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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심 총무님 사진 : {{ 보승화 유금암 공덕주 49재 봉행 }} 불기 2567(2023년) 계묘년 양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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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12건 조회 428회 작성일 23-02-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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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운 시절     

보승화 공덕주님과 지킴이보살 어린 청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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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스님께서 

지극한 마음으로 

공덕주님께 

드리는 三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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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재의 노래 , #빛으로 돌아오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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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율스님께서 공덕주님께 정성껏 올리는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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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승화 유금암 공덕주님의 49재 봉행에 동참할 수 있음은 어리숙한 불자인 저에게는 영광스런 시간입니다.

석지명 대종사님과 상좌님들인

설정스님, 설봉스님, 설몽스님, 설국스님, 정율스님께서 기도에 함께 하셨으니 저에게는 초유의 사건이었습니다.

 

   우리 불자님들은 상단과 신중단과 진설해 놓은 영단은 보자마자 눈이 크게 휘둥그레지며 다른 별세계가 연상되고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최고의 명필 추사 김정희체를 곧바로 연상시키는 큰스님의 무애해탈체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도리천을 연상시킬 것만 같았습니다. 지극한 마음으로 최고의 예우를 보여 주시려는 큰스님의 염원대로 상좌스님들의 정성과 청정심 총무님, 일심봉사하시는 간부님들, 신도님들의 불심이 하나로 모여 그야말로 화엄세계를 보여 주고 있었습니다.

 

   염불기도에 앞서 망자의 일생을 설명하시던 큰스님께서는 수십년 전부터 새벽 2시반에 일어나 재계하면서 시작되는 깊은 신심과 기도수행정진력에 경의와 찬사를 바치면서 김천 직지사 관응대종사님과 모녀이신 정안락심 어머니와 보승화공덕주님의 일화를 들려 주셨습니다.

  “가죽 제품은 산 생명의 산물이니 절대로 입어서는 안 된다.”

청천벽력같은 이 법문은 즉시 이들 모녀에게 불문율이 되어 일체의 귀금속 팔찌 목걸이 반지 등을 거부하시는 起緣(기연)이 되셨다고 하셨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3년 동안 전혀 들을 수 없었던 합창단의 “49재의 노래” “빛으로 오소서” 는 비록 피아노 반주가 없었어도 화음이 몹시 조화로워 신심과 환희심이 새로히 파도처럼 밀려왔습니다. 진여화총무님, 무애성보살님, 전정지보살님, 정은선보살님, 김정숙보살님, 상명심보살님, 자운심보살님, 원만행보살님께서 수고하셨지요.

 

 

공덕주님께서는 열반 후 얼마 안 지나서, 몇 십년전에 장만하신 수의인 장삼 가사 승복으로 경건히 수하시고 큰스님께 사미계까지 받으셨으니

이런 장엄한 호사는 사바세상에서 희유하다고 할 것입니다. 여섯 스님의 염불소리는 저의 귀에는 아미타부처님을 감동시킬 정도로 장엄하고 경건하게 들렸습니다.

 

큰스님의 염불기도소리는 예전에는 떠나는 망자와 남긴 유가족들의 영혼의 교류 때문인지 슬프게 들리는 적이 허다했었는데 오늘은 시종일관 맑고 밝게만 느껴졌습니다.

필시 보승화 공덕주님의 발원이 모두 다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설봉스님, 설몽스님, 설국스님, 정율스님, 등 멀리서 오신 상좌스님들의 면목을 일일이 자비롭게 소개하시면서 감사의 말씀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안면암에서 여러번 뵌 적 있는 설학스님께서는 상주하시는 화엄사에 불사가 있어서 불참했다고 아쉬움을 표현하셨습니다.



또한 

대내외적으로 24시간 풀 가동되어 봉사하신 청정심총무님과

스스로 엄마가 되어 간병에 오랜 시일 최선을 다한 원만행 보살님과 

십년 가까이 공덕주님 곁에서 한결같이 2시반에 일어나 함께 법당에서 정진하셨고, 오늘날까지 신행정진하시는 문사수보살님,

수년 전부터 딸마냥 언제든지 봉사하셨던 주야를 가리지 않고 열혈봉사하신 대도심보살님,

오랜 진실한 교분의 상락화회장님, 

마지막 입원시 고운 정성을 보이신 유마심보살님, 

병원에서의 간병을 기꺼이 비상대기하셨던 정율스님께도 빠짐없이 감사를 표하셨습니다.

제가 날이 갈수록 건망증이 심해져 호명을 빠뜨린 분들께는 멀리서 정중히 사과드리겠습니다.

