다른 세계의 보살들이 제 이름을 들으면, 그들은 모든 부처님을 두루 뵈올 수 있는 삼매를 얻을 것이며, 매양 이 삼매에 머물러 성불하기까지 언제나 불가사의한 일체 모든 부처님을 뵈올 수 있으리니, 만일 그렇지 않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46) 隨意聞法願(수의문법원)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보살들은 듣고자 하는 법문을 소원대로 자연히 들을 수 있으리니, 만일 그렇지 않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47) 得不退轉願(득불퇴전원)
제가 부처가 될 적에, 다른 세계의 보살들이 제이름을 듣고 나서 일체 공덕이 물러나지 않는 불퇴전의 자리에 이를 수 없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48) 得三法忍願(득삼법인원)
제가 부처가 될 적에, 다른 세계의 보살들이 제 이름만 듣고도 바로, 설법을 듣고 깨닫는 음향인 과 진리에 수순하는 유순인과 나지도 죽지도 않는 도리를 깨닫는 무생법인을 성취하지 못하고, 모든 불법에서 물러나지 않는 불퇴전의 자리를 얻을 수 없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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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 오늘의 부처님 말씀 ]
“ 땅에서 하늘로 날아오르고 하늘에서 雪山(설산)으로 들어가며
설산에서 바다로 들어가더라도, 어느 곳에 있든 업은 떠나지 않는다.”
< 대지도론 >
“ 인간의 모든 악은 한 가지 이유에서 온다.
그것은 한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는 본성이다.”
< 파스칼 >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다시한번 큰스님법문 펴내신 원력과 신심의 넓고 깊으신 수행의 안목 깊으신 가르침 의불교의교리에 기쁨과 환희심과 또한 나의 신행수행의연! 다짐하며 감사드립니다 .부처님 전에모든 것을 바칩니다. 그뜻을 따릅니다 길을 을 밝히시고 어두운 맘 에 거룩 하고 밝은 영원한 빛이되어 길을 밝혀주십시요 .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꽃속인지 단풍처럼 속에 동자상님 의 모습이 아름답고 풍요롭고 편안해 보입니다 .다문화 전공 박사님 설봉 큰스님의 제자큰 스님으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