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紀(불기) 2567년 계묘년 석가모니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 , 안면암 포교당 2023년 5월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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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7건 조회 325회 작성일 23-05-28 13:25본문
[ 봉축 법어 ]
오늘, 석가모니 부처님 오신 날,
마명보살이 지은 <불소행찬, 붓다자리타>,
부처님 일대기 가운데, 탄생묘사 부분을 발췌해 읽어서
대단히 기쁘고 거룩한 날을 봉축하려 합니다.
'깨끗한 덕 닦았기에
석가보살은 오른쪽 옆구리로 탄행하셨네
큰 자비로 온 세상 건지시려고
어머니를 고통스럽게 하지 않으셨네
몸의 광명 밝게 비춤이
햇빛이 등불 빛을 잃게 하듯
보살의 황금빛 몸의 광명이
두루 비춤도 그러하였네
바쁘고 참된 마음 흐트러지지 않고
편안하고 조용히 일곱 걸음 걸을 때
발바닥이 편편케 발꿈치는
영롱하게 빛님이 일곱 개의 별과 같았네.
그때 마침 허공에서
한 줄기는 따뜻하고 한 줄기는 시원한
두 줄기 깨끗한 물 흘러 내려
정수리에 쏟아져 몸을 즐겁게 하였네.
“이 생은, 부처되기 위한 생으로서 최후의 마지막 생이 되리라.
나는 오직, 이 한 생에
기어코 모든 중생 제도하리라.“
세상의 모든 불빛은
섶이 없어도 저절로 불타 오르고
맑고 시원한 우물에선 깨끗한 물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솟아올랐네
온갖 개울물은 모두 흐름을 멎고
흐린 물은 다 맑아졌으며
하늘에는 구름 가림이 없고
하늘 북은 저절로 울렸다네
이 세상 탐욕의 불길이
마음의 섶을 맹렬히 태울 때
대자비의 구름 일으키고
법비 내려 꺼지게 하리라.
위 탄생 묘사 가운데
“나는 오직 이 한 생애
기어코 모든 중생 제도하리라.“”하는 다짐과
“탐욕의 불길이 맹렬히 일어날 때
대자비의 비를 내려, 그 불 끄리라“”
하는 다짐이 돋보입니다.
부처님께서 이 사바세계에 오신 목적은
우리 마음 가운데서 맹렬히 일어나는 탐욕의 불을 끄고 안락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의식주를 비롯한 자아실현의 방법이 발전하고 삶의 방식이 복잡다단한 현대사회에 있어서 어디까지가 탐욕이고 어디까지가 바른 노력의 방향인지 정하기 쉽지 않습니다. 지혜롭고 진실한 관찰만이 탐욕을 알아보고 지우거나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 부처님 오신 날, 등불 밝히고
지혜의 눈으로 관찰하여, 밝고 맑고 통하는 행복한 세상 이루시기 바랍니다.
여기 안면암 과천 포교당에 자리하여, 봉축해 주신 불자님들, 특히 오늘 봉축을 위해 연등 제작 음식 준비 도량 정비 아기 부처 꽃장엄, 각종 헌공, 연등 공양을 올리신 불자님들 오늘 출연하여 갖가지 봉축의 노래와 말씀 주신 불자님들 또 도량 곳곳에서 봉사하고 계시는 불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봉축의 공덕으로 세계 각처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전쟁이 소멸되고 평화롭고 평등한 세상 이룩되기 바랍니다.
또, 국운이 융창하고 남북이 화통하며 나라 경제 회복되어 만민함락하기 바랍니다.
불보살님의 가호로, 만사에 장애 없고, 크고 작은 발원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佛紀(불기)2567년 <부처님 오신 날> 아침부터
전국 사찰과 불자님들에게는 그리 달갑지 않은 봄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일기예보에 의하면 내일은 더욱 비가 많이 내릴 거라고 노보살님들께서 들려 주십니다.