 

  미국에서 사시는 자녀인 이상헌 이지은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감사를 전하셨습니다. 또한 장례 기간서부터 49재 내내 고모님께 정성을 보여준 유준호 부부님에게도 아낌없이 찬사를 보내셨습니다.

 

   공양간에서의 공양물은 소식하시면서도 일평생 베풀기를 실천하셨던 기분파 유금암공덕주님의 마음처럼 최고 최상의 음식이어서 동참하신 스님들과 신도님들께서는 즐거히 맘껏 공양을 마쳤습니다. 미국에서 귀국하여 사후 첫 생신재에 참석 후

49재에 유가족 대표로 계속 공양간에서 만난 아드님과 며느님은

저도 코로나19로 입원하셨을 때 열흘 간 간병했었다고 말씀드리니정중하고 공손하게 머리를 숙이며 인사하셨습니다.

   그분들의 진심어린 행위에 잠시 숙연해지고 말았습니다. 저녁 무렵 장례식에 참석했다가 미국으로 돌아가셨던 따님께서 몹시 궁금할 터이므로 총무님이 찍으신 사진과 설명을 카톡으로 전송했더니 감동의 카톡을 보내 왔습니다.

 


   불교는 2500년 전 生老病死(생노병사)를 몸소 전부 다 보여 주셨던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이십니다.

보승화 공덕주님께서는 중생의 늙음이 죽음이 어떠한지를 여실히 보여주시며 막 94세가 되시는 양력 1월2일 긴 투병생활을 끝내고 열반하셨습니다.

공덕주님의 열반 앞에서 수많은 생각을 하게 된 불자님들과 저는 더 많은 봉사를 무주상으로 해야겠다는 발원을 마음먹었습니다.

 

세상에서 거의 천하무적이셨다는 공덕주님께서는

그토록 존경하고 맹목적으로 따르셨던

큰스님과 상좌스님들의 지극한 천도기도를 받으셨으니 분명 왕생정토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생에서의 시절인연이 도래하게 되면

분명코 남자로 인도환생, 동진출가하시어 소원이던 통일신라 때처럼 왕성한 부처님법을 세상에 전파하시게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토록 평화롭고 수승한 우리들 안면암 포교당에서 기도할 수 있도록 재물보시를 해주신

보승화 공덕주님께 무한한 감사를 바치며 지극한 마음으로 왕생정토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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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93세 고령의 노인께서 코로나로 고열에 시달리면서
잠시 잠깐 정신이 드실 때면
수시로 드나드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잊지 않으셨습니다.

과연 그 나이에 저는 이런 자비심을 유지할 수 있을지 큰 의문이 들었습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천하일미의 공양을 마치신 몇 분의 노보살님들께서는

큰스님과 공덕주 보승화보살님 모녀의 깊고 깊은 인연에
자극을 받으신 감회를 조용히 피력해 주셨습니다. 실천에 옮기고 싶다는 발원의 내용입니다.

저는 겨우 크지 않은 액수의 장학금만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역시 법보시, 재물보시, 무외시를 실천하시는 선재님들이셨습니다.

ybr님의 댓글

ybr 작성일

인터넷 사정이 좋지 않아  쫒기듯이 게시봉사했습니다.

내일 귀가 후  보충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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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

아침10시부터 저녁 7시 까지  까페에서  작업하시느라    애쓰셨읍니다  . 49재가 이렇게  갔네요  ?  !  서운함에  그리움에  문자와 전화로  주신  회장님  대도심    새벽예불  마치고  큰스님의    여운의말씀 !  보승화  보살님께서 조계사에서  17세때  만났다고  . 안락심 보살님과함  께  뒤의 쪽문을  열어주면서  인연이었던  등등  의  생전의  큰스님께  모든 혼신을 다바치신  인연의  지중한 정성은    말 로 표현이  안되  겠 지요 .긴 세월  같은 마음  자비롭게    두손모읍니다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요

ybr님의 댓글

ybr 작성일

생기발랄하신 큰보살, 원만행보살님!

그 누구보다도 큰스님과 공덕주보살님 모녀 들과의 귀한 인연을 잘 아시겠네요.

말씀대로  헌신적인 지극한 정성은 사바세상에 모범이 될 것입니다.

