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암 계묘년 정월방생법회일 (2023년 1월 28일) 짧은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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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12건 조회 402회 작성일 23-01-28 19:48본문
새벽예불을 마치신
큰스님께서는
강추위 아랑곳없이 먼 걸음을 하신
보살님들부터 안쪽에서 차례차례로 칭찬하셨습니다.
본연심 이명희보살님, 호법심 윤영애보살님, 수심화 이사장님, 보덕월 보살님, 진여화총무님, 청정심보살님 , 사무실의 밀운행보살님, 현주행보살님, 유마심 보살님이셨습니다.
“오늘의 방생공덕으로 업장소멸하고 소원성취하시길 비옵니다.”
< 방생 >
죽음에 위험에 처한 생명을 구제하고 질병과 굶주림에 고통받는 이웃들을 도우며 나아가 생사고회에 윤회하는 중생들을 해탈의 길로 인도하는 뜻깊은 불교 의식으로, 불살생과 비폭력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공덕을 얻고자 함이다.
9개월만에 무량수전 앞에서 감상하는 아침노을과 일출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가슴벅차게 하면서 아름다웠습니다.
혹한의 날씨 때문에 무량수전에서의 방생법회가 없이 직접 바닷가에서
방생이 시작되는 줄 알고 부지런히 썰물의 언 바다를 건너가고 있었습니다.
어떤 보살님들이 BTN 불교방송에서 불자들 수백명이 사찰순례를 왔다고 자기들끼리 말하는 것이 들렸습니다.
저는 순간 아차!~ 이런 절호의 촬영 기회를 놓치다니 ~~~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어 다시 질퍽거리는 갯벌을 달려 마당에 도착 관광버스 3대가 떡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무량수전 법당 안으로 들어가려 했으나
저의 작을 키로는 촬영이 용의치 않아 이층 보경화 보살님 계신 곳으로 올라가서 몇 장 더 찍을 수 있었지만 아쉽게도 원하는 사진은 아니었습니다.
큰스님과 설봉스님, 설정스님, 정율스님께서
방생장소에 도착하시어 본격적인 방생기도와 방생이 이루어졌습니다.
큰스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작년의 물고기보다 훨씬 크고 튼실한 물고기가
절실한 방생기도와 함께 저마다의 소원을 담고 바닷속으로 헤엄쳐 들어갔습니다.
방생에 참여한 불자님들과 큰스님 일행이 각자 되돌아가시자
밀운행보살님과 현주행보살님, 유마심보살님께서 뒷마무리를 하시느라 정신없이 바쁘셨습니다.
설봉스님께서는 저를 불러 귀한 보이차를 여러 잔 내려 주시면서
걱정했던 바와 달리 오늘의 날씨가 따뜻했음을 기뻐하시고는
정월방생 중 최고로 좋은 날씨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역시 불보살님의 가호와 가피임을 잊지 않고 강조하셨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혹한속에서 이루어진 계묘년 방생기도입니다.
큰스님
설봉스님, 설정스님, 정율스님 지극한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진여화총무님, 청정심총무님, 수심화회장님, 상락화회장님, 밀운행보살님,
현주행보살님, 유마심보살님, 일진행보살님, 인다라보살님, 법등화보살님, 매점 손처사님 등등등 각처에서 최선을 다하신 모든 불자님들께 지극한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물심 양면으로
크고 작은 보시를 실천하신 불자님들께도 멀리서 합장하며 깊이 감사 드립니다.
내년에도 오늘처럼 날씨가 좋아
안타까운 마음으로 올해의 방생기도를 보류했던 불자님들께서
전부 다 동참하실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인터넷 사정도 그리 원활하지 않았고,
저의 부족함이 심히 원망스럽지만
1차적으로 성급히 게시봉사했습니다.
죄송합니다만, 내일 보충하겠아오니 널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나무대원본존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한 두달 전부터 btn 불교방송에서 용인 보현정사 석중 스님께서
Btn 불자님들과 안면도 방생법회 하신다고 안내 방송했어요
석중스님 기도도 하시고 이충희 부부가 진행하는 프로에 지도 법사로 출현하시고
허허 지명 대종사님의 동생? 조카 상좌?