학수고대하던 봉축행사는 11시가 되자 정해진 식순에 따라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예년처럼 열혈봉사하시는 청정심 총무님의 사회로
석지명 대종사님과 설정스님, 임원진과 선남자 선녀인들의 동참하에 순조롭게 끝을 맺게 되었고 , 금강산도 식후경인 속담처럼 정성껏 준비된 즐거운 공양시간이 벌어졌습니다.
불교문학의 최고봉이라는 馬鳴(마명)의 <佛所行讚(불소행찬)>을 서두로 인용하신 큰스님의
석가모니 부처님 오신 날의 법어는 감히 명문 중의 명문이라고 생각되었는데 큰스님께서는 언제나처럼 봉사하신 불자님들을 대자대비의 마음으로 시종일관 찬탄하시는 것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의 감흥을 무지한 저의 솜씨로는 감흥을 표출할 수 없으므로
<석지명 큰스님 봉축법어> 전문을 지혜로우신 불자님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그대로 옮겼습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어제 게시봉사하려고 무척 애썼습니다만,
제가 너무 우둔하고 미련하여
지금에서야 아쉬운대로 실행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만,소중한 사진들이 너무 많아 두 번에 걸쳐 게시봉사하겠습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석가모니불
해탈심 합장
석원영님의 댓글
석원영 작성일
초파일
공양간 봉사
오든분들께
고맙습니다
건강하셔요
다른 분야
수고 하신분들께도
화창한
초파일
기다려 봅니다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참 좋은 도반, 정광월 보살님!
한마음으로 일심봉사하시는 모든 불자님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불자님들의 똑같은 마음이겠지요. 화창한 초파일 ㅡ
소중한 댓글 감사 감사드립니다.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감사드립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거룩한인연에감사드립니다 . 욕계의 육욕천의 천상 하늘세계 색계는 18계신을 삼계도사 모든세계 우주다 . 무색계는 4개 는 마음이 만들었다 몸과마음이 고요해 욕계의정과 미도지정의 선정을 무색계는 수준 차이가있다 . 일체유심조에서 갖춰 산다 .학자들의 연구대상인 멸진정 ? ! 소멸 과 살아있다에ㅣ가면 사무색 정의 토끼뿔 보지 못한것 을 말할수없다 .초선정 이선정 상수멸 괜히 선정든다고 애쓰지말고 염불하고 마음 잘 쓰는게좋다 . 청정한 마음으로 부처님께 모든 존재는 소멸한다는것을 명심하겠읍니다 . 고통이집착에서온다는것을 마음에새기겠읍니다 . 나의행복은 세상에 있다는것을 알겠읍니다 . 부지런히 일상에서 실천하겠읍니다 . 부처님처럼자비롭고 지혜롭게 살겠읍니다 . 바른언어로 모두에게 진실하게 말하겠읍니다 .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해탈심 보살님 너무애쓰시고 감사드립니다 .석가탄신일에 큰스님 께 또 상 좌스님 모든 스님들께 진심으로 삼배의 예를 드립니다 .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 가모니불 나무 시아 본사 석 가모니불 .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생기발랄하신 큰보살, 원만행보살님!
우리들 큰스님,
우리들 설정스님
청정심 총무님을 비롯한
임원진들,
공양간 봉사자님들
모두 모두 대단히 감사합니다.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해탈심 합장
일심행님의 댓글
일심행 작성일
거룩하신 가르침에 감사합니다..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드립니다.
온 세상에 부처님의 자비로움이
전해지기를
기원하고, 발원드립니다.
투병중인 환우들께서도
부처님 세상 믿으시고 마음의 평화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
참으로 귀한 인연에 두손모아 합장드립니다.^^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일편단심의 일심행보살님!
다정다감하시며
두루에게
베풀어 주시는 대비심의 댓글과
참 귀한 인연에 감사 감사드립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석가모니불
해탈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