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스님 { 안면암 일기 } : ★ 큰스님들 일곱 분 지장대원탑에 나투시다 ,《한 권으로 읽는 불교 교리》3장 유식(唯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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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5건 조회 210회 작성일 23-04-22 06:5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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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의 주객 분열 (1)
앞에서 아뢰야식과 업이 영향을 주고받는 것을 살펴보았다. 식의 종자가 현실을 낳고, 현실의 업이 다시 식종자를 훈습한다. 업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식종자는 또 다른 식종자를 탄생시키는데, 이 순환은 동시적으로 무한히 계속된다. 그렇다면 여기서 아뢰야식의 종자가 현실의 업을 낳는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가.
유식에 있어서 세상의 모든 것은 아뢰야식이 假設(가설)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언뜻 생각하면 안에 식이 있고 바깥에 그 대상이 있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주체와 객체는 모두 식의 변화일 뿐이다. 식의 轉變(전변)으로 주객이 벌어진 것이다. 아뢰야식의 종자가 현실의 업을 낳는다는 것은 바로 이를 뜻한다.
주체가 제멋대로 객체를 분별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밖에 실제하는 대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식이 지어낸 것을 볼 뿐이란 말이다. 여중생 네 명이 동반해서 자살했다. 어려운 가정 형편, 어머니의 입원, 이성 문제 등으로 괴로워하던 중에 집단으로 죽음을 택했다는 소식이다. 그후 한 남중생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유는 가난이다. 우리가 보면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자살 사유이다.
조계종 큰스님 일곱 분이 오셔서 지장대원탑에서 회향에 앞서 간단한 삼귀의례, 반야심경, 지장정근, 참회게를 봉독하시고
지장대원탑이 중생들의 참회, 귀의처로 거듭나기를 기원하셨습니다.
오늘 오신 큰스님들의 공덕을 기리는 보시 공덕을 둘러보시니 은사스님의 공덕이 한량없다는 것을 새롭게 느끼게 된 것입니다.
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오늘의 부처님 말씀]
“ 세수하고 양치질할 때는
중생들이 깨끗한 법문으로 나아가
결국 해탈하기를 원하고 원해야 하네.”
[ 캄보디아 ] / 이정희
하늘이 닿은 곳에
마음까지 닿았다
길은 끝이 없고
산은 어디에도 없는데
망고는 개꿈으로
대롱대롱 달려서
손이 닿지 않는
비쩍 마른 아이
눈은 헛물을 켜고
배는 헛배만 불러
땅은 자꾸 말라가는데
허탈 웃음만 하늘 가득 채운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일심행님의 댓글
일심행 작성일
거룩하신 가르침에 감사합니다.
지장대원탑 서원세우신
큰스님께
두손 모읍고 감사드립니다
세세생생
미혹한 중생 마음
신심과 효심 가득이
등불을 밝혀가길 염원합니다.
참 좋은 인연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일편단심의 일심행보살님!
지장대원탑 서원 세우신 큰스님과
가람수호에 위법망구하시는 설봉스님께 앙구삼배 올립니다.
멀리서 귀한 걸음하신 큰스님들께 일심의 지극한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참 귀한 인연에 감사 감사드립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거룩하시고 거룩하신 큰스님들께 거룩한 삼배로 절드리옵니다 .세세생생 대도량의 지장 보살 관음보살 아미타불 비로자나불 원력으로 모든 중생 굽어 살피소서 . 나무석가모니불 나무 석 가 모니불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 . 꽃도피고 새도우는 아름다운 사월의 계절에 유해의 전염 하는 피부병 에조심하십시요.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생기발랄하신 큰보살, 원만행보살님!
보살님따라 저도 지장대원탑에 경배드리는 큰스님들께 거룩한 삼배 따라 하겠습니다.
안면암 홈페이지 귀한 발걸음하시는
선남자님 선여자님들께
가장 아름다운 계절 사월에
우리 모두 시시처처에서 안락하기를 기원드립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