확실히 잘 몰라요
청계사 계실 때 원파당 혜정 대종사님 모시고 오셨어요
새 달력에 법주사 팔상전.미륵대불 사진 보며
혜정 큰스님 생각 났어요
찾아 뵜을 때 사리각에 핀 목련꽂 달력 주신
세배돈 받은 기억
늘 반갑게 맞이하신 큰스님
인자하시고 자비하신 큰스님
영어 일어
詩에 능통하신 큰스님
젊은 날의 총무원장 잘 생기신 큰스님
새벽 기도 보며
참석하신 보살님들 행복한 기도
방생 법회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 인사 드립니다
매서운 추운 날씨
동네 나가는 것도 힘든 날
방생 동참하신 선배 보살님들의
정성과 건강함이 부럽습니다
새해 소원 성취 하셔요
큰스님
건강하셔요
설봉 설정 정율스님 학문에 정진 있으시길
바랍니다
정광월 합장
ybr님의 댓글의 댓글
ybr 작성일
참 좋은 도반, 정광월보살님!
보살님의 친절하신 설명 듣고서야
Btn의 지도법사이신 석중스님이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큰스님께서는 불자님들에게
석중스님의 높은 수행력과 통솔력을 치하하셨습니다.
젊고 온화하신 석중스님께서는
안면암은 암이지만 절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면서
기도를 시작하셨는데
힘차고 우렁찬 염불소리가 바닷가 한가운데서도 들리더군요.
보살님의 탁월한 기억력과 총명이 매우 부럽습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 감사드립니다.
해탈심 합장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구봉 대선사님
건강하게 잘 지내시나요
조계사 마당에서 비구니 동생스님 보살핌으로
잠시 스쳐 가신 큰스님
건강하셔요
지난날 새벽
법주사 산책 길
큰스님과
구봉스님 선배 보살님들과의 기억
아득한 그리움
정광월 합장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지금 ytn에서 美 이민 120년 필라델피아 나왔어요
한인회장.시 의원
지월 홍보살님 생각나네요
보살님 잘 지내시나요
건강하셔요
하시는사업 번창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정광월 합장
윤병예님의 댓글의 댓글
윤병예 작성일
정광월보살님!
지월 홍보살님 포교당에 오셨을 때
제대로 인사 나누지 못해 무척 섭섭했습니다.
따뜻한 봄날이나
안면암 지장대원탑 점안식 때
서로 건강한 모습 뵈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 감사드립니다.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방생에참여하신불자님 모두가 소원성취하시고 건강하십시요 . 해뜨는 광명 을 비춰주신 해탈심 보살님 감사합니다 . 건강하세요 나무아미타불
ybr님의 댓글의 댓글
ybr 작성일
생기발랄하신 큰보살, 원만행보살님!
보살님께서도 내년에는 함께 동참하시면 무척 좋으실 텐데
이번에는 사정이 여의치 못했습니다.
때마침 방생기도일 날씨가 축복이었어요.
귀한 덕담과 댓글 감사 감사드립니다. 해탈심 합장
일심행님의 댓글
일심행 작성일
나무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옵니다.
계묘년
정초 방생법회에 동참하려고
새벽4시에
곤히 잠든 막내 아들을 깨워
5시에 태안,
안면도 안면암을 향하여 출발하였다.
전기차는 연비가 절감되어 좋은데 ...
휴계소
전기 충전기는 혹한에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모두 사용할 수가 없었고,
고속도로 톨케이트를 빠져나와
전기를 충전하며
방생법회에 늦을까 마음 조리며
안면암에 도착하였다.
무량수전
불보살님의 가피력으로
마음조리며 달려온 발걸음이
무한 한 감사함으로
두볼엔 작은 이슬이 송송 맺힌다.