공덕주님께서는 보살님을
갓난애기가 엄마 찾듯이 일심으로
의지하셨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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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설봉합장님의 댓글

설봉합장 작성일

'두두물물'이 다 부처님 가르침 속에서  빛나듯 큰스님의 가르침과 자비와 대승도를 중생들에게 안겨주시려는 크신 은덕에 힘입어 보승화 보살님의 원력과 보살행과 더불어 보리행이 수많은 보살님에게 귀감이 되셨으니  참으로 화장세계의 희유한 일대사 인연이 아닐수 없습니다.  수많은 세월동안 인고와 중생들을 인도하려는 마음이 깃든 마지막 49일에 슬픔과 감동이 스님네와 보살님들 마음에 교차하는 순간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누구나 할수 있는 일 그러나 끝없는 인고가 필요했던 일일진댄 합장하며 고개숙입니다.
아미타불 구품연대에서 상품상생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설봉합장

ybr님의 댓글

ybr 작성일

설봉스님!

스님의 법문이 감로수처럼  생명력 있는 가운데 몹시 달콤합니다.
오랫만에 설하시니 감지덕지입니다.

보승화공덕주님께서 몹시 기뻐하시며 감사드릴 것 같습니다.

아미타불 구품연대에서 상품상생하시길 축원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일심행님의 댓글

일심행 작성일

삼보에 귀의하옵고
거룩하신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보승화 유금암공덕주 영가님 49재 봉행

덕높으신
석지명 대종사 큰스님께서
영가님 살아 생전에
매일 새벽2시에 일어나셔서
목욕재개 하시고
기도정진하셨으며 불교중흥의
발전을 위해 보시바라밀 회향하셨음을
열거하셨습니다..
불교발전 생각하시며
정진하신 보승화 영가님전에
베풀어주신 은혜에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애쓰고,또 애쓰며 노력하겠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참 좋은 인연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석원영 정광월님의 댓글

석원영 정광월 작성일

일심행  보살님  어제 절에서 소식들었습니다
예전 모습 그대로 가족 모두 참석하심 보기 좋았어요
식구끼리 같은 종교를 가진다는  모습
며느리.사위  같은 종교 친구들은 최고의 복이라고
원력화 보사님도 아들  같이 참석함이 부러움의 대상 이었어요
집에 와 계속저녁.다음날 새벽에도 유라 할아버지에게 애기 했어요
일심행 보살님 저 몰랐어요
25일은 병원 검사 멀리 까지
어제 초하루도 아파 참석하지  못할것
남성화 회장 딸 초하루 올것 같아
정호승 시집 전해 줄려고
지난 토요일 갔다 와서  몸이
계속 감기 과천 법회도 가지 못했어요
아드님.거사님.모두 불교에 귀의함을
보살님의  포교 원력
가족 모두 건강하셔요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유금암 보승화 보살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합니다

큰스님의  한글  현수막
글씨체가  동심으로 돌아가는
많이차린 떡.과일
신도님들의 지극정성 정성과
큰스님의  보살핌으로 차려진
49재
보살님
좋은곳으로 가시고
속환 사바  하셔
비구스님  환속
새벽 예불  청정한 삶
부러워요
오직 불교 공부
기도
중생 제도

감사드립니다
공양간에서 며칠전  부터 운력에 참여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ㄷ
무애심보살님의 친구 김부희 보살님의 권유로
포교당 오신 상락화 회장님
보승화 보사님께 자주 안부드리고
그날  회장단.이사장님과 많은 보시금
그 은덕으로 저흰  많은 떡 과일 공양...
화엄성이사장님의 단아하고 건강하신 모습  구순이시라고
건강하셔요
수심화 이사장님도요
이사장님  계서 안면암 포교당이 빛나고
참을  수 있어요
청정심  총무님의 헌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나오면서 상락화  회장님께서 보승화  보살님 탑쪽으로 합장하며
그곳에 계신다고
오가며 법당  기도 소리 항상 들으시며
건강하셔요
살아 생전 9시30분 항상
큰스님께서 반야심경
절 마다에서  들을 수 있었어요

보살님
잘 계시죠
건강하셔요

                    정광월 합장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참 좋은 도반, 정광월보살님!

감동의 명문 댓글 감사 감사 감사드립니다.

내일 안면암에서 3사 순례 떠나므로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진여화총무님, 원만행보살님, 저

11시 버스를 타야 합니다.

급히 적습니다. 죄송합니다.

지극한 마음으로 써내려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일심행님의 댓글

일심행 작성일

헤어짐은 아쉬운 마음이지만
장엄이
이  생 회향하시는 보승화 공덕주님
생전 모습 생각하며
더 조심하며,
좀 더 잘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 안에
가득한 욕심을 비우면서예 ...

석지명 대종사 스님과
상좌스님,허공장 도반께서
지극하신
마음으로 49재 봉행하시는
모습은
화엄동산 ~ 처럼
아름다웁고, 환희로왔습니다.

안면암을 사랑하시는 모든분들께
참 좋은 인연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게시봉사 열공이신 해탈심법우님과
정광월, 원만행 도반님 !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