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봉스님 }의 안면암 일기: <한 권으로 읽는 불교 교리> 059 우주에 충만한 불신 (1) 2023년 6월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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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5건 조회 181회 작성일 23-06-25 13:17본문
058 우주에 충만한 불신 (1)
『화엄경』은 세존이 마갈타국에서 정각을 이루었다는 말로부터 시작된다. 이로 보아 경을 설하는 주체가 세존으로 짐작될 수 있다. 그러나 『화엄경』에서 세존은 직접 설명하는 일이 없다. 언제나 다른 이에 의지해서 가르침이 전해진다. 세존은 모든 것, 몸은 온 세계에 꽉 차 있는 것으로 된다.
그래서 사람들은 『화엄경』의 설주를 역사적 부처님인 세존을 넘어서 , 우주에 충만한 비로자나 법신불로 이해한다. 『화엄경』의 대부분은 부처님에 관한 설명으로 채워져 있다. 세상 사사물물이 부처님 아닌 것이 없으므로, 말이 있으면 그것은 바로 부처님에 관한 이야기가 된다. 『 화엄경』은 이런 비유를 들어 부처님이 시시처처에 있다고 풀이한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그것은 무엇이든 다 태운다. 산이고 들이고 가릴 것 없다. 그러나 태울 것이 더 이상 없으면 불은 숨는다. 그렇다고 해서 불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다시 일어나면 또 태울 수 있다. 마찬가지로 부처님은 중생이 있는 곳이면 어느 곳이나 있고, 방편을 베풀어 몸을 나타내기고 하고 숨기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부처님의 몸은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되어서, 무엇이 있다고 하면 바로 부처님이 있는 것이 된다.
물론 『화엄경』에는 보살도나 선재동자의 구도 이야기가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하지만 중생이 눈을 달라고 하면 눈을 주고, 내장을 달라고 하면 내장을 내어 주고, 중생이 나의 코와 귀를 베어 내더라고 성내지 않으면서 중생을 제도하려는 보살도라는 것이 무엇인가. 바로 부처님의 길을 행하는 것이 아닌가. 선재동자의 구도행도 부처님을 닮으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모두 부처님에 관한 설명인 것이다.
금생에 처음 정각을 이룬 것이 아니라, 무량겁 전에 이미 불도를 이루었지만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서 다시 태어나고 성도하는 모습을 보일 뿐이라는 것이다. 『법화경』에서는 석존이 무량한 전에 성불한 本佛(본불)이라거나, 모든 중생과 산천초목이 모두 부처님의 권속이라고 하지만, 『화엄경』처럼 한 부처님이 저 모든 것들에게 편만해 있다고 하지는 않는다.
ㅡ 죄송합니다만, 내일 또 이어 게시봉사하겠습니다.
은사스님 허허 지명대종사님의
법주사 조실 추대식에서
설봉스님께서
찍으신
{금동미륵대불}과 추대식장인 대웅보전
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 오늘의 부처님 말씀 ]
“ 앉아 있다고 해서 그것을 좌선이라 할 수는 없다.
현실 속에 살면서도
몸과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것을 좌선이라 한다.”
『 대지도론 』
[ 설렘 ] 고선애
잿빛에서 푸름으로 넘어가는
계절의 경계에서 그대를 알아챘다
뉴톤의 사과가 지구에게로 굴러가듯
그대는 원대한 바람을 끌어 당긴다
어쩌면 내 몸속 마지막까지 남을
한 방울의 핏방울까지
황홀하게 그대에게 침윤되길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우리 나라 좋은산에가면 눈에뛰게 마애불이많다 바로 선조님들의 증거물이다 어디가나부처님 나라인것이 지나면서 합장하는 우리들의불심이 바로그자리가 청정한 도량이면서 마음의 정심의 느낌으로 발을옮긴다 그러니 어묵동정 사사무애 로운 진리 본래 그자리에 우리는 항상한수행이 끈임없 다 ! 커다라신 금빛찬란한 미륵 존불 님.?,........세상의 상주 일체되게하여 지이다 무진 삼보님께 합장합니다 .오온이 공한 도리로 반야지혜 로 건너서 피안에이르게하소서 최상의깨달음 으로 무엇과도견줄수없는 아제아제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시방삼세 제불보살님 ! 불법승 삼보님께 절을 올 립니다 . 지극한 마음으로 세상의 진실함에 귀의합니다 .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해탈심 보살 님 ! A정토학점 축하드립니다. 건강챙기시면서 참된 불자의 수행을 두손모읍니다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마애불
삼천사 마애불
인덕원 성운 큰스님
허허 지명 대종사님
법주사 조실 추대식에 참석하시어
지명 대종사님 곁에 앉으시어 기념 사진 찍으시고
그곳 삼천사 동출 스님께선 세미나장 항상 참석 하시고
불교박람회도 참석 하셔요
오래전 만해 대상도 수상
오늘 7시 btn 뉴스 시청 할려고 해요
그날 기자분 보고 빨리 방영 해달라고
30일 큰스님 크게 편집하여 나오는 가 봐요
어제 저녁 월운스님 영결식 재방송 보며
큰스님 모습 화면에 많이 나오셔
보지 못한 방송 봤어요
허허 지명 대종사님
건강하셔요
비 오고 무더운 날씨
안면암 과천 포교당에서 지낼 땔
에어컨 키시고
조그마한 선풍기 그만 틀어요
법주사 큰 도량에서 주석하셔요
불자님들께서
좁은 곳에 계셔 안타까웠는데
넓은 도량 .대 가람 주석 하시게 되어
기쁘시다고
노보살께서 전 과천 지하 토굴에 계신 모습 뵈고
큰스님 존경스럽다고
그분 거사님 초대 에밀레종 영화 감독
40대 때 조계사 법당 하얀 모시 한복 입으시고...
지관스님께서 조계사 마당에서 말씀하셨어요
그때 분명 청련화
지명 큰스님께서 불 꺼지면
9시 넘어 수위실에서 공부 하셨다고
청계사 서고 정리하시는 보살님들 따라 가본
도서관 보다 많이 보이는 책들
처음 뵐때 뒷 머리 모습
수 많은 독서량과 공부하신
허허 지명 대종사님
한국에 포교 하러 가야 하신다그
미국 보살님들께서 말리 시는데
한국 오신 큰스님
모습 자체 큰 울림 이었습니다
항상 미소 지으시는 대종사님
한국 불교의 새로운 바람
청년.젊은 신도들이 많아 줬으면
합니다
젊은 불교.청소년 불교
염주 끼고 전철에 앉아 있으면
옆에 십자 목걸이하고 있는분이 싫어 하지 않는
힘 있는 불교가 되길 바랍니다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진관 스님 오타 입니다
비 많이 온다하니 앉아 계실 때
무릎 담요 덥고 계셔요
쪼끼.목 마후라
허리 따뜻하게
감기 걸리지 않게
뜨거운 물
물 많이 드셔요
정광월 합장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조실 대종사님 계시는 곳
염화실
앉아 계시는 바로 뒷 벽
미륵 대불 사진
장마 시작
건강하셔요
정광월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