지금으로 부터
33년전
모든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며
석 지명 큰스님께 감사드린다.
큰 스님과
설봉,설정 ,정율스님께서
안면도 지평선을 바라보시며
나무 일심봉청 진허공 변법계
상주일체 불타야중
나무 일심봉청 진허공 변법계
상주일체 달마야중
나무 일심봉청 진허공 변법계
상주일체 승가야중
...
허허 석 지명 대종사 큰스님께서
거룩하신 마음으로 사바세게
미혹한 미물들과 중생위해
우주법계,
허공계 안면도 수평선을 바라보시며
우렁차신 음성으로 발원하시며
고성염불을 하셨다.
정월 정초 방생
선근 인연 공덕으로
동참하신 모든 불자님께서.
평안하시길 두손 모아 합장드린다.
방생 기도 후
막내 아들과 도량의 여러 전각들을 돌아보니
환희심에 가슴이 벅차오르며
부끄러움에 고개가 숙여 진다.
막내 아들은 감탄을 하며 ...
큰스닝께선
어떻게 !
이렇게, 경치가 멋진 곳에 사찰을
세우실 생각을 하셨을까.?
를 연발 하였으며
중학생 때 까지 방생법회 따라올 땐
춥고, 발시려서
큰스님의 기도 방생법회가
빨리 끝나길 기도했었다고 했어요.
...
문보경화 보살님
공덕비 앞에 막내 아들을 인사드리게 하니
어머니랑 어떤 인연이신
분이냐고 물어 보아
큰스님 크신 법력과 혜안으로
문보경과 보살님과 여러 삼보님,
허공장 도반들의 원력과 불심으로
오늘의
안면암 대 가람의 성지를 이루셨다고
...
하였드니 돌아가셨는데도
문보경화
그 분은 빛이 나시네요,라고 하였다.
어린아들 (선우)
고사리 손 잡고 자주 들려 부처님께
따뜻한 위로 받았던 지난 시절이
가슴 시린
그리운 추억이 되었다.
큰스님과 설봉,설정,정율스님
수심화 회장님과
밀운행 ,청정심,각운행,묘길상,유마심,
진여화,현주행,상락화,법등화,인드라
본연심,보덱월,연등화,법등화,일진행 법우님과
매점 거사님과
안면암을 사랑하시고
진정 아껴주신 모든 인연 불자님과
강추위에도
공양간에서 떡국 맛나게 끊여주신 도반님께
두손 ~ 모아 ~ 감사드립니다.()()()
괴산 일심행 합장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일심행 법우님!
제가 오랜만에 안면암을 참배왔더니 좀 바빠서 미처
법우님의 윗글을 읽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어쩌면 이렇게 불심 넘치고 이성적으로 글을 잘 쓰시는지 너무 부럽습니다.
저는 불교에 대해서 아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엄마를 모시고 온 아드님 또한 모전자전으로 지혜롭고 불심이 대견하시네요.
안면암에 대해서 그리고 큰스님과 도반님들과의 그리운 추억이 많으실 것같습니다.
밀운행보살님과 함께 하루종일 바빠 이제야 읽고 답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소중한 댓글 감사 감사드립니다.
나무약사여래불
나무약사여래불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일심행님의 댓글
일심행 작성일
해탈심 법우님
고맙습니다.
불보살님의 화현처럼 곱디
고우셨으며
이리,저리 뛰어 다니시며
기록물 남기려 촬영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인사 드리지 못한체 돌아와서
아쉬웠지만 ...
다음 기회를 기약 합니다.
안면앙
수호신장님 설봉스님과
해탈심 법우님 !
고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일심행 법우님!
몇 년 전에 보살님의 댓글 읽은 이후로
보살님을 꼭 뵙고 싶었는데
시절인연이 어제서야 도래했습니다.
진정 불은인듯 싶습니다.
과찬에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만, 감사 깊이 깊이 드립니다.
수호신장님 설봉스님께서 원두커피 내리시는 중이십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 감사드립니다.
해탈심 합장